나를 좀 아껴주고 내가 좋아하는거도 좀 즐기고
그렇게 살고싶은데 언제쯤 될까ㅠㅠ
애가 너무 안떨어져요 유치원생이 됐구만ㅠ
남편이 좀 데리고 나가려해도
무조건 엄마도 가야한대서
전 진짜 쉴 시간이 넘 간절해요
주말에도 같이 거실에 있다가
제가 옷방에서 정리하는데
급 엄마가 없나? 인지하자마자
엄마?엄마? 엄청 찾아요
제가 얘기해줬어요
엄마가 어디 갈 때는 꼭 얘기하고 가니까
엄마가 얘기안했는데 안보이면
집에 있는거니 놀래지마
아니면 진짜 잠깐 쓰레기 버리러 금방
나갔다오는거니까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요
가족 셋이 함께 즐길거리가 뭔가 생각하니
캠핑인가? 싶다가..
어휴..그게 쉬는게 아니고 노동이 절반인거 아닌가 싶네요ㅠㅠ
저 은근 흥도 있고 리듬 타는거 좋아하는데
가족 다 같이 댄스수업 듣고 싶네요ㅋㅋ
재미난 인생은 언제쯤 다시 찾을까....
근데 이제 퇴근중이고
집에가면 바로 쓰러지고 싶을 뿐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