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안그랬는데
자꾸만 나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네요
그런 생각이 올라올 때 마다
오늘 하루를 살고 있는 이 즐거움이 영원히 사라질걸 생각하면 울컥 슬퍼지구요
또 어떻게 대비를해야할까 생각하지만 막연하기만하죠
누구나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겠지만...저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해요
엄마 돌아가신 후로..
그래서 엄마가 저한테 마지막으로 죽음을 교육하고 가셨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자꾸만 나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네요
그런 생각이 올라올 때 마다
오늘 하루를 살고 있는 이 즐거움이 영원히 사라질걸 생각하면 울컥 슬퍼지구요
또 어떻게 대비를해야할까 생각하지만 막연하기만하죠
누구나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겠지만...저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해요
엄마 돌아가신 후로..
그래서 엄마가 저한테 마지막으로 죽음을 교육하고 가셨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20실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로 쭉 그래요..
그리고 인생에 대해 좀 더 겸손해졌달까..
죽음도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마지막에 잘 갈 수 없을것 같아요.
어르신들 죽음을 보면서 우리도 경험치를 쌓는거 맞네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정리할게 너무 많아서 거의 10여년 정리했는데
사업하시고 재산 사업체 등 정리할게 많았거든요.
재산 목돈 되는거 새로 리스트 생길때마다 새로 싹 다 서류 목록 정리법 정리해요.
부동산 구입, 대출잔액, 분양권, 보험, 보증금, 채권 만기 남은 수령예상일 싹 시간별로 리스트업합니다.
감정 쌓이는 관계 안만들고
언제 죽어서 못만날지 모르는 사람들 다 마지막 만나는 거다 하는 마음으로 만나요.
저는 제동생 보내고 나서요.... ㅠㅠ 39살이었는데 암으로 갔거든요..
숨 멈추는 순간까지 다 지켜봤어요. 그 후로 죽음이 정말 가깝게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를 잘 살자..
전 엄마를 갑자기 보내고 나서 죽음이 가깝게 느껴지고 겁나지 않네요. 죽으면 엄마를 만나겠구나 싶어서요.
저랑 같은 분을 보니 좀 위로받는 느낌이네요. 엄마가 준 큰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죽음을 늘 생각하니 살아가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친정아버지, 친정어머니…
돌아가시면 이제는 우리 형제자매들 늙을 차례구나
죽음까지 몇년 안남았다고 생각하면 남의 일이 아니다군요
친구도 암으로가고.. 알수가 없어 운동하며 건강히 살다 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려고 시간내어 여행도 가고 맛난음식도 먹으러갑니다
죽을때 빈손으로 가잖아요ㅜ
20대에 젊은 아버지가 암으로 무너지고
죽는 과정을 낱낱이 보았어요
사람은 언제 어떻게 예상못한 순간
죽음앞에 설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죠
아버지 돌아가신 후부터
그냥 살고 싶은대로 살았어요
후회없고 현재를 사는 게 맞아요
긴 미래는 생각하지 않아요
오늘 당장 …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그럴 거에요
집 문 밖으로 나서는 순간 귀가 못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늘 머릿속에서 안 떠나요.
운전할때 내가 조심하더라도 상대차가 사고내면
속수무책으로 죽겠구나 문득문득 앞차가 비틀거리며
운전하면 천천히 가든지 차선 바꿔서 앞서 가든지 해요
나의 죽음은 병으로 갈수도 있지만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신분도 계셔서 이런생각을 하게됐어요
특히 졸음운전도 한순간.. 아이친구아빠가 졸음운전으로 고속도로서 홀로 쓸쓸히 갔습니다 중학생아이둘 있는데
그 엄마 친정으로 들어갔아요 아이 둘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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