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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석열은 의대증원을 감당할 능력이 없어요.

ㅇㅇ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4-04-01 18:52:35

누가 의대증원의 당위성을 모르는 국민이 있나요?

누가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 밥그릇 지키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냐고요?

 

정치권력을 잡고 그걸 추진하겠다 선언했으면

그걸 추진하며 잘 컨트롤해내고

늘 있는 반발에도 대화와 타협으로

전략적으로 세밀하게 해내기를 원하는 겁니다. 

 

뜬금없는 숫자 2천명을 어떻게 계산해 나온거지 설명도 못하고

그냥 잘 살펴봐서 나온숫자다라는 말만 되뇌이고

다른 안을 의사보고 가져오면 살펴보겠다라니...

그걸 행정을 하는 권력이 제시하며 대화하고

타협점을 찾아나가야하는거에요.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속으로 밀어넣고는

타협도 대화도 없이

상대를 그저 카르텔 악마라고 규정하고

강하게 대치하고 있으면 그냥 끝인가요??

 

그렇게

국민 생명과 건강은 아랑곳 않고

좋아 빠르게 가만 외치는 강경한 태도만 보이는 거면

어떤 정부가 못하겠어요. 

도대체 힘으로 밀어부치는 것외에는 전략도 없고 능력도 없고. 

 

아휴, 총선 끝나고 멱살잡고 끌어내리지 않으면

정말 나라가 절단 날것 같아요. 

아니 이렇게 일주일만 지나면 

남은 대형병원 교수들 지쳐서 다 나가떨어지고

목숨걸린 중환자들 어떻게하나요?

 

주기적으로 척추쪽 시술받는 저는

병원 문의하니

시술 지금도 밀려있고

앞으로 밀리는 것을 넘어서 못하게될지 어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의대증원 2천명 감당도 못할거면서

질러놓고 수습자체를 못하는 이 현실이 암담합니다. 

정말 이 정권 능력이 없어도 너무 없고, 못해도 너무 못해요. 

 

IP : 121.134.xxx.20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능력
    '24.4.1 6:57 PM (112.173.xxx.142)

    만 없나요.
    아무것도 못하는 무정부상태

  • 2. 진짜
    '24.4.1 6:57 PM (61.101.xxx.163)

    대통령이 나서서 어는 한 직군을 카르텔로 정의하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의사들이 주가 조작범도 아니고 사기꾼도 아니고...진짜 기가 막히더라구요.. 카르텔하면 검사아닌가요? 검사만한 적폐가 어딨다고...아우..ㅠㅠ

  • 3. ..,,
    '24.4.1 6:58 PM (116.125.xxx.12)

    검사시절 주가조작도 못잡는데
    무슨 능력이 있겠어요

  • 4. 얼간이
    '24.4.1 6:58 PM (118.235.xxx.62)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어요.
    이태원
    오송지하차도
    채수근 상병
    중국 억류 319일 만에 모국으로 돌아온 추국 선수 손준호
    등등

  • 5. ㅇㅇ
    '24.4.1 7:02 PM (121.134.xxx.208) - 삭제된댓글

    2천명 증원을 꼼꼼하게 계산해서 산출했으면
    그걸 말로만 떠들지 말고
    의사와 만나서 설득을 해야지요.

    타협이 어려우면 국민적 여론을 등에 업기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검사와의 대화를 티비중계로 한것 처럼
    의사와의 대화를 팁티비중계로 해서
    국민들 보는 앞에서 정당성을 얻도록 해야지요.

    그먕 힘으로 때려잡고 처절만 외치니
    의사들이 개별사직하며 같이 힘으로 버티며 대화를 아예 포기하는 거잖아요.

    정치와 행정의 요체는
    대화와 타협입니다.
    타협 여지도 안주고 타협하자면 그게 도대체 말이 되는거에요?

    능력도 없는 게
    큰 일을 저질러 놓고
    수습이 안되는 상태로 몰고가니
    정말 너무너무 화가나요.

  • 6. ㅇㅇ
    '24.4.1 7:03 PM (121.134.xxx.208)

    2천명 증원을 꼼꼼하게 계산해서 산출했으면
    그걸 말로만 떠들지 말고
    의사와 만나서 설득을 해야지요.

    타협이 어려우면 국민적 여론을 등에 업기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검사와의 대화를 티비중계로 한것 처럼
    의사와의 대화를 팁티비중계로 해서
    국민들 보는 앞에서 정당성을 얻도록 해야지요.

    그냥 힘으로 때려잡고 처벌만 외치니
    의사들이 개별사직하며 같이 힘으로 버티며
    대화를 아예 포기하는 거잖아요.

    정치와 행정의 요체는
    대화와 타협입니다.
    타협 여지도 안주고 타협하자면 그게 도대체 말이 되는거에요?

    능력도 없는 게
    큰 일을 저질러 놓고
    수습이 안되는 상태로 몰고가니
    정말 너무너무 화가나요.

  • 7. ******
    '24.4.1 7:05 PM (112.171.xxx.1)

    그냥 모지리
    곧 저 자의 민낯을 우리가 보게 될 거예요

  • 8. 보면
    '24.4.1 7:08 PM (118.235.xxx.62)

    셔터맨 하면 딱이었을 인간인데..

  • 9. 천공밑에
    '24.4.1 7:08 PM (58.228.xxx.32)

    거니
    거니밑에
    윤가 라잖아요

  • 10. ..
    '24.4.1 7:08 PM (104.28.xxx.12)

    2000명 증원은 잘못이란 이 많은 전문가는 뭡니까?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03655

  • 11. 천공밑에
    '24.4.1 7:09 PM (58.228.xxx.32) - 삭제된댓글

    상판때기 좀 안봤으면

    찢도 정민 시른대

    윤거니는 더 싫네요

  • 12. 윤가
    '24.4.1 7:10 PM (58.228.xxx.32) - 삭제된댓글

    상판때기 보기 싫어요

    찢도 정민 시른대

    윤거니는 더 싫어요

  • 13. ㅇㅇ
    '24.4.1 7:10 PM (218.156.xxx.121)

    손바닥에 왕 쓰고
    반말 찍찍거릴 때부터 민낯 봤죠
    그때도 찍어주는 사람들 신기.

  • 14. ...
    '24.4.1 7:13 PM (222.121.xxx.84)

    전 그래도 아직은 찢이 더 싫네요.
    문정부도 싫지만 의대증원은 민주당이 양반이었네요.
    이렇게 대책없을수가..

  • 15. 00
    '24.4.1 7:23 PM (1.242.xxx.150)

    의사들 국민 생명 담보로 밥그릇 지키기에만 혈안되어 수십년동안 못하고 있는일. 누군가는 해야죠. 윤이라서 뭘해도 싫은거겠죠

  • 16. ..
    '24.4.1 7:26 PM (218.50.xxx.177)

    1.242님
    뭘해도 싫은게 아니라 대책없어서 싫다고
    제목에 써있잖아요

  • 17. ㅇㅇ
    '24.4.1 7:28 PM (121.134.xxx.208)

    1.242// 윤이라서 싫다니. 이 무슨 정신나간 소리인지.
    지금 윤석열이 뭘 했어요?
    강경 거리기만 하지 못해내고 있잖아요.
    의료시스템이 완전 스톱하게 생겼는데 그건 나는 모르겠고 무조건 2천명 시전중이니 난리나는 거잖아요.
    의사증원 만큼은 잘 해내면 응원해요. 당신 같은 무지성 지자자들 믿고서 저렇게 대책없이 떠드는 거에요. 당신도 지금 의료대란에 일조하고 있는거에요.

  • 18. ...
    '24.4.1 7:35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가장 더럽고 추악한 카르텔은 검찰 아닌가요
    의사는 아플때 병이라도 고쳐주지

  • 19. 아직도
    '24.4.1 7:37 PM (61.78.xxx.12)

    저 인간 무서운거 모르시네요
    대책있음 꾀주머니지 윤인가요
    무대뽀라 무서운거잖아요

  • 20. 큰일
    '24.4.1 7:37 PM (183.102.xxx.78)

    아는분이 암으로 대학병원에서 수술받으셨는데 처음 고지받은 시간보다 수술시간이 두 배가 걸려서 걱정했대요. 나중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교수가 혼자서 마무리까지 다 해야해서 그랬다는군요. 정말 상황이 너무 심각한데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저러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 21. 그러게요
    '24.4.1 7:42 PM (14.5.xxx.38)

    수습이 안되네요.
    증원이 필요하지만 일하는 방식이 너무 무대포라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오늘 담화는 실패한듯 해요.
    R&D 예산도 앞뒤없이 팍 삭감해놓고 수습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구요.

  • 22. ㅇㅇ
    '24.4.1 7:54 PM (118.235.xxx.141)

    원글님 공감 백배요!!
    의대 증원 찬성!! 그러나
    이 따위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은 반대요!!

  • 23. 좋은 의사
    '24.4.1 7:54 PM (175.208.xxx.213)

    어떤 직업이든 다양한 사람이 있고 지금 핵심은 의료보험체계안에서 수익 불균형이 일어나서 생긴 분배구조가 문제인데 그걸 한 직역을 부정한 카르텔로 몰아가서 해결하려는 미친 심뽀가 어이없어요.
    한평생 아픈 사람 고치는 보람으로 사는 좋은 의사도 얼마나 많았나요? 그 분들은 땅을치고 통탄할 일이에요.

    진짜 사악하고 나쁜 새끼예요.
    돈에 미친 건 지 마누라랑 처가지, 평생 노력하며 몸갈아가며 살아온 의사인가요?
    그런 분들은 진짜 땅을

  • 24. ...
    '24.4.1 8:45 PM (220.117.xxx.224)

    의사들은 국민들 건강을 위해 헌신했지만 윤은 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해악만 끼친인간..

  • 25. 지금
    '24.4.1 8: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의사들이 홧병나게 생긴게
    최상의 두뇌들로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의료를 의사들이 이끌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정부한테 불만인 국민들한테 마녀사냥감 먹이로 던져진 거잖아요~?

  • 26. 윤석열대텅령
    '24.4.2 1:15 AM (175.213.xxx.18)

    끝까지 의료개혁만큼은 성공할꺼예요
    지지층도 많습니다

  • 27. 지지층 많다고
    '24.4.2 5:56 AM (39.125.xxx.170)

    개혁이 되나요?
    개혁할 만큼 능력이 되어야지요
    논리적인 원글과 댓글을 읽을 건지 아닌지.. 읽고도 저런 댓글을 다는지 알 수가 없네요

  • 28. 참나
    '24.4.2 6:39 AM (61.81.xxx.112)

    끝까지 의료개혁만큼은 성공할꺼예요
    지지층도 많습니다

    성공은 개나 주세요.
    지금 상황도 개선 못하는데
    무슨 개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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