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가서 제일 하지 말라는 유형의 관광 하고 왔어요

ㅇㅇ 조회수 : 5,778
작성일 : 2024-04-01 17:00:37

삼박 사일 중 첫째 넷째는 도착 귀가로 다 보내고

나머지 이틀은

동쪽 서쪽

운전만 하다 이틀 다 갔어요ㅜ

경치도 차 안에서 눈도장만 찍음

동쪽은 성산 서쪽은 협재까지 갔네요

와중에 소품샵 가서 기념품 몇 개 사고

이호테우 카페서 커피 마신 거 빼곤

하루 종일 운전만ㅜ.ㅜ

그 흔한 고기국수도 운전하다 보니 영업종료시간 돼서 못 먹었어요

사려던 쌀쑥이도 못 사고

여러 번 가야 제주관광 요령도 느는 거겠죠? ㅜ

IP : 118.235.xxx.1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 5:08 PM (125.132.xxx.178)

    예.. 아무래도 그렇더라구요

  • 2. ㅇㅇ
    '24.4.1 5:08 P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여러번 가야 요령이 생기는게 아니라요.
    한번 갈때마다 지역을 좁혀서 다녀오세요.
    느긋하게요.
    제주는 속도를 낼 수 없어서 욕심내다보면
    정말 종일 운전만 해야 해요.

  • 3. 괜찮아요
    '24.4.1 5:08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외국도 아니고 ㅎㅎ 제주는 앞으로도 만회할 기회 많아요
    잘 놀거 오신걸로 확인 땅땅

  • 4. 아이구
    '24.4.1 5:11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제주도가 섬이라서 면적이 작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지요.
    이번에는 봄바람 쐬신 걸로 땅땅땅
    다음에는 동서남북 한 구역만 정해서 맘껏 누려보세요.

  • 5. 저는
    '24.4.1 5:12 PM (124.49.xxx.138)

    당일로 갔는데 아침에 고사리 해장국 먹고 카멜리아힐가서 동백꽃보고 이동해서 주상절리 보이는곳 카페에서 커피마시고 오는길에 오름 하나 오르고 협재 해수욕장 좀 걷다가 거기서 오겹살 먹고 애월쪽에서 랍스터 해물찜? 먹고 동문 시장가서 과일이랑 이것저것 사고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꼭 뭘 해야할거나 살게 있어서 동선이 멀게 이동하면 시간을 알차게 못쓰는것 같아요

  • 6. ㅇㅇㅇㅇㅇ
    '24.4.1 5:13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제주도가 세계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큰섬이예요

  • 7. .........
    '24.4.1 5:13 PM (59.13.xxx.51)

    저도 예전에 제주가 작은 섬이라고 착각해서 그런적 있어요 ㅋㅋㅋ
    다음엔 구역별로 ~~추천요.

  • 8. 아니
    '24.4.1 5:18 PM (119.207.xxx.215)

    제일 하지 말라는 유형인 거 알면서도 왜 하셨대요 그래 ㅎ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 덴 이유가 있어요. 제주는 큰 섬인데 속도제한도 많아 맘껏 밟고 달리지도 못하니 동서를 가로지르는 계획은 정말 무모해요.
    동쪽이면 동쪽, 서쪽이면 서쪽, 글케 정해서 한쪽만 패야 합니다.
    해외여행이면 또 내가 여길 언제 오겠나 싶어 여기저기 욕심부리는 맘이 이해가 가지만 제주는 언제든 맘 먹으면 올 수 있는 곳이니 욕심을 버리고 여행하셔야 길거리에 뿌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제주 서쪽에 사는 아짐이 안타까운 맘에 적어보아요ㅜ

  • 9. 제주전문가
    '24.4.1 5:18 PM (211.196.xxx.207)

    한번에 욕심 내지 마셔요.
    제주도도 제대로 보려면 30년쯤 걸려요.

  • 10. 아이고
    '24.4.1 5:30 PM (175.208.xxx.164)

    열흘 있으면서도 서쪽 애월, 동쪽 성산은 가보지도 못하고 왔는데 이틀에 다 돌려니 운전만 할 수밖에...

  • 11.
    '24.4.1 6:27 PM (211.234.xxx.102)

    숙소를 한군데 있으면 그럴수밖에 없더라구요
    숙소를 경로따라 옮기면서 다니던가 관광을 줄일수밖에요

  • 12. ..
    '24.4.1 7:05 PM (220.65.xxx.210)

    이와중에 쌀쑥이가 뭔가 검색해봤어요 ㅎㅎㅎ
    혹시 쌀쑥이맛집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4월말에 가요

  • 13. ㅇㅇ
    '24.4.1 7:15 PM (14.51.xxx.185)

    쌀쑥이..제주명품쑥빵보리빵이라고 공항 근처 가게에서 파는데 일욜은 휴무라 못 사 오늘은 차 렌트 반납 때문에 못 사ㅜ.ㅜ 쌀쑥이는 유튜버 댝생 덕에 알게 됐어요.

  • 14. 머어때요
    '24.4.1 7:20 PM (210.94.xxx.89)

    저도 전에 비슷하게 다녀왔어요
    대신 해안도로를 타서 드라이브 기분 내면서요

    저같은 사람은 그게 힐링이더라구요

    남들이 뭐 해봐야해~ 라고 하는 것 크게 신경쓰지마세요

  • 15. 몰라서
    '24.4.1 7:42 PM (61.78.xxx.12)

    그런것도 아닌거 보면
    앞으로도 그러실것 같아요
    여행이 그사람 성격과 스타일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29 용산 0부인 이번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터졌네요 23 거니공화국 2024/07/29 4,999
1603128 집 보러 오신 분들이 16 전세 2024/07/29 7,025
1603127 7/29(월) 오늘의종목 나미옹 2024/07/29 523
1603126 보험 손해 사정사 1 보험 2024/07/29 839
1603125 이마트앱에도 농장 생겼네요 3 이마트팜 2024/07/29 1,961
1603124 초보때는 무조건 작은차가 25 초보운전 2024/07/29 4,161
1603123 얼굴 상처 4 ** 2024/07/29 835
1603122 사타구니 습진이 팬티로 옮기도 할까요? 12 2024/07/29 2,642
1603121 카톡에 행복을 계속 어필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거예요? 50 갸우뚱 2024/07/29 7,094
1603120 귄불3년도 안남았는데 버티네 10 그린올리브.. 2024/07/29 1,797
1603119 날더운데 먹고 치우고 먹고치우고 뭔짓이래요. 9 파란하늘 2024/07/29 3,901
1603118 지금 인간극장 보세요 10 벌써힐링 2024/07/29 14,055
1603117 걱정이 팔자라는 말이 딱 맞는 사람의 정신개조 필요해요 8 죄송 2024/07/29 2,105
1603116 딸들에게 연애 조언 해주시나요? 7 ㅇㅇ 2024/07/29 2,083
1603115 결혼식 축의금 8 누구에게? 2024/07/29 3,032
1603114 급합니다) 운전석 문이 안 열려요 9 ㅠㅠ 2024/07/29 4,409
1603113 통화 도중에 폰에서 삐~~ 소리 나면서 먹통 2 ? 2024/07/29 1,702
1603112 이별후 계속 연락하길래 5 부재중 2024/07/29 4,052
1603111 배에 너무 힘주고 있음 배아픈가요. 2 .. 2024/07/29 1,550
1603110 황선우 200m 결승 진출 어렵겠네요 7 ... 2024/07/29 5,753
1603109 한겨울 옷 어디서 팔까요 9 2024/07/29 3,138
1603108 우리나라 양궁의 전설 4 ㅇㅇ 2024/07/29 2,850
1603107 흉부외과 전공의 전국 107명=>12명 30 ... 2024/07/29 5,373
1603106 쿠팡 .수박 반품 될까요?? 22 2024/07/29 4,371
1603105 일산) 새벽 시원한 바람이 이네요 7 배리아 2024/07/29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