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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탑층만 사는 사람...

예민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24-04-01 12:24:08

저예요. 

나이먹음 예민한게 줄고 그래야 하는데

오히려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매수할때 무조건 탑층

전세살때도 무조건 탑층

그래서 선택지가 많지 않아

집구할때 탑층만 나오면 좀 조급하고

빨리 계약해버리고 그래요.

45층에 산 적도 있어요. 

지금은 31층 탑층에 사는데

매도시 별로 인기 없는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보단 성격 좋으신듯.

탑층 바로 밑집도 고민해봤는데

아니 윗집에 누가 살지 모르는데

너무 용기가 안생기더라고요...

스스로 지랄맞단 생각에 자존감도 낮아지는거 같아요...ㅠㅠ

 

IP : 211.234.xxx.6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 12:30 PM (110.70.xxx.8)

    그래서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 2. 탑층
    '24.4.1 12:31 PM (211.186.xxx.7)

    춥지않나요?

  • 3. 그다지
    '24.4.1 12:32 PM (211.234.xxx.43)

    춥지는 않은데 관리비 살짝 더 나오는건 감수하게 되네요~

  • 4. 공감이됩니다
    '24.4.1 12:33 PM (175.120.xxx.173)

    저도 소리에 예민해서 아파트로 간다면
    탑층 고집할 것 같아요.
    층간소음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 나왔는데
    하필 옆집이 조부모부터 온가족 애연가 ㅜㅜ

  • 5. ...
    '24.4.1 12:34 PM (221.161.xxx.62)

    저도 지금 탑층 사는데 너무 좋아요
    요즘은 여름 복사열은 없고
    겨울엔 위층의 훈기가 없으니 좀 썰렁해서 24도기준 난방비 10만원쯤 더 나오는거 빼곤 탑층의 단점이 없어요
    우린 옆집도 앞집도 없고 엘베는 맞은편에 있는 구조라 소음이라곤 없어요

  • 6. ....
    '24.4.1 12:36 PM (211.234.xxx.193)

    저도 공감인데 고소공포증인지 15층이상은 무서워요.
    윗집에 누가 사는지에 따라 삶의질이 좌우되니.
    지금 집에 10년째 사는데 다 맘에 안들지만 윗층이 조용해서 이사를 못가네요.
    이사가면 이젠 무조건 탑층가려구요.

  • 7. 아줌마
    '24.4.1 12:39 PM (106.101.xxx.12)

    전혀 예민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15년전 매수시 저층건물 탑층만 봤고 13층 탑층 이사후 쭉 살고 있어요. 5년전 이사를 생각하다 어떤 이웃을 만날지 몰라 공사하고 죽을때 까지 살아야겠다 싶어요.
    요즘 너무 무서운 이웃들 뉴스를 보니 더 이사가 힘들어져요.

  • 8.
    '24.4.1 12:39 PM (59.30.xxx.66)

    탑층으로 다른 집보다 전세금 더 주고 이사 왔어요ㅜ
    저도 소리에 예민하지만,
    직장 다니는 딸이 더 예민해서 고집 부려서요.

  • 9. 전 운이 좋네요
    '24.4.1 12:4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런거 신경쓸 여유도 없이 살았는데
    귀국한후 지금까지 탑층만 세번

    친정인 16층에서 자면서
    층간소음이란걸 처음 경험

  • 10. 저희
    '24.4.1 12:49 PM (222.107.xxx.66)

    윗집이 탑층인데요
    미치겠어요
    윗층이 없으니 모르나봐요
    허구헌날 인터폰 할 수도 없고ㅠㅠ

  • 11. ....
    '24.4.1 12:49 PM (116.36.xxx.74)

    탑층도 소음 있어요. 잘 골라야지. 지붕에 팬 돌아가는 소리가 울리더라고요. 소음은 주상복합이 짱.

  • 12. 아항
    '24.4.1 12:50 PM (211.234.xxx.40)

    동지들 봬서 반갑네요~^^ 근데 탑층이 인기가 없는걸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리에 민감하지 않은가봐요~
    전 진짜루 죽을때까지 위에 누구 뫼실일은 없을것같아요.ㅋ

  • 13.
    '24.4.1 12:52 PM (211.234.xxx.40) - 삭제된댓글

    이상허네요. 소음에 민감하면 대부분 자기도 조심하는데..

  • 14. 저도
    '24.4.1 12:55 PM (14.39.xxx.173)

    생전 듣도보도 못한 층간소음 겪고 영혼이 다 털렸어요 그쪽도 탑층이라 그동안 신나게 살았었던거 같아요 이사 간다는데 다음에 들어올 사람도 걱정이에요저도 앞으로 탑층만 살거에요

  • 15. 소음충
    '24.4.1 1:02 PM (211.234.xxx.40)

    슬리퍼만 신어줘도 현저히 소음이 줄어드는데 그걸 안하더라고요..

  • 16. 123
    '24.4.1 1:04 PM (116.40.xxx.35)

    신축 탑층 사는데 절간 같습니다
    행복합니다

  • 17. ...
    '24.4.1 1:14 PM (1.177.xxx.111)

    주복 대피층 밑에 집 나온거 보고 바로 계약해서 들어 왔어요.
    주복에 탑층은 너무 높고 대피층 밑이 딱 좋아요.^^

  • 18. .....
    '24.4.1 1:35 PM (180.224.xxx.208)

    탑층 사시는 분들 비오는 날 옥상에서 천장으로 물 샌 적은 없나요?
    저는 그 부분이 괜찮은지 걱정되더라고요.
    예전에 82에 어떤 분이 오래된 탑층 살 때 여행 간 사이 옥상에서 물 새서
    집이 난리가 났었다고 하셨거든요.

  • 19. ...
    '24.4.1 1:45 PM (125.133.xxx.173)

    탑층 사는데 진짜 너무 좋아요
    절간같아요

  • 20. 김또깡
    '24.4.1 1:57 PM (125.179.xxx.67)

    신축 탑층 사는데 절간 같습니다
    행복합니다22222222
    격하게 동감합니다.

  • 21. 김또깡
    '24.4.1 2:01 PM (125.179.xxx.67)

    아파트 생활 20년에 탑층의 수많은 단점 얘기들 때문에
    고민고민 하다가 다섯번째의 이사를 탑층으로 했는데
    제 인생에 아파트 중간층의로의 이사는 다시 없을거예요.

  • 22. 행복한새댁
    '24.4.1 2:07 PM (125.135.xxx.177)

    저도 탑층만 살아요.. 관리비 더 나오는건 모르겠던데요.;; 다들 비슷해서..

  • 23. ,,
    '24.4.1 3:11 PM (106.102.xxx.93)

    탑층도 아래층 또라이 만나면 머리아파요

  • 24. 궁금이
    '24.4.1 7:52 PM (211.49.xxx.209)

    저희 윗집이 탑층인데 엄청 시끄러워요. 젊은 남자 혼자 사는데 지혼자 사는 세상인냥 쿵쿵거리고 밤에 음악 틀고 술먹고 떠들고 난리에요. 탑층에 온 사람이라 소음에 민감하리라 생각해서 아래층에 피해를 안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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