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부터 마음이 힘들었는데 요새 최고조에 이르러 항상 마음이 뛰고 불안증이 심해서 스틸녹스 약을 반알씩 매일 먹어도 잠을 잘 잘 수가 없어서 정신과를 가야 될것 같아서요
며칠있다가 가는데 처음보는 의사한테 내가 생각하기에 말하기 힘든 모든 치부를 다 얘기 해야 하나 고민되서요.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처음 본 정신과 의사한테 다 얘기를 하는게 맞는지 해서요
3년전부터 마음이 힘들었는데 요새 최고조에 이르러 항상 마음이 뛰고 불안증이 심해서 스틸녹스 약을 반알씩 매일 먹어도 잠을 잘 잘 수가 없어서 정신과를 가야 될것 같아서요
며칠있다가 가는데 처음보는 의사한테 내가 생각하기에 말하기 힘든 모든 치부를 다 얘기 해야 하나 고민되서요.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처음 본 정신과 의사한테 다 얘기를 하는게 맞는지 해서요
아는 사람에게 말하기 어려우니 모르는 사람에게 얘기하는 거죠
주변에 원글님 이야기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말 없이 들어줄 사람
있으면 굳이 정신과 안 가도 됩니다
얘기는 하고 싶은것만 하세요.
힘든 증상은 자세히 말하고요
현재 우울 정도를 체크하지 원인을 찾는건 아니라 저세히 안물어봐요
정신과는 약처방 위주라
현재 감정이나 상태만 얘기해도 괜찮아요.
그리고 그런 깊은 얘기는 따로 상담해야 해요.
정신과 의사는 들어줄 생각도 없고
얘기 길어지면 진료비만 늘어나요.
하지 마세요
잠이 안온다.. 약처방만..
하소연 하실 거면 지겨워 해요
차라리 점집 가세요
심리상담을 받으세요.
전신 마사지, 경락, 찜질방, 술, 명상음악, 좋아하는 음식 먹기 등등 버킷 리스트 만들어 실천하기가 더 도움 되었어요
영양제로는 오메가3, 마그네슘, 유산균, 등등요
정신과는 증상위주의 약처방
심리상담과는 다른 걸 꼭 인지하셔야해요.
증상 위주로 적어가시고(아주 중요)
나머지는 본인 내키는대로 하세요.
어차피 진료 시간 10분 남짓이라 깊은 얘기 할수도 없어요.
그냥,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잠을 잘수가 없다. 불안하고 가슴이 뛰어서 일상 생활이 힘들다.
라고만 얘기하면 증상에 맞게 약 처방해 줍니다.
내과가서 친구가 약속 시간에 늦어서 비를 쫄딱 맞아서 목이 아프고 열이나고 어쩌구...말하지 않듯이. 정신과에서도 " 증상 "이 중요합니다.
나머지 얘기는 내키는 대로 하셔도 되지만 상담 시간이 그닥 길진 않아요.
증상 이야기하고
잠이안온다 최근 스트레스 받았는데
증상들이 몸에오는거 정신적인거등만 이야기
하는게 병원이더라구요
상담은 아닌거같더라구요
아 ,, 그렇군요
의사가 환자 얘기를 듣고 불면증과 불안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야 치료가 된다고 생각해서 그동안의 마음의 힘듬을 상세하게 얘기를 해야하나 했는데 아니군요.
정신과 가면 마음의 치료에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증상에 따른 약 위주군요
참 직업은 확실히 말해야 하죠?
힘들 땐 그냥 일기처럼 다 적어보세요.
쓰는 것도 생각보다 힘이 있어요.
지난 일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도 중요해요.
어차피 지나간 일 현재에 집중하시길
정신과에 대한 환상 버리시고
대부분의 의사들은 약처방만 하지 상담은 못해줘요
뇌가 두개골 안 쪽에 있으니까
눈에 보이지가 않잖아요
그리고 뇌의 명령으로 인간이 행동을 하니까
나에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고 질환을 알 수 밖에 없죠
그러니 나의 양상을 말해줘야 의사나 상담사가
알 수가 있죠
외상이면 눈으로 확인하고, 암덩어리면 촬영을 해서
몇 기인지 알 수가 있지만 뇌는 그럴 수가 없잖아요
수치스럽다 생각하지 말고 내 양상을 설명한다고 생각하세요
정신과에서 일일이 안들어줘요. 무슨일로 지금 상태가 어떻고 언제부터 그랬고 간략하게 말하고 싶은것만 말하면됩니다. 제 경우 상담보다 약이 즉빵이더라구요. 약 꼭 드시고 좋아지세요.
진료시간이 몇분인 병원인지가 중요해요
5분컷 의원에선 증상만 말하고 20분~ 40분인 의원에선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 하고 있어요.
주로 들어주는 역할이지 조언은 안하세요.
그리고 말하는 것도 제가 하고싶은 얘기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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