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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좋은데 기억은 못하는 사람 어떠세요

....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24-04-01 06:56:59

지인 하나가 

만나면 분위기 잘 맞추고 남의말 잘 들어주고 리액션 좋아요 

 

그런데 다음에 만나면 그 전에 했던 대화 기억을 못하거나, 완전 다르게 기억해서 엉뚱한 말 하고요. 저에 대해 아는척 하면서 엉뚱한 말을 하니까 "헉" 하고 도대체 어디부터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a가 싫어서 b 에 갔다고 했는데 그 지인은 저에게 "너 b싫어서 c에 갔다며" 이런식.. 

 

심할때는 전에 몇번 만났던 사람들을 아예 처음보는 사람처럼 기억도 못해요. 

 

알고보니 이 지인이 여기저기 모임을 많이 나가고 사람들 엄청 만나고.. 그래서 그런가? 사람을 너무 많이 만나니 기계처럼 그 자리에서 리액션 해주고  대화내용 기억은 못하는건가 싶어요. 

 

카톡도 마찬가지.  다른 사람이 어떤 말 하면 리액션, 질문 등 엄청 많이 하는데 그 대화 내용을 기억하진 못하고 다음에 엉뚱한 소리. 

기억도 못할거면 질문은 왜하는지.. 

 

소속된 단체 카톡방도 수십개 있을 것 같긴 해요. 그 방들에서 다 활발히 말하고 있을 것 같고.. 

 

이런 사람들 많은가요? 

아니면 지능 문제? 

IP : 118.235.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
    '24.4.1 7:02 AM (211.234.xxx.60)

    무슨수로 타인의 사생활을 일일히 다 기억하나요
    내 일도 까먹을 나이에.
    리액션이라도 잘 해주고 대화에 참여했다면
    그 순간에 최선은 다한 것인데..
    오히려 남의 일 다 기억해내는 것보다
    그렇게 잊어주는게 더 좋은거죠
    중요한 업무도 아니고 사적인 수다일 텐데요

  • 2. 잊어주고
    '24.4.1 7:05 AM (121.133.xxx.137)

    말면 좋은데 왜곡을 한다는게 문제조
    리액선 즉각적으로 잘 하는 사람들
    별로 귀담아 듣지 않더라구오
    습관적으로 리액션

  • 3. ...
    '24.4.1 7:11 AM (223.38.xxx.170)

    만날때마다 같은주제 나오면 똑같은얘기 처음처럼 하는 사람도 못참겠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치매인가싶을정도로 기억도 못하고처음처럼 얘기함.
    님의 그 분은 사실왜곡해서 기억하고 얘기하는건데 더 심한거같네요. 어쩔땐 그거 미치고팔짝 돌게 만들기도해요.
    그런사람은 그냥 기계처럼 리액션 해주는거고 그말속에 의미도 없더라구요
    뭔가 공허해서 멀어졌어요.

  • 4. ..
    '24.4.1 7:12 AM (73.148.xxx.169)

    박소현 떠오르네요. 하지만 의도적인 것도 아니고
    타고난 성향이 집중력 장애일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 5. ㅇㅂㅇ
    '24.4.1 7:21 AM (182.215.xxx.32)

    제가 그리될까봐 걱정이네요
    뇌기능이 점점 퇴화되고
    기억력도 자꾸 안좋아지고

    한번씩 말하다가
    어,이거 전에 했던 얘긴데.... 싶고
    근데 아무도 했던 얘기란 말을 안해요

  • 6. 기억
    '24.4.1 7:29 AM (211.234.xxx.60)

    제친구는 제아이의 지나간 남친일까지 기억했다가
    다른친구들 앞에서 그남친의 안부를 물어요 ㅠ
    수다는 수다로 넘기고 기억해주지 않기를 원해요

  • 7.
    '24.4.1 7:41 AM (1.235.xxx.154)

    진짜 짜증나고그래요
    습관적으로 했던말 또하는거 들어줬더니 나중에 이상한 소리해요
    이 사람들은 자기가 뭔소리하는지도 모르고 남의 말도 귀담아 안듣고 그래요

  • 8. 00
    '24.4.1 7:48 A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수다는 걍 수다로 끝냅시다~~
    남의 일을 일일이 다 기억해야 해나요??

  • 9.
    '24.4.1 7:5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내 남편이 그래요
    제 나름 음음법이라고 지었는데요
    건성으로 듣고 음음거리고 자동 리액션하는거죠
    근데 웃기는 건 자기욕이나 이득이 되는 부분은 귀신같이 캐치해서 과한 반응을 보여요

  • 10.
    '24.4.1 8:03 AM (1.224.xxx.82)

    저는 그런 친구를 보면 별로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좀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 11. 관심
    '24.4.1 8:04 A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그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대학원 동기 중에 그런 사람 하나 있는데 뭘 기억을 못해요.
    바빠서 그런가 싶었는데 정도가 심해서 그냥 그 사람 잘 안 봐요.
    같은 말 5번은 해야하고 항상 새롭다는 듯 반응 하는데 처음엔 경도 치매인가 싶고 기분 나빴어요.

  • 12. 영통
    '24.4.1 8:23 AM (106.101.xxx.159)

    내 남편이 그래요.
    화병 날 정도이다가 깨달음
    머리 크기 다 다르고
    다리길이 다 다르듯..뇌주름도 다 다르겠구나..

  • 13. 그거
    '24.4.1 8:25 A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괁심없어서 그런거 맞아요.

  • 14. ...
    '24.4.1 8:37 AM (223.38.xxx.173)

    제 친구가 거기 갔나요.
    다같이 나눈 얘기를 혼자서만 엉뚱하게 기억하거나 아예 기억못하거나 둘 중 하나에요. 제가 보기엔 집중을 못하고 늘 딴 생각 상태인거 같아요.
    회사에서도 엄청 욕먹는 직원이었나보더라구요.
    매끄러운 사회생활이 힘들어 보였어요.

  • 15. 접니다
    '24.4.1 8:57 AM (123.143.xxx.20)

    제가 그래요.
    대학원까지 나와 지금껏
    이십몇년째 회사 잘 다니는거 보면
    지능 문제는 아닌거 같고요ㅜㅜ

    남에게 관심없어서 그런다하기엔
    제 일도 잘 기억못해요.
    친구들이 얘기하면 내가 그런일이
    있었던가 합니다ㅜㅜ

    어릴적부터 그랬으니 치매는 아닌듯하고
    저도 왜 이런지 알고 싶어요.
    아, 안면인식장애도 심해요.
    대신 길찾기나 공간인지능력은 좋습니다

  • 16. ..
    '24.4.1 10:48 A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친하게 지내지긴 어렵겠네요

  • 17. ....
    '24.4.1 11:06 AM (121.165.xxx.30)

    남의말대충들어그래요.관심없이 ..그당시만 충실하게 리액션 너지금내가 뭐랫어?하면 모르고..그냥 대충듣는게 습관인사람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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