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베란다에서 생선 말리는거 이해해줘야하나요

[아파트]

거실확장형이라 안방만 베란다가 있고 거기에 빨래건조대가 있거든요, 빨래 널어놓는데

어제부터 문열면 생선 비린내가 나요

새가 물고기를 물어다 난간에 놨을리도 없고

위아래층 주민 중 누군가가 반건조 시키려고

생선을 널어놓은것 같아요 

예전 살던 아파트는 맨 위층 살던 할머니가 소쿠리를 난간에 걸어놨는데 몇층 위라 냄새는 안나는데 그 생선 핏물이 위에서 떨어져 우리집 난간까지 떨어졌더랬죠

환기할때마다 냄새가 너무 역하고 널어놓은 빨래에도 배는것 같은데 

관리실에 이야기해야할까요?

이런 정도는 공동주택이니 참고 살아야하나요?

[당근]

어떻게 참아요? ㅠㅠ

관리실에 이야기 하세요 ㅠㅠ

[...]

옆집 윗집 아랫집 어딘줄 알고요? 우린 아니다 발뺌하면 끝. 청국장 끓여도 냄새 날텐데 관리실에 말하면 끓이지 말아라 찾아오나요? 생선말리지 마시라 방송하거나 초인종 누르며 찾아오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당근]

방송하던데요.... 양심이 있으면 방송하면 자제하던데요.

[..]

우웩
생선건조비린내
위에 댓글중에 말씀하시는 청국장과는 차원이 달라요
관리실에 전화하셔서 방송해달라하세요
진짜 공동주택에서 너무하네요

[....]

청국장하고 생선말리는게
같나요?
당연 방송해줍니다.
어휴 생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