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무리 짓는 여자

..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24-03-31 20:32:58

여자들 모임 인데요,

7명쯤 모여서 얘기하면

보통 공통주제로 얘길 하게 돼요.

근데 그 중 한명이 꼭 한 사람 정해서 속닥속닥 얘기 하더라구요.

꼭 그 사람이랑만 속닥속닥 하더니,

한 명이 모임에 더 들어왔는데

이젠 그 사람 한테 속닥속닥 얘기 하더니

셋이 무리를 만들어 속닥속닥.

나머지 둘은 안그런데

그 한 사람이 계속 그런식으로 하더니

자기가 중심이 돼서 자기들만 아는 얘길 하더라구요.

이게 그런 모임이 아닌데요.

 

그 여자의 주제는 늘 외모얘깁니다.

누가 뭘 새로운걸 하고오면 어디서 샀냐, 어디꺼냐등

공통 주제가 아니라 그들끼리 관심 있는 얘기.

안끼면 뭔가 소외되고 뻘쭘한 분위기.

 

그러다 나머지 멤버들이 여러 관심사 얘기하면

입 꾹.

 

스트레스네요.

 

 

 

 

 

IP : 175.211.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31 8:38 PM (121.185.xxx.105)

    피곤한 모임이네요. 꼭 그녀들과 어울려야 하는 목적이 없다면 피하세요.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있을까요.

  • 2. 그런여자들은
    '24.3.31 8:42 PM (112.212.xxx.115) - 삭제된댓글

    지가 여왕벌쯤 되는 줄 아는데
    여왕벌은 로얄제리라도 만들죠.
    그량 똥입니다.
    그량 만나지 마세요.
    세상에 좋은게 많은데 굳이 똥이랑 만나세요?

  • 3. 자격지심
    '24.3.31 8:44 PM (118.235.xxx.15)

    있어서 깜냥은 안되는데 자기 맘대로 주무르고 싶은 캐릭터들이 꼭 뒤에서 속닥거리는 짓을 주동합니다.

    학벌, 외모등 무언가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들의특징중 하나에요.

  • 4. .,.,...
    '24.3.31 9:17 PM (59.10.xxx.175)

    왜 그런 저질들은 꼭 무리에 허나씩 있는가

  • 5. 모임
    '24.3.31 9:18 PM (118.235.xxx.152)

    깨는 순서죠..그런 사람들 어디든 꼭 있는데 지들이 빌런인걸 모르는게 문제ㅠ

  • 6.
    '24.3.31 9:22 PM (210.96.xxx.10)

    저희 모임인줄..
    저희도 그런 주동자 있고요
    다같이 얘기하는데 혼자만 바로 옆 사람과 얘기하고
    본인 관심 없거나 모르는 주제, 자기가 주인공이 되지 않는 얘기에는 입 꾹 닫고 모른척.

    정말 싫어요

  • 7. 모임
    '24.3.31 10:09 PM (181.120.xxx.78)

    깨지는 첫번째 순서죠.
    나가서 지들끼리 싸워서 그모임도 깨지고...

  • 8. 모임에서
    '24.3.31 11:23 PM (1.233.xxx.17) - 삭제된댓글

    나에네 속닥속닥 이야기 하더라구요
    나에게 말을 시키니 하는수없이 들어주었어요.
    그렇게 들어주다보니 따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따로 만났어요.
    그후로 몇번 만나니 안스러운부분도 보이고 성격도 보이고
    그랬지만 사람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지내다가 개인적으ㄹ아는 사람을 소개시켜주었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소개시켜준 나를 빼고 소개받은 그사람에게 연락하고 만나고 지들끼리만 노네요.


    그래서 그 후론 그 모임도 나가기 싫어지고
    그 언니들 모두 만나기 싫어져서 아주 피곤해하고 있는중이에요.

    그분 피하세요.
    그 모임이 깨져도 그언니 피해서 다시 모여요.

  • 9. 모임에서
    '24.3.31 11:25 PM (1.233.xxx.17)

    나에게 조용히 다가오고 속닥속닥 이야기 하더라구요.
    매우 친한고 싶어하는것처럼.
    나에게 말을 시키니 하는수없이 들어주었어요.
    그렇게 들어주다보니 따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따로 만났어요.
    그후로 몇번 만나니 안스러운부분도 보이고 성격도 보이고
    그랬지만 사람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지내다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수업도 같이 듣자고해서 들어왔어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소개시켜준 나를 빼고 소개받은 그사람에게 연락하고만 연락하고 만나고 지들끼리만 노네요.



    그래서 그 후론 그 모임도 나가기 싫어지고
    수업도 옮기고
    그 언니들 모두 만나기 싫어져서 피해다니느라
    아주 피곤해하고 있는중이에요.

    그분 피하세요.
    그 모임이 깨져도 그언니 피해서 다시 모여요.

  • 10. ..
    '24.4.13 10:50 AM (211.234.xxx.150)

    겉은 얌전해보이지만 자기맘대로 주물러야 직성이 풀리는 속좁은 이들이 그러합니다.
    그 모임 곧 깨지겠어요.. 보통 그런 여자 한명 있어서 소모임 만들고 속닥거리고 하다보면 금새 깨지더라구요. 빌런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40 지도에 뿌옇게 표시된 곳이 있는데 어딘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9 ... 2024/08/29 944
1612939 저 같은 분??? 5 길치 2024/08/29 739
1612938 강릉 박이추커피 가는데 뭐 마실까요~~? 17 오호 2024/08/29 2,301
1612937 통장과 직불카드 궁금요. 청정지킴이 2024/08/29 259
1612936 혹 14~5시간은 간헐적단식 5 ㄱㄴㄷ 2024/08/29 1,322
1612935 그룹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경찰 “지난 6월에 입건” 8 Nct 2024/08/29 2,310
1612934 넘 답답한 현정권에 대한 개인적 판단 3 ㅇㅇㅇ 2024/08/29 1,009
1612933 배움카드 발급후 단기알바 급여 2 2024/08/29 1,070
1612932 나솔 결혼커플 있다던데 그럼 또 초스피드결혼이네요 11 돌싱 22기.. 2024/08/29 4,663
1612931 유럽 여러나라 많이 가보신 분 36 유럽 2024/08/29 3,617
1612930 유튜브 성경강해 추천해주세요 9 .. 2024/08/29 722
1612929 간암 환자 두부, 비지, 기장 괜찮을까요? 5 .. 2024/08/29 903
1612928 8/29(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29 390
1612927 돈 쓴 것 중 젤 잘한 거 vs 후회되는 거 꼽아 보세요 41 소비 2024/08/29 6,829
1612926 종교강요안한다해도... 13 종교 2024/08/29 1,975
1612925 남은 국 끊이면서 상했나 맛을 한번봐달라하면 39 싸움 2024/08/29 4,643
1612924 나솔 22기 돌싱 결혼커플이 생겼다던데.... 14 궁금 2024/08/29 5,145
1612923 잘하는 분야는 무조건 말아먹자 4 호호맘 2024/08/29 1,171
1612922 자매 간 증여는 10% 증여세 맞나요? 3 부산 2024/08/29 2,364
1612921 항암 4 000 2024/08/29 1,130
1612920 의대갈성적인데 신념으로 간호대가는경우 진짜 있나요? 43 ..... 2024/08/29 4,686
1612919 손주볼연세인데 임산부인지 헷갈리는 배를 가지신 분들 8 그게나였다니.. 2024/08/29 2,155
1612918 강동구에 일반인이 점심 먹을만한 공공기관 구내식당 6 점심 2024/08/29 1,588
1612917 22기 여자들 본 소감 21 2024/08/29 5,629
1612916 월남쌈에 훈제연어 넣어도 될까요 6 2024/08/29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