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부모는 평생 악순환이네요

짜증 조회수 : 6,588
작성일 : 2024-03-31 18:10:45

유년시절 보살핌 못받고

결핍있게 자람

부모는 삶이 고단하니 자식에게 짜증

사이안좋고 애틋함도없음

커서는 물려받은게 없으니

스스로 공부하고 일하고  돈모으고

맞벌이하며 자식키우기 바쁜데

부모 안 보살핀다고  

징징 노여워함 

 

부자부모는

유년시절 풍요롭게 누릴거 누리면서 자람

가족관계 좋음

커서도 물려받은게 많으니

여유롭게 지내고 

부모랑  여행다니고 쇼핑다니고

잘  지냄 

부모도 골프치고 여행다니느라

자식별로집착안함

부모탓하는 나이는 아니라는데

참 씁쓸하네요 지쳤어요

IP : 211.241.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3.31 6:16 PM (114.204.xxx.203)

    편애하는 부모도 그래요

  • 2. 그렇가에
    '24.3.31 6:17 PM (112.212.xxx.115)

    눈을 뜨고 세상을 즐겁게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소소한 일에 만족하며 즐기며 많이 웃고요.
    나는 나니깐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불공평한 세상에 아이 낳기 무서워서
    애 안 낳았지만요.
    그럼에도
    즐겁게 살고자해요.
    영원히 지속되는 건 아니니
    땡큐,,,

  • 3. 호ㅗ
    '24.3.31 6:19 PM (61.101.xxx.67)

    저도 그리 생각해서 너무나 공감가나..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끼는건 세상에 영원한건 없고 그런저런 생각이 다 부질없다. 왜냐면 언젠간 부모도 세상을 뜰거고 나역시 세상을 뜰꺼고 아무 의미가 없고 그저 우리가 소유한건 시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4.
    '24.3.31 6:23 PM (218.55.xxx.242)

    윗님 말씀대로 다 찰나에요
    부자인 사람은 영생이라도 하고 싶을거고 가는게 아쉬울거고
    못가진 자는 가는게 아쉬울랑가요

  • 5.
    '24.3.31 6:24 PM (121.185.xxx.105)

    저는 없는 것보다 부모가 매일 평생을 싸우는데 그게 제일 싫었어요. 행복했던 기억이 없어요. 가난해도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 6.
    '24.3.31 6:58 PM (117.111.xxx.224)

    찰나에요
    피빨아먹던 친조모 100세 가까이 됐고
    빨리던 아버지는 칠순이 훌쩍 넘었는데요
    평생입니다

  • 7. ㅇㅇ
    '24.3.31 7:10 PM (223.62.xxx.93)

    영원한게 없다고요?
    가난은 대물림이라 평생가요
    더욱이 요즘은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도 아니니
    물려줄게 가난밖에 없는 사람은 애 못낳게 해야돼요

  • 8. 음..
    '24.3.31 7:3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돈이 부족한 사람은 그 부족한 만큼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죠.

    돈을 물려주지 못하지만 행복한 모습은 물려줄 수 있잖아요?

    돈돈돈 돈타령 한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돈 타령 대신
    사소~한 것에 행복해 하고
    부부끼리 행복하게 사는 모습 물려주면 되잖아요.

    돈은 내 마음대로 안되지만
    내 자신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내 자신 행복하게 스스로 만들면 되잖아요.

    그걸 내 자식에게 보여주고
    그럼 내 자식도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잖아요.

    가난 타령, 부모 탓
    이런 거 이제 그만

  • 9. 모든
    '24.3.31 7:39 PM (123.199.xxx.114)

    정신병은 욕구불만

  • 10. 61님
    '24.4.1 2:21 AM (119.207.xxx.114)

    리플 참 좋네요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부질없고.. 아무 의미가 없고.. 그렇긴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325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아시나요? 8 왜하필 2024/08/30 602
1613324 윗층 개짖는 소리 때문에 문자신고 했는데 6 112 2024/08/30 2,294
1613323 척추협착증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가요? 12 d 2024/08/30 1,790
1613322 질문하면 답은 안 주고 쿠사리만 주는 심리는 뭘까요? 12 2024/08/30 1,771
1613321 완벽한 가족. 이 드라마 5 2024/08/30 2,236
1613320 베트남사파여행 13 궁금 2024/08/30 1,702
1613319 재판중에 knock begins,still no knock 이런.. 2 ... 2024/08/30 530
1613318 여러분! 윤석열이 국정농단 인정했어요!!! 24 매불쇼 2024/08/30 3,745
1613317 우리도 조심하기를 7 2024/08/30 1,622
1613316 아이큐 71~84가 7명중 1명 이라고 합니다 32 학습 2024/08/30 4,282
1613315 태아가 죽는 꿈 어떤 의미일까요 8 2024/08/30 1,534
1613314 딥페이크 대화방에 참여해서 ㅋㅋ 거렸던 놈들 4 2024/08/30 1,253
1613313 자식에게도 정 떨어질때 있나요? 7 . 2024/08/30 2,478
1613312 유기된 반려묘 반려견 어디에서 만날수 있을까요 6 만남 2024/08/30 619
1613311 나솔 결혼커플 11 2024/08/30 4,864
1613310 가족간의 이야기라 본문은 삭제하겠습니다 11 ........ 2024/08/30 2,613
1613309 함부러x 함부로O, 일부로x 일부러O 대물림O 23 싸리 2024/08/30 818
1613308 토종닭백숙 하면서 뜬 기름 휴지 적셔서 버라나요? 2 쓰레기 2024/08/30 914
1613307 친구, 모임 없는 50대는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요? 28 잘살아보세 2024/08/30 8,395
1613306 중학생 여행가는거...학원은 그냥 빠지는 건가요? 9 까페 2024/08/30 1,089
1613305 도벽이 있는 아내 다 아는데 남편만 모른다면 8 고민 2024/08/30 2,030
1613304 미국 여대생 선물 4 .... 2024/08/30 758
1613303 식세기쓰면 가끔 컵에 고춧가루가 ㅜ 13 ㅇㅁ 2024/08/30 1,984
1613302 고3 수능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진중 2024/08/30 1,285
1613301 50대 10kg감량 후 음식양의 변화 21 음.. 2024/08/30 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