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부모는 평생 악순환이네요

짜증 조회수 : 6,594
작성일 : 2024-03-31 18:10:45

유년시절 보살핌 못받고

결핍있게 자람

부모는 삶이 고단하니 자식에게 짜증

사이안좋고 애틋함도없음

커서는 물려받은게 없으니

스스로 공부하고 일하고  돈모으고

맞벌이하며 자식키우기 바쁜데

부모 안 보살핀다고  

징징 노여워함 

 

부자부모는

유년시절 풍요롭게 누릴거 누리면서 자람

가족관계 좋음

커서도 물려받은게 많으니

여유롭게 지내고 

부모랑  여행다니고 쇼핑다니고

잘  지냄 

부모도 골프치고 여행다니느라

자식별로집착안함

부모탓하는 나이는 아니라는데

참 씁쓸하네요 지쳤어요

IP : 211.241.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3.31 6:16 PM (114.204.xxx.203)

    편애하는 부모도 그래요

  • 2. 그렇가에
    '24.3.31 6:17 PM (112.212.xxx.115)

    눈을 뜨고 세상을 즐겁게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소소한 일에 만족하며 즐기며 많이 웃고요.
    나는 나니깐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불공평한 세상에 아이 낳기 무서워서
    애 안 낳았지만요.
    그럼에도
    즐겁게 살고자해요.
    영원히 지속되는 건 아니니
    땡큐,,,

  • 3. 호ㅗ
    '24.3.31 6:19 PM (61.101.xxx.67)

    저도 그리 생각해서 너무나 공감가나..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끼는건 세상에 영원한건 없고 그런저런 생각이 다 부질없다. 왜냐면 언젠간 부모도 세상을 뜰거고 나역시 세상을 뜰꺼고 아무 의미가 없고 그저 우리가 소유한건 시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4.
    '24.3.31 6:23 PM (218.55.xxx.242)

    윗님 말씀대로 다 찰나에요
    부자인 사람은 영생이라도 하고 싶을거고 가는게 아쉬울거고
    못가진 자는 가는게 아쉬울랑가요

  • 5.
    '24.3.31 6:24 PM (121.185.xxx.105)

    저는 없는 것보다 부모가 매일 평생을 싸우는데 그게 제일 싫었어요. 행복했던 기억이 없어요. 가난해도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 6.
    '24.3.31 6:58 PM (117.111.xxx.224)

    찰나에요
    피빨아먹던 친조모 100세 가까이 됐고
    빨리던 아버지는 칠순이 훌쩍 넘었는데요
    평생입니다

  • 7. ㅇㅇ
    '24.3.31 7:10 PM (223.62.xxx.93)

    영원한게 없다고요?
    가난은 대물림이라 평생가요
    더욱이 요즘은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도 아니니
    물려줄게 가난밖에 없는 사람은 애 못낳게 해야돼요

  • 8. 음..
    '24.3.31 7:3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돈이 부족한 사람은 그 부족한 만큼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죠.

    돈을 물려주지 못하지만 행복한 모습은 물려줄 수 있잖아요?

    돈돈돈 돈타령 한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돈 타령 대신
    사소~한 것에 행복해 하고
    부부끼리 행복하게 사는 모습 물려주면 되잖아요.

    돈은 내 마음대로 안되지만
    내 자신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
    내 자신 행복하게 스스로 만들면 되잖아요.

    그걸 내 자식에게 보여주고
    그럼 내 자식도 자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잖아요.

    가난 타령, 부모 탓
    이런 거 이제 그만

  • 9. 모든
    '24.3.31 7:39 PM (123.199.xxx.114)

    정신병은 욕구불만

  • 10. 61님
    '24.4.1 2:21 AM (119.207.xxx.114)

    리플 참 좋네요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부질없고.. 아무 의미가 없고.. 그렇긴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975 제핸드폰에 남의 택배내역 문자가 와요 6 .. 2024/09/10 2,184
1616974 고3 아이가 절 원망해요 ㅠ 그냥 들어줘야 하나요 103 오잉 2024/09/10 25,562
1616973 신라 호텔 주가 6 .... 2024/09/10 2,106
1616972 나트랑 vs 괌 vs 푸꾸옥 vs코타키나발루 중 어디가 좋을까요.. 17 .. 2024/09/10 3,836
1616971 부산 한의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야호 2024/09/10 838
1616970 尹대통령 "추석연휴 전후 건강보험 수가 한시적 대폭인상.. 14 ... 2024/09/10 2,131
1616969 오늘도 폭염인곳 있나요? 26 후아 2024/09/10 4,558
1616968 우리나라, 유럽, 동남아 호텔비용 대략 이게 맞나요? 9 ........ 2024/09/10 973
1616967 미얀마인이 미국에 갈 정도면 상류층이죠? 5 ㄷㅅㅇ 2024/09/10 1,329
1616966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감사 중간결과 발표 7 ㅇㅇ 2024/09/10 1,401
1616965 에어랩 브러쉬 청소해보신 분 2 Tt 2024/09/10 895
1616964 남편에게 말 실수를 했어요. (원글 펑) 45 .... 2024/09/10 18,015
1616963 현수막에 풍성한 한가위 적혀 있는데 웃음이 나오대요 3 에휴 2024/09/10 1,457
1616962 데친 브로콜리 누래졌을 때 2 쿠쿠 2024/09/10 746
1616961 경찰 방심위 압수수색 류희림 악행 제보자 찾으려 3 개판일세 2024/09/10 773
1616960 으...요즘 인터넷 용어중에 오글거리는거.. 11 ........ 2024/09/10 2,936
1616959 싱가포르 성폭행 형벌 엄청 세네요. 26 2024/09/10 4,451
1616958 cbs라디오 광고 중 경박하고 시끄럽고.. 괴로운 광고 있어요... 7 ... 2024/09/10 1,334
1616957 위고비 다음달에 한국 출시 7 ㅇㅇ 2024/09/10 2,112
1616956 아빠랑 초등아들 갈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9 ... 2024/09/10 1,730
1616955 강릉 바다뷰 멋진 호텔 어디 추천하시나요? 10 ㅇㅇ 2024/09/10 2,349
1616954 총알박힌 코스트코 쇠고기 구워먹다 우지직 15 ........ 2024/09/10 6,097
1616953 기초생활수급자 저 받을수 있나요? 15 . . . .. 2024/09/10 4,834
1616952 애있는 돌싱남들 왜이리 뻔뻔한가요 10 00 2024/09/10 5,435
1616951 이혼은 해야겠는데 사업 때문에 5 고민 2024/09/10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