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여행은 접어야겠어요

이젠 조회수 : 21,420
작성일 : 2024-03-31 17:05:55

내돈은 하나도 안쓰는  초대여행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더이상 안가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 안고 

왔어요

아직까지 여행이 설레고 행복하신 분들

그 감정이 사라지기전에 열심히

 다니세요

자는 이제 해외는 끊고

국내여행만 짧게짧게 다녀보려구요

당일치기가 제일 선호여행이 되어부렀으요

IP : 125.187.xxx.4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1 5:10 PM (211.208.xxx.199)

    와아! 초대여행.
    부럽습니다.

  • 2. ...
    '24.3.31 5:14 PM (14.45.xxx.213)

    내 돈 안쓰는 여행이라 내 맘대로 못하니까 불편했던 건 아니예요? 저는 그럴 것 같아서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해외까지 시간 내서 갔는데 내 맘대로 스케쥴 못짜고 내 먹고싶은 거 정하기 뭣하면 전 싫거든요.

  • 3.
    '24.3.31 5:25 PM (39.7.xxx.248)

    왜 그러셨을까요? 나이가 들어서 힘이 드셨을까요?

  • 4. 뭔지 알것같음
    '24.3.31 5:26 PM (172.226.xxx.7)

    잠자리 안바뀌고.. 당일치기 최고인데
    운전은 누가 좀 해주면 더 최고

  • 5. 원글
    '24.3.31 5:34 PM (125.187.xxx.44)

    아니요 그런건.아니에요 윗님들아
    공항대기시간도 힘들고
    호텔잠도 이제는 힘들고등등
    물론 즐거운 시간도 있었지요 ㅎㅎ

    나이먹음이겠죠 뭐

    그래도 한편 다행스럽습니다.
    이런취향으로 늙어지는 것이요
    제맘에 듭니다

  • 6. 맞아요
    '24.3.31 6:04 PM (121.173.xxx.194) - 삭제된댓글

    호텔잠도 힘들더라고요 온도 ,습도 묘하게 안맞고 ..
    잠 잘못자면 컨디션 떨어지고...
    당일치기가 최고22

  • 7. ......
    '24.3.31 6:10 PM (59.13.xxx.51)

    저도 나이먹으니
    비행부터 힘들더라구요.
    이래서 젊을때 많이나가란 소리였구나..
    이젠 실감하는 나이가 됐나봐요 ㅎ

  • 8. 50중반
    '24.3.31 6:23 PM (58.123.xxx.102)

    스페인, 포르투갈 자유여행으로 호텔20박 했는데 11번 옮기느라 짐싸는것만 힘들고 걷는건 하루 3만보 이하 걸었어도 즐겁긴 했어요.

  • 9. ㅇㅇ
    '24.3.31 6:26 PM (118.235.xxx.16)

    뭔지 너무 알겠어요.
    코로나 끝나고 저도 초대여행(상대방에서 돈 다 내는)도 가보고 내돈여행도 가봤는데 그냥 계속 내방 푹신하고 안락한 침대만 생각나더라는 ㅠㅠ 유럽 미술관에 가도 가슴이 안뛰어요. 10년전 유럽 박물관에선 눈에 눈물이 맺힐만큼 너무 행복하고 시간이 아까웠는데 ㅠㅠ
    제 나이 이제 50이요…

  • 10. 공짜라서
    '24.3.31 6:26 PM (27.35.xxx.36)

    여행은 내돈쓰면서 내가 가고싶어야 좋은듯요

  • 11.
    '24.3.31 8: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5자매인 지인이 있는데 15년 전 부자인 큰 언니가 자매 인당
    1500씩 크루즈 여행비를 대주고 각각 드레스도 3벌씩 사주어서
    유럽쪽 크루즈여행을 다녀왔는데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고ㆍ
    한 달 정도 배타고 다니면서 배 안에서 드레스 입고 파티에 가고
    온갖 종류 음식 먹고 온갖 나라 사람들 만나고 온갖 나라에 내려서 구경하고 그랬는데 자기는 너무 지루해서 죽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 12. 진진
    '24.3.31 8:54 PM (121.190.xxx.131)

    저도 크루즈 여행은 지겹더라구요
    마치고 집에 오면서 드는 생각이,
    이런 여행 웃돈 얹어주고 가라면 또 갈지 모르겠지만 그냥 공짜로 보내준다고 해도 다시는 안갈란다...

  • 13. ....
    '24.3.31 9:58 PM (211.234.xxx.42)

    저는 40대이고 아직은 여행이 가고싶긴한데 비행기 타는게 진짜 고역이에요 공항 대기하고 그 과정들 ㅠㅠ 비행기만안타도 살거같음

  • 14.
    '24.3.31 11:38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 해외여행 두번 다녀오며 다신 가지말자 생각했는데 여름휴가되니 또 스멀스멀 어디가고파서 그냥 제주도나 예약해버렸어요
    제주도는 그나마 부담없고 그래도 여행간 맛 나니까~

  • 15. ㅇㅇ
    '24.3.31 11:39 PM (39.117.xxx.171)

    저도 작년 해외여행 두번 다녀오며 다신 가지말자 생각했는데 여름휴가 예약 할때되니 또 스멀스멀 어디가고파서 그냥 제주도나 예약해버렸어요
    제주도는 그나마 부담없고 그래도 여행간 맛 나니까~

  • 16. 내말이..
    '24.4.1 1:43 AM (134.195.xxx.21)

    호텔서 자는거 자체가 지겹고 불편…
    비행기 타러 공항 가는거 자체가 너무너무 힘듬
    낯선 곳에 가서 뭘입고 다녀야할지 생각하는거 짐싸는거 자체가 힘듬.
    나이드니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먹고 관리해야 하는 지병약들이 많아져서 그런거 챙기는것도 너무 스트레스.

  • 17. ...
    '24.4.1 2:39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 익숙하고 좋았던 곳만 계속 가요.
    세계 일주은 아니어도 많이 다닌 편인데 기억에 남는
    편안한 여행지는 몇곳 없더라구요. 사십개국 정도 가보고 좋았던 곳은 딱 네나라. 그중에 그 안에서도 몇곳마

  • 18. 공감
    '24.4.1 7:57 AM (125.128.xxx.119)

    여행의 설레임 이 사라지기전에 열심히 다녀야겠다고 저도 생각해요
    게다가 다리가 툰툰할때 많은곳 다녀야겠죠

  • 19. ..
    '24.4.1 7:58 AM (73.148.xxx.169)

    사람이 늙을수록 신체적 한계가 오는 듯 해요.

  • 20. ^^
    '24.4.1 8:06 AM (115.92.xxx.91)

    50대 여행이 힘들 나이는 아닌것 같은데 너무 많이 다니신것 아닌가요? ㅎㅎ
    저희 어머니 성당에서 유럽 성지순례 8박10일 다녀오셨는데
    너무 잘 다니시고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일 년에 한 번은 해외여행 다녀오세요
    올해 83세예요

  • 21. ㅇㅇㅇ
    '24.4.1 8:42 AM (39.125.xxx.53)

    제가 그래요, 이젠 여행 가고픈 마음이 없어요
    코로나 지나더니 어디가서 자고 오는게 넘 싫어졌어요.
    요즘은 당일치기로만 다닙니다.
    제주도나 남쪽으로 한번 가야지 하는데 실행 옮기기는 쉽지 않네요.
    예전에도 그랬냐 아닙니다. 해외 여행 열흘 넘게 자유여행으로 잘 다녀왔어요.
    나이들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니 그저 집이 좋네요.
    나이듦을 실감합니다.

  • 22. 그러게요
    '24.4.1 9:1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체력이 딸리니 만사 귀찮..

  • 23. 저야말로
    '24.4.1 9:20 AM (220.117.xxx.61)

    비행기 싫고 기내식 싫고
    공항 짐 들고 싫고
    다 싫어져서 그냥 유튜브만 봅니다.

  • 24. 동감이요
    '24.4.1 9:42 AM (121.141.xxx.145)

    저도 어느순간부터 그 설레던 여행이 힘들다는 느낌으로 ....
    이젠 잘 안갑니다

  • 25. 당일치기가
    '24.4.1 9:59 AM (118.34.xxx.53)

    좋아요. 어릴때부터 잠자리 바뀌면 잠을 못잤어요. 그래도 젊을때야 잠좀 못자면 어떤가요.
    그런데 나이드니 잠못자면 죽겠더라구요.. 게다가 우리 강아지 생각나서 더더욱 ..

  • 26. 저도
    '24.4.1 10:02 AM (106.242.xxx.23)

    나이 60되니
    이제 가고싶은곳도 없고
    여행 자체가 피곤하고 힘들어요
    저 90년 초부터 돈이 있건없건 그렇게 여행좋아하고
    해마다 나간사람입니다만..ㅠ

    진짜 몸과마음이 건강할때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 27. 공감
    '24.4.1 10:06 AM (180.67.xxx.207)

    산도 바다도 꽃도
    그냥 내 사는 주변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같고
    맛있는거?
    이젠 외식에 대한 기대도 없어요
    그냥 내가 키우는 꽃들 화초들 보는게 훨씬 행복해요

  • 28. ㅇㅇ
    '24.4.1 10:42 AM (223.38.xxx.82)

    동감동감 체력이 안되니 즐길수도 없어요

  • 29. ...
    '24.4.1 10:42 AM (115.138.xxx.99)

    나이가 든다는 것이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호기심이 없네요. 별반 궁금할 게 없는...
    젊어서 다니길 잘했구나 싶습니다.

  • 30.
    '24.4.1 11:1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체력좋은 분들은 70대에도 잘만 다녀요
    친구들이랑 여행갔는데 어쩜 그렇게 못걷는지
    구부정해가지고 걸음걸이가 다 할머니처럼 느리적해서 같이 못다니겠다 싶더군요
    체력이 떨어지면 만사 귀찮아지는데 왜운동해서 바꿀 생각들을 안하는지

  • 31. 그렇구나
    '24.4.1 11:14 AM (39.117.xxx.106)

    체력좋은 분들은 70대에도 잘만 다녀요
    친구들이랑 여행갔는데 어쩜 그렇게 못걷는지
    구부정해가지고 걸음걸이가 다 할머니처럼 느리적해서 같이 못다니겠다 싶더군요
    체력이 떨어지면 만사 귀찮아지는데 왜운동해서 바꿀 생각들을 안하는지
    젊어서 다닐땐 돈없어 누리지못한것도 나이들어 여유생기니 더 즐길수 있는게 많아요
    운동하세요

  • 32. ㄷㄷ
    '24.4.1 11:26 AM (59.17.xxx.152)

    저도 어느 순간 여행가기 싫어질까 봐 가고 싶을 때 열심히 다닙니다.
    저희 부모님 부부 교사라 방학 때마다 정말 열심히 여행다니시고 은퇴하면 어디 어디 간다고 계획 많이 세우셨는데 막상 퇴직하니 여행갈 돈으로 집에서 편하고 먹고 놀고 쓰고 싶다고 꼼짝도 안 하십니다.
    몸이 힘들면 가고 어디 나가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안 들 것 같아요.
    그까짓 꺼 봐서 뭐하냐 이런 생각도 들 것 같고요.
    다행히 지금까지는 여행이 너무 설레고 여행가서 쓰는 돈 하나도 안 아까워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 33. 건강한
    '24.4.1 11:35 AM (112.167.xxx.92)

    7080할머니할아버지들은 모임서 관광버스 타고 우르르 몰려다니는게 재밌다는데 그니까 돌아다닐려면 좋은 체력이 받침이죠

    체력 안좋은 사람은 공항가는 자체가 버거워 해외여행은 안하고 국내만 도네요 국내도 갈데 많아 아직 안가본데 많다는 그런데 나이한살 느니 국내여행도 힘들어지고

  • 34. 어딜
    '24.4.1 1:01 PM (180.65.xxx.21) - 삭제된댓글

    다녀오셨길래 이러실까..

  • 35. . .
    '24.4.1 2:16 PM (182.210.xxx.210)

    60 딱 넘으니 관절에 무리가 가서 많이 걷지를 못해요ㅠ
    젊을 때 부지런히 국내든 해외든 맘껏 다니세요

  • 36. 비행기
    '24.4.1 2:26 PM (210.2.xxx.111)

    비행기 타는 게 제일 힘들어요.

    누가 비행기만 비즈니스석으로 끊어주면 남미도 10번이라도 가겠어요.

    돈만 많으면 편하게 다닐 수 있죠. VIP 라운지에서 여유있게 기다리다가

    줄도 안 서고 별도 탑승구로 바로 타고, 먼저 내리고.

  • 37. ㅇㅇ
    '24.4.1 2:47 PM (59.6.xxx.200)

    다닐만큼 다니셔서 물린거 아닐까요
    55살이구 올여름 진짜 한 20년만에 유럽갈건데 설렙니당 ㅎㅎ

  • 38. ^^
    '24.4.1 2:55 PM (220.78.xxx.242)

    저도 한동안.. 그랬는데
    특히 저는 저가비행기 생기면서 부터 그랬던거같아요
    힘들고 지치고..
    근대 몇년 또 지나니 다시 살짝 설레기시작하네요
    맘이 참 이랬다 저랬다..

  • 39. 저도요.
    '24.4.1 3:02 PM (124.49.xxx.138)

    일단 비행기에서 버티는 시간이 고역이고요
    외지인이라는 느낌이 썩 좋지 많더라구요.
    관광객 많은 곳은 복잡해서 싫고...
    음식도 맛도 없고...

  • 40. ㄷㄱㄱ
    '24.4.1 3:19 PM (118.235.xxx.95)

    일단 집떠나면 잠못자지, 화장실못가지, 허리아파 비행기
    오래 못타지 이것저것 신경쓰이는게 많아서 젊었을때처럼 마냥 설레지만은 않더라구요
    여행이 즐겁지만 몸엔 일종의 스트레스로 작용하니까요

  • 41.
    '24.4.1 4:39 PM (222.100.xxx.51)

    피곤하면 아무것도 못먹고 즐겁지 않은 스타일이라서요
    게다가 잠자리도 예민하고 먹는 것도 안즐겨서 단기 여행은 즐기지 않아요.
    국내 여행이나 조금씩 다니고
    해외 갈때는 한곳에서 오래 머물며 천천히 노작거리는 거 정도만 하려고요.
    그것도 되도록 해외는 안가려고요.

  • 42. 여행
    '24.4.1 5:12 PM (163.116.xxx.116)

    비행기는 무조건 비지니스로,
    호텔은 무조건 5성급으로,
    패키지여행 절대 안하고, 제가 직접 여정 연구해서 짭니다.
    가고 싶은 도시에서의 맛난 식당도, 체류기간도, 호텔도 ^^
    그러다보니 준비하는 기간도 너무 설레고 잼나요.

    워낙 인생에서 궁금한 게 많고, 새로 해보고 싶은 게 많아요.
    체력도 다행히 좋은 편이고 하루종일 잘 돌아다니고 잠도 잘 자요.

    저는 여행 다녀오면서 에너지 충전하고 인생의 피로를 풀어요.

  • 43. ㅁㅇㄹ
    '24.4.1 8:19 PM (222.100.xxx.51)

    식탐없고 잠자리 예민하고 사람많은 거 싫어해요
    여행이 별루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548 교회가도 돼요? 1 .. 2024/09/15 1,271
1618547 베테랑 보고 왔는데 ㅜㅜ (스포 무) 11 ooo 2024/09/15 3,923
1618546 눈치는 기르는 방법 있을까요? 17 휴우 2024/09/15 2,688
1618545 스물두살 성인인데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7 걱정 2024/09/15 2,331
1618544 동거인과 싸웠네요 23 .. 2024/09/15 7,982
1618543 해외 나가면 더 편한 분 계시나요 22 ........ 2024/09/15 2,615
1618542 헬스장 왔는데 전부 남자들이네요 9 이럴수가 2024/09/15 3,818
1618541 누가 쳐다보면 시선이 느껴지는게 10 ㄱㄱ 2024/09/15 2,321
1618540 명절 때 자랑인줄 모르고 자랑하는 싱글들.. 4 싱글이 2024/09/15 2,742
1618539 싱크대 탈수기 배수구 잘 쓰시는 분? 3 ... 2024/09/15 960
1618538 윤미향 전 의원, "위안부 문제 침묵은 윤석열 정부의 .. 14 light7.. 2024/09/15 1,693
1618537 내일 친정 가는데 먹거리가 애매해요. 4 2024/09/15 2,242
1618536 피를 살짝 흘리니 8 ..... 2024/09/15 2,043
1618535 발 통증, 발 질환 ㅡ정보 공유 1 ..... 2024/09/15 957
1618534 기침에 코푸시럽 한모금씩, 댓글 다신 분? 7 기침 2024/09/15 2,015
1618533 들기름 오래 보관 하는 방법 4 들기름 2024/09/15 2,298
1618532 .. 글 내립니다 9 .. 2024/09/15 2,139
1618531 개포동에서 갈아타기 조언 구합니다. 35 나무 2024/09/15 3,876
1618530 멜라토닌은 내과에서 처방받나요? 11 2024/09/15 2,498
1618529 슬로우 쿠커로 식혜 가능해요? 3 ... 2024/09/15 881
1618528 제사에 대한 추억... 2 추억 2024/09/15 1,244
1618527 게으름 끝판왕 6 자랑 2024/09/15 2,202
1618526 보일러에서 가끔씩 펑 소리가 나요 4 .. 2024/09/15 2,469
1618525 마샤님 갈비찜 급질!! 10 ㅇㅇㅇ 2024/09/15 1,856
1618524 수험생밥상 참고할만한 인스타 알려주세요 1 ㅇㅁ 2024/09/15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