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자꾸 슬퍼져요

ㅠㅠ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24-03-31 15:53:35

 

이제 40초반인데 순탄치 않게 살아와서 그런지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면 자꾸 눈물이 나요.

 

친정부모님도 많이 아프시고 남편 직장도 위태롭고

저도 하던일 접고 안정적인 일에 새로 도전해야하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막막해서 더 그런걸까요.

 

힘든일은 그냥 부딪쳐서 해보겠는데 요즘 제 마음이

자꾸 슬프고 인생이 슬프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되요.

우울증 약같은거 먹어야할까요??

 

저보다 나이 더 많은 언니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시나요? 슬프다 슬프다 하니 더 슬픈거 같아요.

 

 

IP : 118.235.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4.3.31 4:01 PM (218.39.xxx.130)

    호르몬의 장난??

  • 2. 토닥
    '24.3.31 4:20 PM (14.58.xxx.207)

    많이 힘드시죠?
    이또한 지나갈거예요
    우울증약은 먹으면 금방 끊기도 어렵고
    조금만 참고 힘내봐요~
    원글님이 아프신게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많이 힘들면 병원가보시구요
    지금 그시기가 제일 힘들시기예요
    저도 겪었구 지금도 힘들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 3. 리보니
    '24.3.31 4:31 PM (175.120.xxx.173)

    부모님 편찮으시면
    일단 그늘이 드리워지죠..
    힘들고.

    내 몸 잘 챙기시며
    정신 가다듬어야해요.

  • 4. ..
    '24.3.31 7:24 PM (59.26.xxx.163)

    저도 40대초인데 저는 제가 여기저기 넘 아파서 정말 삶의 의욕이없어요. 몸안아플때가 너무 그립고 요즘 부모님 젊을적 과거가 많이 생각나고 그리워요

  • 5. 바람소리2
    '24.3.31 11:05 PM (114.204.xxx.203)

    40대믄 그나마 젊어서 나아요
    50.60 되니 암담해요

  • 6. 바람소리2
    '24.3.31 11:11 PM (114.204.xxx.203)

    내일 병원기서 약 드세요
    힘내서 이겨내야죠

  • 7. 커피
    '24.4.1 8:54 AM (211.179.xxx.77)

    저는 힘든시기에
    법륜스님 즉문즉설
    유튜브로 매일 보고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627 튀김할때 기름 어떤거 쓰시나요? 4 .. 2024/09/06 1,127
1615626 요즘 햇홍로가 맛있어요 ㅎ 16 aa 2024/09/06 2,329
1615625 내가 준 가방을 7 이런경우 2024/09/06 2,468
1615624 아파트 욕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5 ... 2024/09/06 2,403
1615623 저는 공구에 진심입니다 15 셀프 2024/09/06 2,781
1615622 it's all kind of thrown at you 무슨 뜻.. 6 ?? 2024/09/06 2,077
1615621 보수정권에서 집값이 오른적이 있었나요? 25 궁금 2024/09/06 2,041
1615620 현재 상황 전하는 구급대원의 편지 11 큰일임 2024/09/06 2,360
1615619 지금 입원실은! 7 ㅇㅇ 2024/09/06 2,268
1615618 ... 5 ㅁㅁㅁ 2024/09/06 1,400
1615617 응급실 위기 광고로 만들다니 16 2024/09/06 3,150
1615616 tv 보조출연 알바 해보신 분 있나요? 6 재밌나 2024/09/06 2,877
1615615 남편이 저한테 골프 좀 배우래요 29 2024/09/06 4,317
1615614 두번째 코로나 걸렸어요… 3 흐엉 2024/09/06 1,518
1615613 지금 단호박 사도되나요 3 ..... 2024/09/06 1,544
1615612 직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요 12 123 2024/09/06 4,193
1615611 왕따 대처법 .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에게(오은영) 17 봄날처럼 2024/09/06 3,474
1615610 아침마다 레몬 갈아 마셔요 14 신맛 2024/09/06 4,480
1615609 습관적 반말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65 알러뷰 2024/09/06 7,229
1615608 집값 어떻게될까요? 28 2024/09/06 4,409
1615607 챗지피티의 위로기능 17 고마워 2024/09/06 3,229
1615606 응급실 왜 환자 못받는지 알게 해주는 기사 9 응급실 2024/09/06 3,658
1615605 서로 안맞는데 17 사주 2024/09/06 1,551
1615604 관상 혹은 이미지가 생활을 보여주긴해요 7 과학 2024/09/06 2,453
1615603 헬스장 처음가는데 뭐하면 될까요? 2 ... 2024/09/06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