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3.31 3:26 PM
(121.151.xxx.18)
제아들과 또래네요
다정하고 착한아들이네요
또 그에 응해주시는 좋은부모님이시네요
제고향충주 다녀오셨네요
앙성에 온천이있는줄도 몰랐네요
아드님 군생활잘하고 오기를바랍니다
2. 놀라워요
'24.3.31 3:26 PM
(58.234.xxx.21)
입대전에 심난해하니 오히려 아들 눈치 보게 되는 집들이 많던데
부모님께 효도 여행이요?
어떤 성정이면 그런 마음이 생길까요?
전생에 지구라도 구하셨나 ㅎㅎ
3. .....
'24.3.31 3:28 PM
(178.88.xxx.167)
넘 이쁜 아들이네요.
울 아들도 일병입니다.
입대전 멋진 추억을 만들었네요.
원글님 아들 훈련 잘 받고 무사무탈하게 전역하길
바래요.
4. ᆢ
'24.3.31 3:30 PM
(211.219.xxx.193)
입대전이면 많아야 스말 대여섯보나 적을 나인데.. 그 나이에도 저럴수가 있구나. 놀라고 갑니다.
저희 아들 그냥 평범한 아인데 아마 입대전까지 받을수 있는 대접은 다 받고 가지 않을까 싶은데..
5. 감동의 물결
'24.3.31 3:34 PM
(211.211.xxx.168)
저런 다정하고 섬세한 아들이 다 있나요?
아는 분이면 딸 소개시켜 주고 싶네요. 요즘 저런 남자 귀한데,
6. 정말
'24.3.31 3:35 PM
(39.122.xxx.3)
너무 맘씀씀이 좋은 아들이네요
저희도 곧 군대가는 아들있는데 지난주 경주 여행같이 다녀왔어요 호텔도 스위트룸에 음식점도 평좋은곳 맛있는곳
관광지도 동선 짜고 제가 모든거 다 준비해서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아이랑 같이 다니니 너무 좋았어요
아들이 저렇게 부모위해 여행계획 짜서 같이 가면 감동이 엄 청날것 같아요 부럽네요
7. ᆢ
'24.3.31 3:35 PM
(115.92.xxx.174)
-
삭제된댓글
아들 지난주 훈련소 수료했는데 아직도 사춘기 짜증을 부려서 속 아픈데 이 글 보니 남의 아들 참말로 부럽네요.
있는 대접 없는 대접 다 해주고
아이 말 한마디면 우리 부부절절 매는데 뒤돌아 반성해봅니다.
8. ᆢ
'24.3.31 3:35 PM
(115.92.xxx.174)
아들 지난주 훈련소 수료했는데 아직도 사춘기 짜증을 부려서 속 아픈데 이 글 보니 남의 아들 참말로 부럽네요.
있는 대접 없는 대접 다 해주고
아이 말 한마디면 우리 부부 절절 매는데 뒤돌아 반성해봅니다.
9. 감동의 물결
'24.3.31 3:36 PM
(211.211.xxx.168)
근데 저런 복잡한 일정을 군소리 없이 따라다닌 부모님도 엄청 성격 좋으신 것 같아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 하더니.
10. 와
'24.3.31 3:36 PM
(220.70.xxx.240)
진짜 어떻게 키우면 이리 다정한 아들로 자라나요??
지금 저희집 중딩 고딩 두 아들 행태를 보아하니 입대 전에 온갖 것 다 요구할 성정의 애들인 것 같은데...
원글님, 많이 걸어도 넘 행복하셨겠어요.
11. ᆢ
'24.3.31 3:41 PM
(119.193.xxx.110)
정말 다정한 아들이네요ㆍ
보통 부모가 아들 안쓰러워 입대전 여행 다 준비해서 맞춰주는데ᆢ
그렇게 작년 여행갔던 아들 벌써 일년이 다 되가네요ㆍ
12. ..
'24.3.31 3:42 PM
(211.246.xxx.143)
이야
원글님 아드님 진짜 기특하고 대견하네요
군대가기전 그 귀한 시간을 부모랑 같이 보내랴 할애하고 여행코스 꼼꼼히 챙기고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봅니다.
부럽네요
귀찮고 힘드셨을 대중교통 이용도 아무말씀없이 따라주신 원글님도 감사하고
향복한 가족 느끼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4월입대 아드님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고
전역하시길 기도하며
저런 심성의 아드님이라면 군생활 걱정 안하셔도 되겠어요
13. 전 이리 긴글과
'24.3.31 3:45 PM
(1.238.xxx.158)
세심한 내용을 스카트폰에서 작성하신게 놀랍네요.
스윗한 아들도 놀랍구요.
군대 무사히 잘 다녀와서 젊은 시절 즐기길 바랍니다. 원글님 아드님요
14. 선플
'24.3.31 3:46 PM
(182.226.xxx.161)
짝짝짝~~!! 궁시렁대지 않고 모든걸 꾹 참아낸 원글님도 이걸 혼자 고민하며 준비한 아드님도 모두 완벽해요~!!
15. ᆢ
'24.3.31 3:47 PM
(114.199.xxx.125)
즐거운 여행기 감사합니다^^
16. 와~
'24.3.31 3:57 PM
(183.99.xxx.150)
20대 초반일텐데 어떻게 이런 계획을 할까요?
입대 앞두고 본인 마음이 제일 싱숭생숭할텐데 어쩜 이렇게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는 아들인가요..
어릴때도 그랬는지.. 평소엔 어떤 모습인지(안봐도 비디오겠지만) 궁금하네요.
요즘 보았던 자식관련? 글들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글이네요
17. 군대 제대한 아들
'24.3.31 4:01 PM
(39.112.xxx.205)
있은 집인데 정말 부럽습니다
어찌 저런 아들이 있을수 있죠?
신기합니다
18. 어머
'24.3.31 4:02 PM
(211.199.xxx.8)
군입대전 효도여행이라
아들 잘 키우셨네요.
저는 아직도 아들 생각만하면 걱정 뿐이라
19. ....
'24.3.31 4:05 PM
(116.41.xxx.107)
아들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부럽다!!!!
나중에 두고두고 추억 거리 생겼어요.
20. 그린
'24.3.31 4:15 PM
(211.226.xxx.57)
세상에 이런 아들이 다있네요. 친구들이랑 술만 맨날 퍼마시다 가는애들이 대부분인데.. 진짜 부러워요.
울아들놈한테는 죽을때까지 기대할수 없는 일일듯요.
21. 우와
'24.3.31 4:15 PM
(220.80.xxx.96)
정말 놀라고 가요
어떤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길래
이런 생각을 다 하나요
짧은 글로만 봐도 좋은 부모님인게 느껴지는데
타고난 상품과 가정교육인가보네요
부럽습니다.
군생활 무사히 잘 다녀오길
22. 중딩맘
'24.3.31 4:18 PM
(58.226.xxx.122)
까칠한 저희집 중2도
원글님 아드님 같은 형아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진심 부럽습니다.
아드님 군생활도 응원합니다!
23. ...
'24.3.31 4:20 PM
(116.125.xxx.62)
멋진 아드님, 군 생활도 긍정적으로 잘해내겠어요.
건강하고 안전하게 군 생활하게 해달라고 기도할게요.
24. 지구별산책
'24.3.31 4:44 PM
(106.240.xxx.53)
부러워서..눈믈나요...기특해라..
25. 와우~
'24.3.31 5:12 PM
(113.131.xxx.253)
정말 기특한아들 이네요
딸도 그리못할것 같은데..
부모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네요
부러운 마음에 댓글 달게 되네요
군생활도 정말 잘할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26. 아드님
'24.3.31 5:28 PM
(58.234.xxx.216)
이제까지 읽은 글중 최고로 멋지고 사려깊은 아드님이네요.
우리 딸들도 이런 멋진 남자 친구를 사귀었으면 하는 바램도 들고요..
27. ᆢ
'24.3.31 5:49 PM
(218.55.xxx.242)
걸을 수 있을때 그런 여행도 해보는게 좋아요
우리는 운전 피곤하고 싫어서 그런 여행도 좋아요
나중에 그날이 좋았지 그리울 날도 올거에요
28. ...
'24.3.31 6:01 PM
(223.38.xxx.24)
세상에나
부러워요.
아렇게 애가 다르다니ㅠ
29. 와
'24.3.31 6:10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이런 효자 아들도 있군요.
울아들은 엄마아빠가 경비대는 여행가자해도 싫다하네요.
다정한 원글님 아들 무사무탈하게 군생활 잘하고 제대하길 바랍니다.
30. ㅎㅎ
'24.3.31 6:17 PM
(112.169.xxx.195)
정말 다정한 아들 두셨어요
아들 칭찬 많이 해주시고
어들도 군생활 잘하길 바랍니다
31. .........
'24.3.31 6:20 PM
(59.13.xxx.51)
글 읽으면서 내내 입가에 미소가...ㅎㅎ
아들이 너무 기특하고 부럽네요.
32. 제아들
'24.3.31 6:31 PM
(59.10.xxx.28)
제아이와 또래일텐데...
제 아인 제게 쿠팡으로 주문하라고 링크나 보내고 있네요...ㅋ
33. Omg
'24.3.31 6:57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아드님 잘 키우셨네요.
원글님 같은 분이 제일 성공한 부모 같아요.
뭐 부모님 dna니까 원글님도 좋으신 분 이겠죠.
아드님 건강하게 군생활 마치길 기도하겠습니다.
34. 오
'24.3.31 8:09 PM
(175.120.xxx.173)
로또 당첨된 분이시네요.
35. ll
'24.3.31 8:24 PM
(116.120.xxx.193)
큰 사건 사고 안 치고 잘 크긴 했어요. 어린이집 다니던 5세 시절에 담임샘께 들으니 짝꿍이었던 여자 아이 화장실 간다고 하면 신발 챙겨줬다 하대요.
그러나 다들 그렇듯이 저희 집도 사춘기 혹독했어요. 주말부부라 남편이 주중에 없었는데 아이 칼 들고 자기 죽음 되겠냐고도 하던 아입니다. ㅠㅠ
저랑 성향이 넘 달라서 제게 불만이 엄청 많았거든요. 제 딴엔 아이라 원하는대로 감정적 공감 많이 해주고 칭찬 많이 해주려 노력했으나 아이가 원하는만큼 못해줬는지 항상 불만이었죠. 중딩 땨 최악의 상황이어서 고등 때는 하숙생처럼 대하며 살았어요. 그나마 대학생 되어 집 떠나 기숙사 살게 되니 사춘기 이전 말 많던 아이로 돌아오더라고요.
글에서는 약간의 감정 대립 부분은 빼서 엄청 즐거운 여행처럼 보이나 아이랑 약간의 트러블도 있었답니다. 전 이런 이벤트 같은 거에 별 감흥없는 무덤덤한 사람이라 넘 무덤덤하게 반응한 결과였습죠. 많은 분들니 댓글처럼 친구들 후배들에게도 다정한 아이이고 본인도 다정함을 원하는 아이인데 제가 그 욕구를 못채워줬구나 싶어 많은 님들 댓글 보며 반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에게 가서 고마웠다고 안아주고 와야겠어요.
36. …
'24.3.31 8:47 PM
(116.37.xxx.236)
사랑스러워요. 우리 아이는 군 입대전에 독감 걸려 눈 감은 얼굴 하루 보고 코빼기도 못 보고 보냈거든요.
37. 예
'24.3.31 9:21 PM
(223.62.xxx.226)
-
삭제된댓글
행간에서 읽혀요.
무감한 편이라서라기 보다는 뭔가 마뜩치 않아 하는거요.
사춘기에 엄마가 겪운 충격이 아직 치유된 것은 아니라서, 온전히 이 귀한 시간을 다 품지 못하는 것일까요.
38. ㅁ
'24.3.31 9:44 PM
(118.46.xxx.100)
정말 멋진 아들 두셨네요.
저희 애 지금 일병이지만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