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파는 앉으면 푹 꺼지는 스타일이었고, 몇 년 소파없이 살다가 막연하게 이번엔 단단한 형을 사야겠다 했는데 모양, 기능 따지다보니까 미디엄보다 푹신한 미디엄 소프트 정도 소파를 가계약 하고 오게됐어요.
홈페이지 가보니 동일 시리즈 전 모델이 미디엄이었고, 이번 제품은 홈피엔 없지만 매장에서 그 전 제품보다 소프트하게 나왔다고 하니 미디엄 소프트 정도가 맞을것 같아요.
한달전에 갔을때보다 이십정도 더 내려간 가격이라 엉겁결에 가계약하고 왔는데 좀 더 단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가계약한 매장엔 실물이 빠지고 없어서 다른 매장에 가서 슬쩍 보고온거라 다시가긴 그렇구요.
소파 푹신하기 어떤걸 좋아하시나요?
제가 꼬리뼈가 아플때가 있고, 허리 디스크도 있는데 소파 오랜만에 사는거라 계속 고민만되네요.
매장에선 오늘까지 생각해보라 하더라구요.
브랜드는 다우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