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요

드뎌50 조회수 : 3,484
작성일 : 2024-03-31 11:04:57

원래도 많이 빠지긴 했어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있는 사람은 원래 좀 그렇대서 그러려니 살고 있는데 요샌 진짜 정도가 심하게 빠지네요.

어린애 머리 묶은 정도씩 빠져요. 

친정엄마가 제 머리에 머리카락이 남아있는게 신기하대요.

온 집이 제 머리카락이고 카페트 깐 거 같아요. 

청소하면 청소한 길로 머리카락이 쌓이고요...ㅠㅠ

 

앞머리가 휭해져서 피부과 같더니 아직은 약 먹는 건 아닌듯하다고 일시적인 스트레스와 영양결핍(먹는건 같은데) 같다고 바르는 거 우선 발라보라고 처방해주더라구요.

머리에 바르긴 하는데 떡지기도 하고 까먹기도 하고 무엇보다 빠지는 건 계속이에요. ㅠㅠ

이거 효과가 있긴 한걸까요?

진짜 심하게 빠지는데 약처방을 해달라고 우겨볼까요?

 

IP : 39.122.xxx.1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백질
    '24.3.31 11:06 AM (220.117.xxx.61)

    스트레스와 단백질부족이원이 그리고 노화

  • 2. 우리나라1
    '24.3.31 11:12 AM (211.234.xxx.14)

    피검사해보세요 저도 탈모 심하고 몸가렵고 하다가 병원가서 피검사하니 갑상선항진증이라고 했어요

  • 3.
    '24.3.31 11:13 AM (223.62.xxx.71)

    단백질 20% 액체 음료와 마시는 요쿠르트1.8리터 사다가 매일 한컵씩 마셨더니 머리카락이 올라와서 휑하던게 메꾸어졌어요
    살은 2kg 늘었어요

  • 4. 비오틴
    '24.3.31 11:13 AM (112.212.xxx.115)

    복용 하시고
    피부과 가세요.
    비오틴 먹으니 머리카락 빠지는 수가 적어지네요.
    손톱은 정말 잘 자라네여 ㅠㅠ

  • 5. @@
    '24.3.31 11:15 AM (14.56.xxx.81)

    제가 빈혈도 있고해서 머리카락이 엄청 빠져서 진짜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그런데 제 경우엔 흑임자가 효과가 있네요
    저는 탈모때문에 먹은건 아니고 그냥 건강에 좋을까 싶어 먹기시작했는데 확실히 머리가 덜 빠져요 저는 아침에 종이컵에 흑임자 티푼으로 수북히두개 들깨 한개 볶은카무트 두개 볶은서리태 두개 우유약간 이렇게해서 아침마다 먹는데 저는 일단 머리카락이 덜빠지고 제 남편은 흑임자만 꿀에 개어놓은거 한스푼씩 먹이는데 두어달 지나니 흰머리가 줄은게 눈에 보여요

  • 6. 해지마
    '24.3.31 11:19 AM (218.50.xxx.59)

    단백질액체가 뭘까요? 궁금하네요

  • 7. .........
    '24.3.31 11:22 AM (59.13.xxx.51)

    식사를 영양소 골고루 잘 섭취하시나요.
    제가 한동안 머리가 엄청 빠져서 휑할 정도였는데
    영양소 골고루 갖춘 식단으로
    꾸준히 먹으니 지금 머리숱 다시 제자리 돌아왔어요.

    영양소 섭취 잘하는데 머리에 중요하더라구요.

  • 8. 50대
    '24.3.31 11:3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빠졌어요
    특히 염색하고 머리 감을 때 더 심했구요
    그러다가 염색약 바꾸고 빠지는 양이 확 줄었어요

  • 9. 당산사람
    '24.3.31 11:42 AM (14.52.xxx.16)

    아이허브에서 솔가 맥주효모 알약 파는데, 맥주효모가 써서 먹기 불편하신 분은 이거 드세요.
    식후에 3알씩 캔디처럼 녹여서 3년 넘게 먹고 있는데, 탈모 진행이 멈춘 것 같아요. 더 안빠짐.

  • 10. ....
    '24.3.31 11:54 A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저는 샴푸가 원인이었어요
    샴푸를 바꿔 보시던기 도브 비누를 써보세요
    전 도브 비누로 감고 부터 머리카락 안빠져요

  • 11. 호르몬
    '24.3.31 12:00 PM (180.228.xxx.77)

    영향인 60세.
    얼마전 미친듯이 빠지는데 맥주효모.국내산서리태 두유 하루에 한팩 먹고 안빠져요.
    그냥 덜빠지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안빠져요.

    어제 쉬는날 게으름 떠느라 머리안감고 조금 전 감았는데 열가닥 정도.
    이정도면 안빠지는거에요.

    전에는 손가락으로 머리한번 쓸어내리면 빠지는 정도였어요.
    갱년기 호르몬으로 인한 탈모는. 서리태두유가 답인거 같아요.맥주효모는 전에도 먹었었는데 그다지 드라마틱하지는 않았어요.
    원글님 비오틴 ,맥주효모,서리태두유 드셔보세요.
    다낭성등후군이면 홀몬 연관될거에요.

    꼭 효과보시길.ㅈ
    탈모,그 상실감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 12. ...
    '24.3.31 12:14 PM (219.241.xxx.27)

    저도 머리가 너무 빠져 걱정이었는데 다시 나긴 하는데 너무 가늘어젔네요.. ㅠㅠ

  • 13.
    '24.3.31 12:19 PM (182.225.xxx.31)

    전 비오틴은 그다지 효과없었구요
    검은콩 갈아먹은지 두달넘었는데요 요즘들어서
    머리 감으면 예전보다 빠진게 반 정도로 줄었어요
    몸에 나쁜거없으니 드셔 보세요

  • 14. 미나
    '24.3.31 12:20 PM (175.126.xxx.83)

    작년부터 시슬리 두피에센스 열심히 발라주고 있어요. 샴푸도 시슬리로 바꾸고 나름 머리에 신경쓰고 있어요. 유지만 좀 해볼라구요.

  • 15. 극심한탈모
    '24.3.31 12:34 PM (121.159.xxx.15)

    두피까지 아파서 하루 두번 노푸와 검정콩밥 먹고 있어요
    전 노푸하면서 시작과 동시에 탈모가 멈췄어요
    지인 경험 듣고 시작했는데 아마 샴푸가 안맞았나봐요
    아직 채 한달 안되었지만 아주 만족해요

  • 16. ..
    '24.3.31 1:24 PM (58.236.xxx.52)

    쿠팡에서 MSM 사서 드세요.
    MSM이 식이유황인데, 이게 관절건강에 좋답니다.
    ㅎㄱㅇ 주성분이 MSM이죠?
    광고해서 비싸게 파는데, 주성분은 MSM입니다.
    다른 영양제 드시고 계실테니 싸디싼 MSM만 따로 구입해드시면 됩니다.
    저희 가족들 다 먹고있어요.. 4년쯤 된것 같은데,
    첨 먹을때 가발사러 백화점 모시고 가려면 엄마도 머리카락이 풍성해지셨어요.. 저도 머리도 덜빠지고 머리숱은 어디가서도 뒤지지 않습니다.
    장기간 드셔야해요. 최소 6개월후엔 깜짝놀라실겁니다.

  • 17. ..
    '24.3.31 1:27 PM (58.236.xxx.52)

    후기 보시면 알거예요. 엄마 다니시는 미용실에서도 깜짝 놀라시고, 말씀 없으신 아빠도(원래 머리숱은 많으셨음)
    머리카락 덜 빠진다고 하셔요.
    저 아는 사람들은 거의 다 샀는데, 장기간 먹고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18. 둥둥
    '24.3.31 1:32 PM (14.53.xxx.8)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칼슘 비타민디 포함된 칼슘 먹으면 바로 효과 나타나요.

  • 19. 둥둥
    '24.3.31 1:34 PM (14.53.xxx.8) - 삭제된댓글

    칼슘은 더 나진 않아도 빠지는건 바로 멈줘요.

  • 20. ㅇㅇ
    '24.3.31 1:54 PM (211.234.xxx.62)

    효모 비오틴 꾸준히 드시고
    다낭성 관리 목적으로 이노시톨도 드셔보세요

  • 21. 그냥
    '24.3.31 2:4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피부과나 내과가서 처방받는게 더 나아요.

  • 22. ..
    '24.3.31 3:38 PM (39.125.xxx.67)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 23. 원글
    '24.3.31 4:13 PM (211.234.xxx.67)

    비오틴이랑 맥주효모는 사들였어요.
    근데 맥주효모는 씹어먹으라는데 도저히 못 씹어먹겠어서 그냥 삼키고 있어요. 비오틴은 오래 먹었는데도 탈모효과는 모르겠고요. ㅠㅠ
    워낙 머리숱이 많던 머리라 미친듯이 빠지는 데도, 벌써 M자형은 확실하고 그냥 정면서 봐도 정중앙은 횡한데도 약을 처방 안 주니 난감해요. ㅠㅠ
    ㅠㅠ

  • 24. 원글
    '24.3.31 4:15 PM (211.234.xxx.67)

    msm 이랑 칼슘 검은콩 등 먹어봐야겠네요. ㅠㅠ

  • 25. ....
    '24.3.31 4:42 PM (211.234.xxx.116)

    저도 겁날정도로 빠졌었는데 내과가서 피검사 하니 갑상선 저하였어요
    일단 병원부터 가보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 26. ㅠㅠ
    '24.3.31 8:45 PM (39.122.xxx.188)

    피검사부터 해봐야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341 영어학원을 다녀봤어요 5 0 2024/09/11 1,905
1617340 오랜만에 해외 여행가요 10 여행 2024/09/11 2,204
1617339 영작 잘 하시는 분들께 궁금해요. 6 .. 2024/09/11 839
1617338 생리 빨리 하는 노하우 있을까요? 13 휴가 2024/09/11 2,601
1617337 폐에 뭐가 보인다는데요~~ 5 1111 2024/09/11 2,773
1617336 강선영이란 여자요 5 어처구니 없.. 2024/09/11 3,459
1617335 우원식 의장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추석 이후 처리하.. 16 옘병 2024/09/11 4,013
1617334 추석 선물로 한우 택배 받으신분께 여쭤요 8 마리메꼬 2024/09/11 1,836
1617333 요즘 미국주식 ㅍ 로 시작하는 주식 5 123 2024/09/11 1,923
1617332 요즘 사진으로 제품 찾는 기능 참 신기하네요. 12 ... 2024/09/11 2,311
1617331 신축 아파트 수영장 겨울에 수온이 몇도인가요? 7 수영장만부러.. 2024/09/11 1,744
1617330 163에 24인치 허리 가능한가요? 11 ... 2024/09/11 1,973
1617329 알바 여러개 하는 분 있으세요.???의 4 인생 2024/09/11 1,670
1617328 운동하려 나가려는데 비올것처럼 어둑어둑 3 습한날씨 2024/09/11 1,165
1617327 국제기구도 경고한 한국 가계부채, 당국 관리능력 미심쩍다 2 ... 2024/09/11 872
1617326 육아 서포트가 전혀 안되는 환경에 둘째 낳으면 9 Zsd 2024/09/11 1,584
1617325 군 CCTV 1300여개 철수! 계엄령 준비! 21 ㅉㅉ 2024/09/11 6,602
1617324 와~~ 오늘 아침 드디어 몸무게 또 최고 찍었습니다. 11 평생다이어트.. 2024/09/11 3,470
1617323 요즘 립제품들요 3 현소 2024/09/11 1,709
1617322 갱년기 증상이 식욕 폭발인가요? 8 대체 2024/09/11 2,602
1617321 냉동피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중 ..... 2024/09/11 634
1617320 저장철수치가 낮대요;; 2 sㅣㅣ 2024/09/11 1,364
1617319 송편 입 터져서 큰일이네요 32 ........ 2024/09/11 4,394
1617318 이 정도면 상위5% 일까요? 17 .. 2024/09/11 5,179
1617317 요즘 배 맛있나요? 7 u.. 2024/09/11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