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 문 열리자마자 강아지들 나오는 거

......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24-03-31 10:38:23

하아..

큰 강아지들은 아닌데

저도 들어가려다 순간 놀라서 아. 씨 소리가 나왔네요.

저 강아지에 트라우마가 좀 있어서 

큰 개든 작은 개든 무서워해요.

문 다 열리고 보니 그 집

강아지 두 마리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편하게 왔다갔다 있길래

강아지 좀 안아달랬더니

뭔개소리냐 식으로 가만히 서 있는 그 남자.

오늘 욕 듣고 열 받았는지

엘리베이터 안 내리고 서 있더라구요.

저도 같이 노려보다가 그냥 서로 지나쳤어요.

어휴 진짜.

 

IP : 14.50.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1 10:40 AM (118.235.xxx.195)

    잘하셨어요.
    그 남자는 무개념인 주제에 어디서 기싸움을 한대요?
    찌질한 놈이 기싸움이라니 웃기지도 않네요.

  • 2. ㅇㅇ
    '24.3.31 10:42 AM (125.179.xxx.254)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엘베에 개 안고 타라고
    방송하고 공고 붙혀달라 하세요
    저도 개 두마리키우는 1층주민이지만 너무 싫을거 같아요
    남의 개들은 물수도 짖을수도 있다 생각해, 조심하는 편이라
    생각만 해도 무서울거 같은데

  • 3. .....
    '24.3.31 10:42 AM (14.50.xxx.31)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있던 없던
    항상 스피커 소리 크게 틀고 영상 보는 것까지 추가..하아..진짜.ㅠ

  • 4. ㅇㅇ
    '24.3.31 10:43 AM (106.101.xxx.14)

    10년만에 처음 듣는얘기

  • 5. 저는
    '24.3.31 10:44 AM (220.117.xxx.61)

    저는 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아무한테마 막 짖는 강아지 만나면 정말 무서워요

  • 6.
    '24.3.31 10:49 AM (106.101.xxx.54) - 삭제된댓글

    강형욱이 안고 타는건 위험하다고 했어요. 사람 머리주변이라 흥분하면 물 수 있다고.
    개줄 바짝 잡고 한쪽 구석으로 몰아넣고 서있는게 정답이에요

  • 7. 목줄
    '24.3.31 10:51 AM (211.195.xxx.95)

    목줄 착용하지않으면 벌금 내는것처럼
    공용공간 엘베에서 안거나 목줄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지않으면 관련 법 위반 과태료 대상이에요
    관리사무소에 안내문 붙일때,
    꼭 벌금 내야한다를 강조해서 붙여달라고 하세요
    진상은 이웃주민 피해? 이런거 신경안쓰고
    지 돈이 나가는 상황이 되어야만 조심하거든요

  • 8. 모모
    '24.3.31 10:54 AM (219.251.xxx.104)

    하!제가 이런경우였는데요
    엘베 기다리는데 문열리고 바로
    베개만한한 강아지가 튀어나오더라구요
    너무 깜짝놀라 악!하고 소리질렀어요
    그리고 제가 한마디했는데
    강아지 좀 안고타세욧! 했거든요
    그런데 그날저녁에



    그여자가 저희집 찾아왔어요
    제가소리 질러서 자기 강아지 놀랬다구요
    하도 기가차서 할말을 잃고 서있었더니
    저희 어머니가 나오셔서
    자초지종을듣고 엄청 따끔하게
    혼내서 돌아갔어요
    진짜 기가 찹니다

  • 9. 쓸개코
    '24.3.31 11:21 AM (118.33.xxx.220)

    그래서 저 사는 아파트는 공지문을 엘리베이터마다 붙이고 안내방송도 나와요.
    애견 에티켓 지켜달라고..
    엘리베이터에서는 줄을 짧게 하거나 안고 타라고..

  • 10. 봄 되니
    '24.3.31 11:32 AM (112.212.xxx.115)

    여기저기 개똥들,,,
    겨울엔 안 보이던
    개똥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
    개주인들 매너 개똥만도 못해요
    서울숲인데
    관리소에 개출입금지에 대해 건의 하려구요.
    전에도
    관리소측에서 시민들에게 의견서 배부 했었는데
    그땐 개도 같이 산책하며 같이 공원을 즐기길
    바랬는데
    몰지각한개주인들 겪어보니
    안 되겠어요.

  • 11. ㅇㅂㅇ
    '24.3.31 1:15 PM (182.215.xxx.32)

    안고타는거 안좋아요
    끈을 짧게 잡아달라하세요

    근데 말투도 중요하죠
    아씨! 이러는데 고운반응 나갈까요

  • 12. 놀랐는데
    '24.3.31 2:35 PM (211.195.xxx.95)

    말투도 곱게 놀라야 하나봐요?
    개 키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480 삶과 죽음은 같다는 생각이 15 2024/08/25 6,511
1611479 집착남과 안전이별하는 법 4 .... 2024/08/25 3,292
1611478 ㄷㅗㅇㅗㅏㅈㅜㅅㅔㅇㅛ~ 9 ㅎㅔㄹㅍㅡ 2024/08/25 6,294
1611477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3 2024/08/25 4,757
1611476 모기놈들 활동시작한 듯 ㅜ 2 ..... 2024/08/25 1,858
1611475 거니가 벌써 다 나라 팔았어요? 13 최은순 2024/08/25 4,802
1611474 사진보고 혹시 딸의 방 구조인지 확인해보세요(불법합성포르노) 딥페이크 2024/08/25 3,938
1611473 폭력 성향이 있는 것 같은 전썸남 연락이 왔어요 27 ... 2024/08/25 5,930
1611472 술자리 게이트 보도에 대하여 3 2024/08/25 1,378
1611471 술 좋아하는 사람들 6 ........ 2024/08/25 2,162
1611470 미테구청, 소녀상 비문 문구 수정 협상 겨우 한차례 열고 불가 .. light7.. 2024/08/25 679
1611469 하루종일놀던중3 4 인생 2024/08/25 1,901
1611468 코로나 걸렸네요. 26 지나가다가 2024/08/25 3,855
1611467 자주 가는 국내 여행지 있나요? 15 ㅇㅇ 2024/08/25 4,675
1611466 손흥민 두 골 째~~~ 5 ㅇㅇ 2024/08/25 2,286
1611465 그것이 알고싶다 진짜 짜증나네요 13 ... 2024/08/25 14,063
1611464 여자들이 우울증에 참 많이 취약한거같아요 11 .... 2024/08/24 4,645
1611463 남자분이 자꾸 저한테 5 2024/08/24 4,677
1611462 묵언수행 5 ㅇㅇ 2024/08/24 1,494
1611461 중1 딸 친구 한명도 없는데 안쓰러워요. 20 Rte 2024/08/24 6,593
1611460 읽을 책을 추천해주세요. 8 .. 2024/08/24 2,302
1611459 인구감소 심각성을 깨닫지 못 하는 거 보면 국평오 19 ㅎㅎㅎ 2024/08/24 4,323
1611458 PM 엑티바이즈? 이것 다단계인가요? 2 한여름밤 2024/08/24 1,249
1611457 레지던트 이블 질문 2 애사사니 2024/08/24 831
1611456 지금 kbs(9)에서 7080+하네요 4 정규? 2024/08/24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