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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가 너무 비싸요...물가 세계1위 찍나요?

걱정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24-03-31 09:26:08

저희집 입 짧은 3식구예요.

 

근데 반찬하면 2-3일 밖에 안되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시금치 싸게 파는 집근처 마트 2990원에 5-6뿌리네요.ㅠㅠ 

 

그나마 가장 싼 콩나물 무쳐 놓으면 양이 좀 되어서 3-4일정도 가고

 

며칠전 미나리 3990원 특가로 산거 사서 무쳐놓으니 딱 한끼 분량 ㅠㅠ

 

채소 잘 먹는 집인데 요즘은 고기가 더 싸다 라는 느낌이 날 정도예요.

 

호박도 1개 3990원.

 

설때 봄 되면 물가내려간다더니 오히려 더 비싸진 느낌이예요.

 

양배추가 슬금슬금 가격 올라서 한겨울 가격이라 양배추 떨어져가는데

 

살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ㅠㅠ 

 

 

IP : 14.50.xxx.5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1 9:27 AM (116.125.xxx.12)

    건희당지지자들 몰려와서
    울동네는 내렸다고 합니다
    장을 볼수가 없어요
    머위 한근이 만원 청양고추 5개 4900원
    미친물가

  • 2. ...
    '24.3.31 9:29 AM (180.70.xxx.231)

    자기들 재산 지키느라 서민 물가는 관심도 없음..
    선거때 심판합시다

  • 3. ..
    '24.3.31 9:2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제가 채소 소비하는 곳 알바를 하는데 물가 장난아니게 올랐어요
    농수산시장에서 배달 오는데도
    명세서 보면 헉 합니다

  • 4. ㅇㅇ
    '24.3.31 9:32 AM (125.179.xxx.254)

    원글 너무 공감ㅜ
    오아시스에서 장을 보는데, 예전처럼 6,7만원어치 사면
    성장기 애들있는 4인가족 ,순식간에 먹어서 12만원어치 장을 보게됐어요
    그럼 비슷한 시기동안 먹더라구요
    물가 진짜 미쳤어요

  • 5. 원글
    '24.3.31 9:35 AM (14.50.xxx.57)

    고기 살때 고민하며 살아왔는데 채소 살때 고민하며 살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ㅠㅠ 채소값이 장난 아니니......채소반찬이 2-3일이 안나네요.

  • 6. ㅇㅇ
    '24.3.31 9:36 AM (125.179.xxx.254)

    맞아요 ㅜ
    고기값이 채소에 비해 너무 싼 느낌이라 (싸진것도 아닌데 ㅜ)
    돈은없는데 고기반찬 자주 해먹는 기현상

  • 7. 근처
    '24.3.31 9:39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gs프레쉬 갔는데 시금치 한단 1900, 대파 2500 하던데요.
    옆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니 늘 사는 콩나물 한봉에 1200.
    옆 과일가게 가니 딸기 박스 1키로 5500원. 두박스 1만원.
    설향은 500g에 6000원. 두박스에 1만원.
    토마토는 좀 내리기는 했으나
    여전히 비싸서 패스.
    이마트 주문할거 있어서 보니
    흙대파 한단 1480원. 그래서 두단 주문..
    청경채 상추 박스째 사서 먹는 집인데
    어제 보니 4키로 한박스에 15000원 내외..
    대부분 다 내렸어요.

  • 8. 저도
    '24.3.31 9:39 AM (182.228.xxx.67)

    야채보다 고기 더 많이 먹어요.
    호박 하나에 4천원이라, 된장찌개 끓이면 1만원돈입니다

  • 9. 내친구
    '24.3.31 9:40 AM (180.229.xxx.49)

    고기만 조금 내렸고 전체적으로 물가가 많이 오른것 같아요 4인가족이라 그런지 요즘 뭘 사기가 겁나요

  • 10. ㅇㅇ
    '24.3.31 9:42 AM (118.34.xxx.184)

    요즘 돼지고기 값 싸다던데 싼 품목과
    제철 채소 과일 위주로 사는게 그나마 나아요

  • 11. 심각한게..
    '24.3.31 9:43 AM (76.168.xxx.21)

    물가는 오르는데 임금은 안오르는 것..
    임금 올라서 물가도 덩달아 오르는게 아니라 임금은 정체되고 물가만 천정부지로 오르니..
    과일값 3배 오를 때 임금이 1.5배라도 올랐던가요 어디.

    다른 커뮤서 보니까 일본에 파프리카가 한국산 수입인데 한국보다 싸더라구요..
    과일 팔아봐야 손해라고 갈아엎고요..
    유통이 문제임 결국. 이걸 손봐야 하는데 시장경제 찬양하며 자유자유만 외치는 인간이 우두머리니..

  • 12. 원글
    '24.3.31 9:50 AM (14.50.xxx.57)

    제철 야채가 뭔가요?

    제철 과일 안산지는 오랜데 제철 과일 딸기 아닌가요? 큰맘먹고 12000원 딸기 1킬로 샀어요.

    딸기값도 살짝 내렸다 또 올랐어요 ㅠㅠ

  • 13. ...
    '24.3.31 9:57 AM (117.111.xxx.112)

    살 야채가 없죠
    콩나물 양상추 만 샀어요
    가지도 또 오른거같구요
    야채조차 봄인데도 이러네요

  • 14. 원글
    '24.3.31 10:10 AM (14.50.xxx.57)

    ㅠㅠ 정말 콩나물 두부만 먹고 살아야 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봄인데 왜 채소값이 안내리냐구요 ㅠㅠ

  • 15. ..
    '24.3.31 10:11 AM (115.92.xxx.91)

    정말 과일을 못먹으니 아이들한테 미안하더라구요
    항상 식탁에 사과는 떨어질 날이 없었고 딸기잼도
    작년,올해는 만들지도 못했어요
    과일청이 사라졌네요

  • 16. 에휴
    '24.3.31 10:14 AM (121.157.xxx.38)

    양배추가 그나마 쌌었는데
    양배추도 올랐어요
    2000원에 한통 샀었는데
    최소4000원 줘야되더라구요

  • 17. ..
    '24.3.31 10:18 AM (218.153.xxx.32)

    저는 지난 가을에 단감을 한번도 못먹었어요.
    단감이 가을겨울에 정말 흔한 과일이었던 거 같은데..그 많던 단감은 어디로 간걸까요..ㅠ

  • 18. 날씨 탓하기엔
    '24.3.31 10:25 AM (211.35.xxx.233)

    누군가 또 나타나서 날씨탓하겠죠?
    전정부때는 날씨가 이모냥 아니었답니까?
    서민을 위해 농가 지원하고(당연 부당이득취하는 인간들이 왜없겠어요
    그러나 다수의 서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않고
    물가를 잡고해서
    그나마 최저시급을 받아도 먹는것에는
    크게 구애받지않고 살게 해줬는데
    이노무 보수의탈을쓴 악마같은 인간들이 집권하면
    아주 마른오징어에서도 물을 짜내요
    욕이 방언처럼 튀어나오네요
    빨간색만보면

  • 19. 원글
    '24.3.31 10:26 AM (14.50.xxx.57)

    다들 비싼 가격에 먹는 건지 아님 어떻게 그 물량이 유통되는지 이해가 안가요.

  • 20.
    '24.3.31 11:49 AM (1.236.xxx.183)

    정부가 물가관리안하고 손놓고 있어서 그래요
    경매하는 회사들도 대기업 독과점이다시피 한다죠
    거기다 전기요금도 많이 올랐구요
    제발 투표 잘해서 저것들 끌어내리고
    바로 잡읍시다

  • 21.
    '24.3.31 12:08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저번엔
    나라 망해간다고 난리브르스더니

  • 22. ..
    '24.3.31 2:11 PM (121.163.xxx.14)

    양배추 올랐어요

    무우 … 내렸어요 ㅋㅋㅋ
    대파 ( 하나로) … 내렸어요
    사과 (무슨 농촌 지원 받아서) 1만원대에 샀어요

    그외 …. 다 너무 올라서
    마트에서 손도 못대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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