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서 내가 사내연애를 못해 봤구나 ㅜㅜ

u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24-03-31 06:04:2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802931

 

직장에서 딱 내 모습이네요.

누가 저를 묘사해놓은 줄 알았어요.

저는 저거보다 더 심해요.

후배들한테 무시도 대놓고 당하고요.

죽일듯 갈구는 선배한테 그냥 당하기만

하고 저 사람은 ㄷㅅ으로 묘사됐지먼

저는 거의 ㅂ ... ㅠㅠ 수준이었어요.

근데 확실히 서내연애는 좀 잘난 남자들이

해요. 우리 회사도 초잘난 애들은 부잣집

장가가지만 그럭저럭 자기 몫 잘 챙기는

남자들은 거의 사내연애로 가네요.

 

저도

좋아하는 여자 후배 있었는데

잊지를 못해서  몇 년 동안 생각났어요.

이젠 거의 희미해졌어요

근데 이 짝사랑 끝나고 나니까

이제 누구를 봐도 아무 생각도 안 들어요.

생각건대 마지막 사랑 마지막 짝사랑이었던

같아요. 이제 다른 사랑은 없는 거

마지막 짝사랑 지우면서 내 마음 속에서

큰 나무로 자랄 수 있는 

사랑의 씨앗들까지 다 말려죽인 거 같아요.

이렇게 돼버렸어요. ㅜㅜ

 

IP : 106.101.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31 6:52 AM (73.148.xxx.169)

    자력 힘드시면 소개팅, 결정사 고고

  • 2. 스무살 아래는
    '24.3.31 8:22 AM (121.162.xxx.234)

    소개 안해주죠

  • 3. 모쏠
    '24.3.31 8:23 AM (223.39.xxx.201) - 삭제된댓글

    사랑의 씨앗까지 말랐담서
    맨날 연애, 결혼으로 징징거려요?
    그짓말.

  • 4. 각설이또왔네?
    '24.3.31 8:25 AM (45.32.xxx.99) - 삭제된댓글

    누구를 봐도 아무생각 안들어요?
    그럼 이제 제발 포기하길.
    매사 부정적인 사람은 가정을 이루면 절대 안돼요.
    가족에게 재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233 에일리언에 이제 시고니 위버 힘들겠지... 1 ooooo 2024/08/21 2,085
1610232 7시반출근하고 싶어요 19 습관 2024/08/21 3,727
1610231 82가 재밌는 이유 14 82 2024/08/21 2,979
1610230 스쿼트를 해보려고 해요 8 혼자 운동 .. 2024/08/21 2,030
1610229 8/21(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21 556
1610228 학벌추구 좋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8 ..... 2024/08/21 2,255
1610227 평촌 근처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4 ... 2024/08/21 873
1610226 이름 지을때 사주오행 발음오행.. ㅇㅇ 2024/08/21 757
1610225 건물주차장서 난 타이어펑크사고 15 2024/08/21 2,914
1610224 전국에 기습 폭우…비 그치면 다시 폭염 ㅜㅜ 2 ㅇㅇ 2024/08/21 2,706
1610223 어머님들 딸이 구루프 달고 출근하는거 보면 73 2024/08/21 9,896
1610222 여름날 덥다고 전기세 깎아주던 그 때 36 그리움 2024/08/21 5,213
1610221 대치키즈와 학벌. 22 강남맘 2024/08/21 6,772
1610220 말하는 앵무새 귀엽네요 14 ㅗㅎㅎ 2024/08/21 1,814
1610219 기상캐스터들 어쩜 저렇게 이쁘죠? 12 % 2024/08/21 5,118
1610218 날씨에 대한 기억의 오류인지 봐주세요 9 날씨 2024/08/21 1,720
1610217 팔뚝살 굵어지게 할려면 어떻게.. 11 가을 2024/08/21 2,260
1610216 '김건희 후원' 영세업체, 대통령 관저 공사 2차례 수주 11 악의축성괴 2024/08/21 2,314
1610215 트럼프 총알 스치고 주먹불끈 사진있잖아요 5 ㅇㅇ 2024/08/21 4,203
1610214 후쿠시마 소아갑상선암 환자 380명 14 !!!!! 2024/08/21 3,728
1610213 이혼생각만 수년간 하다가 포기 했어요 30 아몬드 2024/08/21 6,792
1610212 아까 천둥소리 듣고 강아지가 저한테 딱 붙어있어요 7 강아지 2024/08/21 3,470
1610211 영어원서 정품 가품 8 질문 2024/08/21 1,962
1610210 추석 되기전 박스로 과일을 선물한다면 12 82cook.. 2024/08/21 2,032
1610209 해리스 후보 후원금의 60%가 여자 3 ㅇㅇ 2024/08/21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