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강아지 봄맞이 보양식

메리앤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24-03-31 00:31:24

활전복 8마리 잡아서 전복솥밥하느라고 세마리는 썰어서 밥짓고 다섯마리

칼집내서 밥위애 얹으려고 손질해서 키친타월위에 둔걸

글쎄 강아지가 낼름! 다섯마리 먹은거있죠. 온데간데없는 전복다섯마리...

솥밥에 썰어넣은 세마리에 만족하며 

이놈아 봄맞이 보양잘했구나 이십살까지 오래오래 살어라~

라고 했어요. 아까운 내전복!!!

IP : 61.79.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3.31 12:32 AM (114.206.xxx.112)

    강쥐가 전복도 먹나요??? 너무 기여워요ㅠㅠ

  • 2. 메리앤
    '24.3.31 12:34 AM (61.79.xxx.171)

    저희 강아지는 보양식전문에 김도 먹고요 저희집이 보양식을 자주해먹어서 그런지 식성이 한국아저씨에요 ㅋㅋ

  • 3. dd
    '24.3.31 12:38 AM (116.32.xxx.100)

    ㅎㅎㅎ고 녀석 몸보신 한 번 제대로 했네요

  • 4. ㅇㅇ
    '24.3.31 12:43 AM (61.101.xxx.67)

    북어국이 강아지 보양식이라던데...

  • 5. ...
    '24.3.31 1:20 AM (106.101.xxx.106)

    전복은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요
    가루가 되도록 갈지 않는이상
    소화가 안되거든요
    동심 파괴해서 죄송하긴하지만
    뒤탈없이 보양 되길 바라고요 다음부턴 우리 조심합시다요
    우리집 개시키는 보호자 닮아 아까 식탁위 청국장을 한사발
    했어요 제 탓이죠 이시키들 기냥 아오

  • 6.
    '24.3.31 1:37 AM (211.109.xxx.17)

    뭘 덥석 먹는다는게 좀 부러워요.
    저희집 강아지는 몰래 덥석 먹는걸 못해요.
    바닥에 떨어진것도 빨리 못먹고 살피느라 시간 다가요.
    먹으라고 삶아 다져준 전복도 대놓고 안먹는 놈이에요.
    아무거나 안먹는게 잘록한 허리를 유지하는 비결인가봐요.
    제가 늘 그럽니다. 엄마가 너처럼 먹어야 하는데…
    뭐라도 잘 먹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면 좋겠어요.

  • 7. 전복먹고
    '24.3.31 8:41 AM (118.235.xxx.211)

    청국장 먹는 강아지들 어째요 ㅎㅎㅎㅎ.

  • 8. ㅇㅂㅇ
    '24.3.31 10:01 AM (182.215.xxx.32)

    청국장한사발ㅋㅋㅋ

  • 9.
    '24.3.31 2:27 PM (121.163.xxx.14)

    우리 강아지는 저 따라서
    양배추 사과에 환장하네요
    사료가 다 고기(소, 닭)으로 만든 거라서
    저는 간식은 과일채소식으로 줘요 ㅎㅎ;;;;

    아까 보니까 파전 해먹을라고 씻어 놓은
    쪽파 한뿌리 먹어보려고 훔쳐 갔더라고요
    황태포 씻어 주고 냉큼 뺏어왔어요

  • 10. 메리앤
    '24.3.31 5:42 PM (61.79.xxx.171)

    어머 청국장강아지 위너에요!!!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483 고깃집 후식 믹스커피 8 그땐가? 2024/08/12 3,388
1607482 영상 또보고 싶은데 못찾겠어요 푸들영상 7 2024/08/12 1,031
1607481 넘 더울때 찬거 뭐 드세요? 24 2024/08/12 3,020
1607480 코로나 검사비용 8 실비 2024/08/12 3,152
1607479 사먹고 항상 후회하는 음식 1위 45 .. 2024/08/12 32,666
1607478 본인이 집안 어르신이 되면 명절에 차례나 기제사 없앨건가요? 20 ........ 2024/08/12 3,522
1607477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또 차량 화재 발생 5 .... 2024/08/12 4,608
1607476 해리스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서 트럼프에 4%p 앞서 4 ㅇㅇ 2024/08/12 1,282
1607475 폐쇄 병동아닌 정신병동도 있어요 9 ... 2024/08/12 2,296
1607474 열무김치 하려고 사왔는데 8 .. 2024/08/12 1,940
1607473 8/12(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8/12 597
1607472 네이버 줍줍 8 ..... 2024/08/12 2,215
1607471 스벅 싸오 5시까지 50프로 12 빤리 2024/08/12 4,073
1607470 남편들 운동 하나씩은 대부분 취미로 하나요? 9 운동 2024/08/12 1,721
1607469 골프에 빠진 남자친구- 오늘 대화하기로 했는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34 휴 휴 2024/08/12 4,937
1607468 80대. 앉아있을때 한쪽다리만 떠세요ㅠ 무슨증상일까요? 3 ㅇㅇㅇ 2024/08/12 1,161
1607467 심심해서 응삼 시리즈 6 그해 2024/08/12 1,159
1607466 복숭아를 사왔는데요 7 ..... 2024/08/12 3,386
1607465 안세영보니 제 20대같아 너무 안쓰러워요 14 흑흑 2024/08/12 4,998
1607464 왕복 70분 도보로 출퇴근 10년째...여름과 겨울 선호도 7 여름겨울선호.. 2024/08/12 2,678
1607463 36주 낙태 진짜라네요. 35 d 2024/08/12 16,957
1607462 모든 물건이 다 죄다 자기 시야에 보였으면 하는 남편 21 ** 2024/08/12 3,323
1607461 36주 낙태. 실제 그랬대요. 주작 아니래요. 6 세상에 2024/08/12 3,315
1607460 10년된 인버터 에어콘. 한달 얼마나올까요~? 9 전기세 2024/08/12 2,175
1607459 역사왜곡의 공범 종횡무진 2024/08/12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