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영감남이 먼저 돌아가시면

행복만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24-03-30 18:03:29

부인인 할머니는 입관에 참여 안하시나요? 충격 많이 받으실까요?

IP : 118.235.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0 6:05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이겠죠
    남편 마지막가는길인데 못볼게 뭐있겠어요

  • 2. 에고
    '24.3.30 6:06 PM (175.120.xxx.173)

    왜 안하나요..

    70년이나 함께 살았는데
    충격은 아니지 싶어요.
    훼손심한 사고사라면 모를까..

  • 3. 경험자
    '24.3.30 6:06 PM (210.117.xxx.141)

    생전 부부 사이가 무척 좋았거나 급작스러운 사망이시면 못하죠..사람따라 다르기도하고요.
    저희 이모는 이모부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입관하는거 안보셨어요.
    저희 엄마는 그리 사이좋은 부부도 아니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건 아니라서 입관했었고요.

  • 4. ㅇㅇ
    '24.3.30 6:09 PM (223.62.xxx.93)

    큰아빠 돌아가실때 이혼한 큰엄마가 입관식 도중
    도저히 못보겠다며 나오셔서 놀랬어요
    냉정하고 독한편이고 이혼한지 십년도 훨씬 넘었는데...

  • 5. ..
    '24.3.30 6:10 PM (211.208.xxx.199)

    남이 하라마라 할 일이 아닙니다.
    할머니 본인의 의사에 맡기세요.
    충격이 크겠다싶어 자신 없으면 못보는거고
    보다가 실신 하더라도 들어가서 보겠다면 모시고 들어가는거죠.

  • 6. ....
    '24.3.30 6:26 PM (114.200.xxx.129)

    도저히 충격먹을것 같아서 못볼수도 있는거죠... 저 부모님 입관할때 젊은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나이들어서 배우자 입관은.ㅠㅠㅠ 충격먹어서 도저히 감당이 못될정도라면 못볼수도 있다고 봐요

  • 7. ..
    '24.3.30 6:55 PM (58.79.xxx.33)

    83세 시부 입관때 80세 엄살쟁이 흥겁대마왕 우리 시모조 참석했죠.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입관때가 나아요. 마지막 임종때가 힘들더군요 ㅜㅜ

  • 8. 마지막인사
    '24.3.30 7:13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입관식 침여가 당연힐 것 같은데요...

  • 9. 봐야죠
    '24.3.30 7:44 PM (14.38.xxx.236)

    그간 산 세월이 얼만데 마지막 모습을 안 보나요
    두고두고 후회해요
    70대에 헤어지면 조금 슬플줄 알았어요
    근데 살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
    너무 보고 싶어요

  • 10. 사고시
    '24.3.30 7:46 PM (125.132.xxx.178)

    사고사 하셨는데 하지마시라고 사고수습하고 온 사위가 말렸어요.
    좋은 모습만 기억하시라고요

  • 11. 훼손심한 사체
    '24.3.30 8:57 PM (175.213.xxx.18)

    훼손심한 사체로 발견된 자식이나 형제
    부모는 아예 말린답니다 충격이 심해서 좋았던 기억만 간직하라고해서요 그런경우를 제외하고는
    움직일수 있으면 다 보시던데요

  • 12. 그리고
    '24.3.30 8:59 PM (175.213.xxx.18)

    중환자실에 오래있다가 험하게 돌아가시면 배우자와 자식만 들어가더군요 손주들은 좋았던 기억만 추억하라구요

  • 13. 저는
    '24.3.30 9:04 PM (175.213.xxx.18)

    시아버님 입관식 40분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눈물나더군요 좀더 잘해드릴텐데…

  • 14. ㅇㅇㅇㅇㅇ
    '24.3.30 10:1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양가부모님 다돌아가셨는데
    친정모는 보고 만지고 엄청울었는데
    아빠는 이상하게 못만지겠고 무서웠어요
    시아버지도 못쳐다봤고 뒤에서 고개숙이고 있었고
    시모는 보기는 봤는데 무서웠어요
    죽음이 점점무서워 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293 친정갔다 오는길에 8 50대 2024/09/18 2,425
1619292 추석동안 도시가 조용하니 너무 좋아요 1 2024/09/18 1,106
1619291 나,시엄마의 추석 6 연휴끝 2024/09/18 3,442
1619290 요즘날씨 정말 10 날씨 2024/09/18 1,926
1619289 여미새가 뭐예요 9 궁금 2024/09/18 3,717
1619288 남의 애 안아주지 않는 사람 어떤가요? 34 의견 2024/09/18 8,033
1619287 인류도 공룡처럼 멸망할까요 11 \읹 2024/09/18 1,662
1619286 상대 100% 교통사고인데요 보험? 2 보험 2024/09/18 1,099
1619285 송파구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2024/09/18 1,089
1619284 여행다녀오면 며칠 앓아눕는거 저만 그런가요 9 삭신이쑤셔 2024/09/18 2,790
1619283 아침에 시급 1 .. 2024/09/18 1,232
1619282 이제 겨울도 길어질까요? 8 2024/09/18 2,393
1619281 저 더위먹었나봐요 5 .... 2024/09/18 2,102
1619280 복합기 사야되는데...잉크젯은 왜 싼가요? 20 000 2024/09/18 1,935
1619279 더위먹은게 안 풀려요 6 ㄴㄴ 2024/09/18 1,954
1619278 강아지 피부 알러지 치료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23 치료 2024/09/18 1,022
1619277 넷플 완전무결한 커플 보셨나요? 10 2024/09/18 3,501
1619276 저가커피 못가는게 커피맛보다 분위기때문.. 24 저가 2024/09/18 5,359
1619275 여름 좋다고 하신 분들 나와봐봐요 46 좀물어봅시다.. 2024/09/18 4,772
1619274 현재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의 위기인 이유를 쉽게 알려줌 10 .. 2024/09/18 5,676
1619273 콘서트 티케팅 피씨방이 나은가요? 4 ㅁㅁㅁ 2024/09/18 914
1619272 이석증 있으면 일하면 안될까요? 6 2024/09/18 1,741
1619271 1년만에 체중이 24키로 증가해서 지금 71키론데 몸 너무 무거.. 18 식단조절ㅠㅠ.. 2024/09/18 4,488
1619270 베테랑2, 베테랑 1 이랑 연결되나요? 11 .... 2024/09/18 2,905
1619269 호두과자에 호두 조금 들어있는거 화나지않나요? 20 2024/09/1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