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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스트레스를 회사에서 화풀이하는 사람

012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24-03-30 08:13:26

 

이전 회사 선배 이야기예요

육아스트레스와 입덧스트레스를 

회사 후임한테 다 풀어버리는 선배가 

작년에 있었어요

 

제가 옆자리 였는데  툭하면 프린트물을

저한테 곱게 안주고 제 책상에 던졌어요

인사씹기 기본에 

말투도 곱지않아서  실수발견하면 

왜 니 멋대로해?  라고 함 ㅜㅜ

 

더 웃긴건 본인은 3시퇴근하고 ( 이건 이해해요.

아이가 있으니까)

남은 업무는 저한테 프린트 던져놓고 가면

전 10시까지하는데...

명령어로 일시켜요 ㅋㅋ 

 

저결국  그만두고  그분 아이낳고

카톡날렸어요. 

 

남편 돈벌이 부족해서 첫째애도 

시설에 9시간씩 맡겨놓고 일하는 주제에

겸손하게 일하던가,  집에서 쉬시라고..

빻은 인성으로 애를 둘씩이나 키워봤자

똑같은 인성쓰레기나 자라나지

 

 

당연답장없고요 ㅋ

 

 

IP : 125.243.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dlrn
    '24.3.30 8:16 AM (220.117.xxx.61)

    저 있던학교 상담부장도 교감못된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더니 ㅠ
    저도 관둘때
    정신차리고 약도 좀 먹고 그러라고 하고 나왔어요
    왜 그런 또라이들이 직장에 있나 모르겠어요. ㅠ

  • 2. 원글
    '24.3.30 8:20 AM (125.243.xxx.216)

    ㅋㅋ 약먹으라는 말 좋네요.
    저도 추가로 약먹으라고 해줘야겠어요

  • 3. ........
    '24.3.30 8:55 AM (59.13.xxx.51)

    이러면 안되는데...속이 시원하네요.ㅎ

  • 4. ㅎㅎㅎ
    '24.3.30 9:12 AM (210.178.xxx.201) - 삭제된댓글

    저 직장 다녔을때 까칠한 언니도
    임신하니까 아기 성격 자기 닮는다고
    엄청 잘해줘서 놀랐던 기억 있어요.ㅎㅎ

    이상하게 사이다글!!

  • 5. ....
    '24.3.30 10:45 AM (1.226.xxx.74)

    잘하셨어요^^~~

  • 6. 애들이 불쌍
    '24.3.30 1:31 PM (118.235.xxx.24)

    깜냥도 안되고 노력도 안하면서 저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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