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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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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고관절 수술을 하셨는데요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24-03-30 04:25:57

83세 친정엄마가 지난 화요일에 입원하고 

그저께 오른쪽 다리 고관절 수술을 하셨는데

(다행히 골절은 아니고 대퇴부에 금이 가면서 무너진걸 고정시키는 수술)

수술도 잘되고 통증도 없으니까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다음주 월요일로 잡혀있는 퇴원을

당신 마음대로 오늘로 앞당기고

재활병원도 완강히 거부하시네요

수술 후 섬망증세가 계속 있는데 이대로 집으로 가셔도 될까요?

병원에서는 딸인 제가 간병을 했고

집에 가시면 86세 아빠가 하셔야 하는데ㅠ

재활도 본인이 해도 된다고 고집 부리시고

뭐든지 본인 마음대로 하는 성격 강한 이런 노인들은

간병인도 힘들어서 못버티고 그만둔다고 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IP : 39.118.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활까지
    '24.3.30 4:32 AM (24.147.xxx.187)

    병원에 있으면서 다 하고 퇴원하는게 좋죠. 노인들 고집세면 자식만 힘들뿐이고…ㅠ
    집에 돌아온후엔 그때부터 간병인 구하고 바꾸고,,.하는 일이 자식들 주 생활이 될거예요 이제부터…ㅠ

  • 2. 에구
    '24.3.30 4:33 AM (125.178.xxx.170)

    재활병원에 1주일 정도 계시면 좋을 텐데
    성격이 그러시니 말도 안 들으실 테고 어쩌나요.

    제 남편은 건대병원서 고관절 수술하고
    동네 병원서 재활하려다 그냥 집에 왔지만
    저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남편도 불편했고요.

    교통사고로 수술하신 엄마는
    재활병원서 10일 정도 있다가 안전하게
    귀가하셨고요.

    86세 아버님이 어떻게 잘 돌보시겠어요.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3. ..
    '24.3.30 5:43 AM (92.186.xxx.227)

    노인들의 뼈수술은, 수술보다 재활이 더 중요해요. 재활 허술히했다가 수술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냥 옵션을 주지말고 님 뜻대로하세요. 관절 못쓰시게되면 주변가족이 더 고생합니다.

  • 4. 원글
    '24.3.30 6:15 AM (39.118.xxx.157)

    저희 엄마 목발 사용하실수 있을까요?
    하필 오른쪽 다리라 안디딜수가 없더라구요

  • 5. 아줌마
    '24.3.30 6:16 AM (1.219.xxx.66)

    아버님이 케어가 되시겠어요? 재활병원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집에 있음 재활도 안되고 한번 무너지면 어이없게 큰일 당할수도 있는게 노인이더라고요.

  • 6. ...
    '24.3.30 6:20 AM (222.111.xxx.61)

    집으로 가겠다고 자꾸 그러는 건
    남들 보기엔 고집이고 어리석음이나
    당신에겐
    어쩌면 본능 같아요.

    저라면 단호하게 대처하거나
    아니면 병원비용으로 집에서 요양보호사 쓸랍니다.

  • 7. 그연세에
    '24.3.30 6:43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목발 사용 못하세요.
    워커 끌어야죠. 목발 미끄러져서 넘어지면 더 큰일나죠.
    저희 엄마는 한달 입원했었는데 엄마는 일찍 나가고 싶어했지만 의사가 단호하게 말했어요.
    의사말은 들으실테니 부탁해 보세요.
    아버지가 부축하다 아버지까지 넘어지시면 큰일나요

  • 8. 힘드셔요
    '24.3.30 7:28 AM (116.41.xxx.53)

    저희엄마도 집으로 퇴원하신다(완전 부러진 상황이였죠) 우겨서 바닥요에서 주무셨는데 침대로 바꿔 드리고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 설치해 드렸고요 이틀정도 제가 있었는데 필요없다고 가라하셔서 반찬만 꾸준히 해드리고 혼자 생활 하셨어요.
    그 상황에 예전처럼 집안일 다하셨어요.
    아빠는 도움이 1도 안되는 분이시라....
    의지가 강하셔서 수시로 걷고 시간날때마다 아파트 복도 왔다갔다하시며 노력 많이 하셨어요.
    2년전 수술하셨는데 지금은 지팡이 들고 외출하십니다.
    연세는 89세시고요.
    참! 목욕탕에 앉아 할수있는 미끄럽지않은 목욕의자 놔드리고요. 보통 의자높이로요.

  • 9. ㅇㅇ
    '24.3.30 8:17 AM (119.69.xxx.105)

    의사 말도 안들을거면 왜 병원와서 수술 했답니까
    수술 부위 처치도 해야하고 아직 퇴원하면 안되니까 퇴원하지
    말라는거죠
    고관절 환자 퇴원후 집에서 넘어져서 다시 재수술 하는 경우
    종종 있어요
    집에 환자용 침대있는것도 아니고
    일어났다 앉았다도 불편하고 살림한다고 움직이다가
    넘어질수도 있잖아요
    86세 노인이 식사 차려주고 그수발 다 들어준대요

  • 10. oo
    '24.3.30 8:30 AM (118.220.xxx.220)

    말씀대로 섬망이 문제입니다. 수술 한달 후 집에서 밤에 일어나 화장실 가려다 잠결에 자신이 수술한 사실 자체도 기억못해 지팡이도 없이 그냥 일어나서 가다가 또 넘어졌어요. 노인들 수술후 섬망 무섭고 오래가요. 아버지께서 24시간 지키고 보살필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가능하실까요

  • 11. ㅁㅁ
    '24.3.30 8:46 AM (125.181.xxx.50)

    퇴원 해서 집에서 누워있고 재활 못하면 한달만 지나도 그나마 있는 근육 다 빠져서 이젠 못 일어나요 그렇게 누워았다가 6개월~1년 그러다 돌아가시는 순이던데 고집 부리더라도 재활되는 요양병원 으로 모시세요

  • 12. 아니
    '24.3.30 9:17 AM (39.118.xxx.243)

    왜 노인들중엔 그렇게 고집불통이 많을까요?
    정말 답답해요. 수술까지 했는데 의사말을 안들으면...
    님인데도 답답하네요.

  • 13. 절대 노노
    '24.3.30 9:56 AM (116.122.xxx.232)

    골절부위 두번 다치면 바로 돌아가십니다.
    가면 누가 밥 해대고 수발한다고 ㅠ
    재활요양 병원에 가셔서 최소 한달은 치료하고 가셔야지
    병원 퇴원도 당긴다니 말도 안돼요

  • 14. ㅠㅠ
    '24.3.30 12:11 PM (118.35.xxx.89)

    퇴원 시키지도 말고 엄청 세게 나가야 해요
    재활병원에 일주일 정도 치료 더 받아야
    물리치료도 받고 식사 해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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