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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 본적있나요?

본적있나요? 조회수 : 6,310
작성일 : 2024-03-30 01:42:00

1년 계약하고 잠시 살았던 집이었습니다

주인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날 밤

제방이 제일 안쪽에 있어 주인할머니방을거쳐

대문옆에 화장실로 가는도중

대문앞에 검은 물체가 있다 살아지는것을

보았습니다 순식간에 사라져서 놀랐습니다

다음날 돌아가셨단 소식듣고

할머니 데리러온 저승사자 같았어요

IP : 175.213.xxx.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30 1:43 AM (223.39.xxx.33)

    본 적 있어요.
    저 혼자가 아니리 세명이 목격했어요...

  • 2. 헉!
    '24.3.30 1:44 AM (175.213.xxx.18)

    세명이 함께 보았다면 진짜 귀신일수도 있겠어요

  • 3. 오~
    '24.3.30 1:47 AM (175.213.xxx.18)

    어떤 모습이었나요?

  • 4. ...
    '24.3.30 1:47 AM (118.235.xxx.23)

    저도 세 명이서 봤어요
    문 열고 들어가는 걸 몇 미터 앞에서 봤는데 가보니 자물쇠가 밖에서 잠긴 문이었어요
    우리가 열쇠를 갖고 있어서 열었는데 역시나 안에 아무도 없었고요

  • 5. 대문
    '24.3.30 1:50 AM (175.213.xxx.18)

    닭살..돋았아요 대문열고 들어가는것을 보았는데
    자물쇠가 밖에서 잠기는 문이었다니ㅜ

  • 6. 택시기사
    '24.3.30 1:57 AM (67.70.xxx.142)

    택시비 갖고 나온다고 했는데 3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서
    들어가봤더니 가족들이 모여 돌아가신 그분 제사 지내고 있더라고요.
    그날이 그분 제사날이였데요~~ㅎㅎㅎ

  • 7. 첫댓인데요
    '24.3.30 1:58 AM (223.39.xxx.33)

    118.235님 혹시 미대?
    제가 쓴 글인줄요;;;; 어쩜 저랑 상황이 똑같;;;;
    귀신 봤을때보다 지금이 더 무서워요;;;;

  • 8. 보리단술
    '24.3.30 2:04 AM (58.29.xxx.22)

    네. 20년 전에 장례 치르고 집에 왔는데 검은 그림자를 두 눈으로 봤어요.

    작년에는 아주 잠깐 조는 사이
    사람 혼백이 나가는 걸 봤다고 해야 하나 꿈을 꿨다고 해야 하나
    몇 시간 뒤에 돌아가시데요.

  • 9. ...
    '24.3.30 2:14 AM (211.234.xxx.73)

    제가 본 귀신은 이상하게 키가 남들보다 작었는데요. 다들 어떠셨나요?나중에 들은 이야기는 귀신은 발리 없어서 남들보다 낮게 돌아다닌다 하는 소리둗고 확신했어요 아 내가 본게 귀신 맞구나

  • 10. Chic
    '24.3.30 2:21 AM (211.217.xxx.99)

    2011년 9월에 보고 여기 글 올렸어요 베스트글까지 갔었는데 그후론 본적 없어요
    베란다에서 거실 들어오는 문 앞에서 3~4초정도 보였어요
    그 집에서 1년 더 살다가 이사했구요
    대낮에 얼굴만 안보이고 목부터 발까지 청소년 같았는데 양말이 색동이었어요
    그때 아들이 군입대해서 제가 혼자 살면서 눈물 흘릴때가 종종 있었구요
    아들 훈련소 퇴소할때 만나서 그 얘기 했더니 울아들도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컴퓨터 게임하는데 누가 옆에서 같이 하는 느낌인게
    재수하던 고등친구가 세상 등진 후라서 그 친구가 왔나했대요
    우리 모자가 좀 무심한 편인지 ..

  • 11.
    '24.3.30 2:41 AM (61.80.xxx.232)

    넘 무섭네요ㅠㅠ

  • 12. ...
    '24.3.30 3:16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보이는거야 뭐
    빙의만 안되면 됩니다

  • 13. ..
    '24.3.30 3:57 AM (124.53.xxx.243)

    신기하네요....

  • 14.
    '24.3.30 6:17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귀신이든 뭐든 별달리 해를 끼치지 않고
    그들의 일상을 살아가는존재네요.
    무서울건 없네요.

  • 15.
    '24.3.30 7:09 AM (49.174.xxx.188)

    어릴 때는 가위에 너무 자주 눌렸는데 현실과 구분이 가질 않았어요 그때 귀신 정말 많이 봤어요 심리상태 때문이라고 생각
    그리고 중학생 때는 성당갔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비상계단으로 나왔는데 거기서 하늘에서 내리는 빛과 천사 예수님도 봤어요
    저는 그냥 심리 상태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모든 것이 존재 하지 않을까 나이가 드니깐 생각이 들어요

  • 16. ....
    '24.3.30 7:32 AM (118.235.xxx.183)

    보통 사람들은 그럴때 잘못봤거나 헛것을 봤나보다 하죠.

  • 17. 견진
    '24.3.30 8:09 AM (58.123.xxx.102)

    견진세례 받을때 어깨가 들리는 느낌..하나님이 계시는 구나..

  • 18. ..........
    '24.3.30 9:11 AM (39.7.xxx.202)

    보진않았고, 고등학생때 밤에 공부를 하다가 졸았는데
    뒤에서 누가 등을 탁 쳐서 놀라서 일어났는데 아무도 없는거예요.
    나가보니 식구들은 모두 자는중

  • 19.
    '24.3.30 10:51 AM (118.235.xxx.68) - 삭제된댓글

    2013년에 전세집에서요. 그동네에선 나름 괜찮은 아파트 축에 들어갔었고 동도 314동 로얄동이었지요. 우린 2층이었는데
    그집에 산지 일년 안됐는데 외출후 현관문 열었는데
    현관옆 방에서 흰 소복처럼 치마가 나와 발없이 몇걸음
    걸어다니다 사라졌어요.
    그집에서 안좋은 일도 많았는데 집주인이 판다고 내놓길래
    제가 가격 다 깍아 놨다가 포기하고
    그집 산사람이 워싱턴주에서 20년 살다 나온 교포였고 그분이
    제가 깍아놓은 가격에 샀어요.
    아들은 당시 대전 카이스트 2년 다니고 있다고 했고 .
    지금도 이동네에서 영어학원 운영해요.
    아파트는 대전에 송강그린 아파트였고 아파트 터가 센가 몰라도
    산에 둘러쌓인 아파트인데 밤되면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

  • 20. 귀신명부
    '24.3.30 10:58 AM (116.41.xxx.141)

    귀신은 거의 100프로 한사람한테만 보여요 일대일로
    동시에 귀신체험사례 거의 없잖아요
    대부분 밤에 ..환경적 심리적 육체적 압박 고립상태

    그래서 2명이상한테 나타나는 귀신은 귀신명부에서 삭제해야할 무능력귀신이란말도 있잖아요 ㅎ

    나는 죽었다는 말하는 남자
    제정신이라는 착각

    책등에 보면 자아 라는 상태가 얼마나 이상하면서 견고한 특이한 사례 많더라구요 ..

  • 21. ㅇㅇ
    '24.3.30 11:15 AM (223.62.xxx.186)

    이모가 돌아가시기 전 밤마다 저승사자가 온다고 무섭다고 하셨대요ㅠ

  • 22. 신혼때
    '24.3.30 11:19 AM (211.234.xxx.102)

    일주일 먼저 들어가서 혼자 살고 있었는데 주말오후 소파에서 졸고 있는데 사람 크기 검은 그림자가 현관에서 문앞 작은 방으로 들어가는걸 봤어요
    순간 도둑인가봐 어떡하지 벌벌 떨면서 자는척하다가
    몇분이나 흘렀을까
    일어나서 가보니 아무도 없음
    그집에서 애 키웠는데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자다가 눈뜨면 천장에 검은 형상이 붙어서 나랑 애를 보다가 사라지곤 했어요

  • 23. 저요
    '24.3.30 12:16 PM (118.235.xxx.244)

    새벽일찍 회사 출근 길에 대로변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갈색잠바 입은 나이든 아저씨 봤는데 2초만에 사라졌어요. 옆에 샐 수.있는 통로가 아예 없었는데 말이죠.

  • 24. 최근본 귀신
    '24.3.30 1:00 PM (175.213.xxx.18)

    귀신보신분 제법 많군요^^;;;
    최근본 귀신이 생각나 적습니다
    넓은 천변길가에 운동기구와 놀이터 붙어있는 허허벌판 겨울밤 11시쯤이었어요
    추워서 인적이 뜸하더군요 CCTV 여러대 있고 야식을 먹어
    잠깐 걷다가 운동기구가 보이고 어떤 50대후반 아주머니도 계셔서 안심하고 가서 그냥 한번에 10-20개씩 하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옆에서 운동 열심히 한다며 칭찬해주시더라구요
    기분 좋았어요 의자에 앉아 위에 기구를 손으로 잡아댕기면 내몸이 올라가는 운동기구아시죠?
    그거 10개하고 뒤돌아봤는데
    아주머니가 사라졌어요 그 허허벌판에서 그래서 옆에 붙어있는 동굴미끄럼틀안을 들여다봤어요 추워서 혹시나 들어가시지않을까?하구요 없었어요 아무리 두리번거려도 안보였어요
    10분 -15분을 걸어가야 사람이 안보일수 있는데
    30초 사이에 사라졌어요ㅜㅜ

  • 25. 저 위
    '24.3.30 3:46 PM (88.65.xxx.79) - 삭제된댓글

    견진성사 받으신 분이 하나님이요?
    신천지세요?

  • 26. 저 위
    '24.3.30 3:47 PM (88.65.xxx.79)

    견진'세례' 에 하나님?
    신천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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