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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꾸라지같은 남편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24-03-30 00:41:19

애들 있으면..애들핑계로 언제 우리 둘이 있을 때  좋은 시간 보내자하고  

애들 없으면..새벽 운동 간다고  일찍 잔다네.

이래저래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기 20여년...

남편만 쳐다보고 있기도 지치네요.

내가  딴 남자 봐도 진짜 할 말 없을거에요. 양심있으면.

분하다.

IP : 59.12.xxx.2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0 12:42 AM (1.232.xxx.61)

    에휴 의무방어전도 안 하나요?

  • 2.
    '24.3.30 12:43 AM (59.12.xxx.215)

    네. 제가 덤벼야 겨우 응해요.

  • 3. ...
    '24.3.30 1:06 AM (1.232.xxx.61)

    잡아다 족쳐서 하세요.
    내 하고픈 만큼 자기도 응해야죠.
    말로도 약속해 놓고 안 지키면 안 되죠.
    새벽 운동 빠지고 해라
    막 덤비세요, 2번 3번 덤비세요.

  • 4.
    '24.3.30 1:20 AM (59.12.xxx.215)

    지쳤어요. 기분도 확 상해버렸고.
    어디가서 파트너라도 구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ㅜㅜ

  • 5. ...
    '24.3.30 1:22 AM (1.232.xxx.61)

    기분 따위 개나 주고ㅠㅠ
    남편 잡으세요.
    진짜 괘씸하네요.

  • 6.
    '24.3.30 1:25 AM (59.12.xxx.215)

    원래 욕구가 부족한 사람인거 같아요.

  • 7. ㅇㅇ
    '24.3.30 2:24 AM (210.126.xxx.111)

    남자는 욕구가 있는데 아내가 응하기 어려운때는
    밖에서 풀고 오라고 한다는데
    이 반대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겠죠
    감히 여자가 남편 놔두고 밖으로 돌아? 난리 날 상황인거죠
    여자도 욕구가 있는데 말만 인정할 뿐이지 실행까지는 받아들이지 못하죠

  • 8. .....
    '24.3.30 2:34 AM (118.235.xxx.65)

    바로 위 남편이 폭력쓴 글 댓글은 남자는 성욕 못 풀면
    예민해진다면서
    소리 지르고 상 엎는 남자 편드는데
    참 웃기죠?
    그놈의 성욕은 남자만 있는줄 아나
    원글도 남편한테 한소리 하세요.
    성관계 안하는것도 아혼사유라고
    내가 밖에서 풀고 다녀도 괜찮겠냐구요.

  • 9. ㅍㅍ
    '24.3.30 6:13 AM (103.241.xxx.12)

    원들님 괜찮다면 님도 매춘 하세요
    흠..여성전용마사지인가? 그거 검색해보세요

    그냥 터치를 원한다면
    삽입같은건 안하면 됩니다

  • 10. ㅡㅡ
    '24.3.30 7:15 AM (223.39.xxx.41)

    새벽 운동은 확실해요?
    드라마에서 새벽 운동 간다하고 애인 집 가는걸 몇번 봐서^^;;

  • 11.
    '24.3.30 4:10 PM (59.12.xxx.215)

    윗글 보니까 배드민턴 나가던가 상을 엎던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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