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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일기 좀 쓸께요

직장에 조회수 : 4,256
작성일 : 2024-03-29 20:37:14

직장에 나이 많은 경력직 직원이 임시직으로 들어왔어요

저보다 한 7~8살 많은가봐요

같이 일한지 일주일 됐는데 언제봤다고 자꾸 하대를 하는데 불편해죽겠어요

 

말투가

아니. ㅇㅇㅇ 하잖아

이거 맞아?

뭐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는데.. 참..

말 섞기는 싫고 업무는 같이 해야하고

곤욕입니다 ㅜㅜ

 

그냥 그러려니.. 해야긋지요 하아..

 

IP : 211.234.xxx.1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29 8:38 PM (175.121.xxx.86)

    님도 자연스럽게 말 놓으세요
    왜 말 놓냐면
    니는 ? 이렇개 받아 치시면 됩니다

  • 2. ....
    '24.3.29 8:39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임시직이긴해도 직급은 높은 건가요?

    직급이 같거나 설마 님보다 낮다면 반말하지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셔야 하고요.

  • 3. 아네
    '24.3.29 8:39 PM (123.199.xxx.114)

    7~8살 많으니 그래 너 나이 많아서 반말하는구나 하고 들으세요.
    반말일뿐이지
    권력은 없는 임시직이니 그냥 패쑤

  • 4. ..
    '24.3.29 8:39 PM (180.67.xxx.134) - 삭제된댓글

    같이 은근슬쩍 말놓아요.

  • 5. ..
    '24.3.29 8:43 PM (180.67.xxx.134) - 삭제된댓글

    아님 대화를 되도록 줄이고 끝을 흐려요. ( ex:,그런것 같은데... 잘 모르겠는데... 뭐지?)그리고 눈마주치면서 말하지 말고 말 중간에 바쁜일 있는것처럼 자리를 떠요.

  • 6. ㅋㅋㅋ
    '24.3.29 8:43 PM (211.234.xxx.169)

    저도 상상은 해봤지요 ㅋㅋㅋ 나이차가 있다보니 차마 말은 못놓고 웃으며 이야기하다가 반말 나오는 순간 대화를 멈추고 대꾸를 안했는데
    저는 그럼 본인도 조심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그냥 제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 7. ....
    '24.3.29 8:47 PM (211.234.xxx.169)

    첫댓글에 답글 달고나니 댓글 많이 주셨네요
    허울뿐이긴하지만 제가 팀장이긴합니다
    에휴.. 피하거나 대화를 안하는게 답이겠지요

  • 8. ca
    '24.3.29 8:49 PM (39.115.xxx.58)

    아니... 팀장님인데 격식을 갖춰서 말해야지요. 나이 많은게 훈장도 아니고.... 팀원이면 팀원답게. 거참..

  • 9. ....
    '24.3.29 8:51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허울뿐이라도 팀장은 팀장입니다. 팀원들이 선 넘으면 선넘지못하게 하셔야해요. 님의 위치는 님이 지켜야죠.

    팀장한테 반말? 기가 차네요.

  • 10. ㅇㅇ
    '24.3.29 8:52 PM (121.134.xxx.208)

    말을 놓으면 오히려 집단내 비난을 원금님이 듣게 됩니다.

    사적인 자리에서는 나이가 있으시니 반말하는 것 상관않지만,
    공적인 업무를 할때는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반말을 하지 않는 것이 조직내 규율이니 지켜달라고 예의를 갖춰 말씀하세요.

  • 11. ㅇㅇ
    '24.3.29 8:55 PM (175.121.xxx.86)

    직장생활 안해보셨나
    단체가 같이 있을때 최대한 공손하시고
    둘이 있을때 말을 놓으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딴데가서 누구한테 이르질 못합니다
    그 친구 그럴 사람이 아닌데가 우선하니깐요

  • 12. ...
    '24.3.29 9:01 PM (211.179.xxx.191)

    임시직인데 팀장한테 하대요?

    왜 참으세요?

  • 13. 돌아가면서
    '24.3.29 9:04 PM (211.234.xxx.169)

    돌아가면서 팀장을 맡고 있는터라 팀장이라고 특별할건 없어요
    일많아서 일부러 팀장 안맡는사람도 있구요
    단지 직장이 나이 상관없이 서로 존대하는 분위기이고, 친해지면 말 놓는거야 저도 선배로서 존중해드리는데..
    본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하대를 하며 선배 대접을 받으려고하니 그게 참 불편하네요

  • 14. 봄99
    '24.3.29 9:15 PM (211.234.xxx.218) - 삭제된댓글

    나이갚저보다 많이 위신것은 알지만 자꾸 말을 놓는것은 불 ㅕㄴ하다.
    직장이니 조심해달라고 하시죠.

    이건 직접얘기해야 해결될거 같아요.

  • 15. 봄99
    '24.3.29 9:15 PM (211.234.xxx.218)

    나이가 저보다 많이 위신것은 알지만 자꾸 말을 놓는것은 불편합니다.
    직장이니 조심해달라고 하시죠.

    이건 직접얘기해야 해결될거 같아요.

  • 16.
    '24.3.29 9:18 PM (175.120.xxx.173)

    팀장에게 뿐만아니라
    다른 직원들에게도 존대해야죠.
    불러서 말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불쾌해서 나간다면 할 수 없는 노릇이고요.

    그렇게 말 놓는다는 이야긴 첨 듣네요...

  • 17.
    '24.3.29 9:27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돌아가며 맡는다고요?
    유연한 조직이신가보네요.
    그래도 팀장은 팀장이에요. 지금 맡은 사람이 역할을 하는 거죠.
    분명하게 미소 지으면서 말씀하세요.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ㅇㅇ씨 직장에선 반말은 나이 어린 직원에게도 안 쓰시는게 맞슺니다 라고요.

  • 18. 저의
    '24.3.29 10:02 PM (211.234.xxx.96) - 삭제된댓글

    제 불편함이 괜한 예민함은 아니였네요..
    반면교사 삼아 저는 나이를 무례하게 먹지 않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 19. 저의
    '24.3.29 10:03 PM (211.234.xxx.96)

    제 불편함이 괜한 예민함은 아니였네요..
    반면교사 삼아 저는 나이를 무례하게 먹지 않겠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 20. ...
    '24.3.29 10:11 PM (39.118.xxx.243)

    까페에서 알바하는 50대입니다. 카페다보니 같이 일하는 친구들 대부분이 20대---05년생, 03년생등등입니다.
    저 절대 말놓지 않아요. 나이 좀 더 먹었다고 자기보다 어린 사람한테 하대하는 것 꼰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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