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인데요... 일 다녀오면 뻗는거 정상인가요?

피곤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24-03-29 19:48:15

항상 그런건 아니고 가끔 손도 까딱하기 싫을만큼 피곤해요..  뭘 먹으면 좀 낫나요? 별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집에 오면 피곤해서 뻗는 거.. 정상인가요..??

IP : 119.17.xxx.1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9 7:48 PM (116.37.xxx.236)

    고생하셨어요. 전 백수인데도 매일 그래요.

  • 2. 그럴나이죠
    '24.3.29 7:50 PM (114.204.xxx.203)

    고3처럼 좋단거 다 먹고 ㅡ 영양제 낙지 전복 고기. ..
    주말에라도 운동 하세요
    50부턴 식이 운동 필수에요
    직장까지 다니면 탈진하죠

  • 3. ,,,
    '24.3.29 7:53 PM (118.235.xxx.40)

    20대 때도 일 다녀오면 뻗었는데 당연하죠

  • 4. ..
    '24.3.29 7:53 PM (211.245.xxx.37)

    전 54세
    당연한겁니다
    저도 5시30분 도착하면 30분은 좀 쉬었다
    씻고 저녁 준비 대충해서 먹네요
    주말에 밑반찬 미리 준비해두고요~~
    작년부터 그리 피곤하더라구요
    퇴직까지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신것 같아요

  • 5. ㅡㅡㅡㅡ
    '24.3.29 7: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딸아이 가방 산다고 백화점 반나절 돌아다녔는데 뻗었어요.
    매일 출퇴근하고, 일하고 뻗을만 하죠.

  • 6. 그럼요
    '24.3.29 7:57 PM (115.41.xxx.13)

    오래전부터 그랬는걸요

  • 7. 완전 정상
    '24.3.29 7:58 PM (211.241.xxx.231)

    전 칼퇴근이라도 집에 오면 저녁 식사 차리면 전 먹을 힘도 없어 그냥 잠들어요. 8시에 그냥 고꾸라집니다. 샤워도 큰일이죠 제겐....님 힘내세요.!

  • 8. ....
    '24.3.29 8:04 PM (114.200.xxx.129)

    예전에 20대때 결혼한 기혼자 동료들 보면 어릴때도 정말 대단해보였어요... 저사람들 철인인가 할정도로요..ㅎㅎ돈 벌어야 되니 꾹 참고 일했던거죠... 저는 20대이니까 집에서 엄마가 다 해주니까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동료들 진심으로 어릴때도 대단해보였어요

  • 9. 철인28호
    '24.3.29 8:16 PM (175.120.xxx.173)

    전 40대초반부터 그랬어요.
    넘 힘들어서 중반에 퇴직했는데
    집에서 쉬는데도 여전히 기운없어요.
    대단하신겁니다..

  • 10. ...
    '24.3.29 8:26 PM (39.117.xxx.125)

    저는 그래서 회사를 아에 일찍가고 가서 아침운동하고 업무해요.
    저녁엔 뻗어서 도저히 뭐가 안되서요.

  • 11. ...
    '24.3.29 8:41 PM (120.50.xxx.1)

    워킹맘 30년차인데요
    제가 보기엔 근력이 없어서일듯싶어요ㅜ
    저도 40대때에는 매일 지쳐서 미치겠는데 또 일욕심은 많아ㅠ
    접기는싫고 해서 생각한 대책이 운동이었어요
    개인 트레이너.발레.필라테스.요가.테니스.등산.마라톤등등 닥치는대로 6개월이상씩 시도했는데 제일 잘맞는게 필라테스였어요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몰입해있고 집안 방하나를 기구방으로 꾸며놓고 매일 저녁 퇴근후 운동하고있어요

    일단 근육량이 엄청나져서 기초체력이 대단해졌어요
    감기조차도 거의 안걸려요
    해외출장을 가도 시차적응 엄청 빠르고 피곤함도 거의없구요
    일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젠 거꾸로 운동을 더 하는 삶이 됐네요

    운동시작해보세요
    강추드립니다

  • 12. 힘들어
    '24.3.29 8:43 PM (59.12.xxx.215)

    이제 일어났어요. 뻗었다가. 8시 40분

  • 13. ..
    '24.3.29 8:46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전 고등 때도 학원 늦게 끝나면 밥먹다 말고 중간에 밥상옆에서 자고
    회사 다닐 땐 화장을 일주일에 반이나 못지우고
    그냥 뻗어버리고
    40대는 오히려 일 갔다오면 두통에 시달려
    밤에 거의 못자는 일이 태반

  • 14. ..
    '24.3.29 8:48 PM (223.38.xxx.121)

    전 고등 때도 학원 늦게 끝나면 밥먹다 말고 중간에 밥상옆에서 자고
    20대 회사 다닐 땐 화장을 일주일에 반이나 못지우고
    그냥 뻗어버리고
    40대는 오히려 일 갔다오면 두통에 시달려
    밤에 거의 못자는 일이 태반
    집안일은 꿈쩍도 못할 때 많아요 몸이 천근만근

  • 15. 어휴
    '24.3.29 8:49 PM (211.109.xxx.157)

    애들 고등땐 어떻게 5시반에 일어나 밥차리고 출근했다가 대치동 열시 새벽 한시에 독서실 마중갔는지 모르겠어요
    50되자마자 퇴근길에 뻗네요

  • 16. 저도 운동 추천
    '24.3.29 9:02 PM (1.235.xxx.169)

    50이고 저질체력이었는데 운동 꾸준히 해서 근력, 심폐지구력 항상되니 피로감이 거의 없어졌어요

  • 17. 저도
    '24.3.29 9:56 PM (211.216.xxx.60)

    퇴근하자마자 뻗어요. 주5일 운동하는 삶인데도 체력이 바닥입니다. 운동을 쉬게 되네요. 특히 생리기간이면 온 몸이 아파요. 예전에는 이정도 운동해도 별 무리가 없었는데 이젠 운동하기전에 겁부터 나네요. 아이구 내일 힘들면 어쩌지 싶어.. 소고기 전복죽등보양식 먹으려해요. 그래도 피곤하면 뭐 그냥 견뎌야겠죠.흑

  • 18. 50중반
    '24.3.30 12:54 AM (211.211.xxx.245)

    50중반 저도 30년차 워킹맘입니디.
    이제 아이들 다 크고 청소도 전문가 오시고 가사노동은 거의 인합니디.
    그래도 퇴근 후 일단 뻗습니다. 운동을 꾸준히는 하는데 적극적으로 안해서 그런걸까요?
    위에 분들 보니 운동을 하면 안피곤하다고…
    전 일단 쉬고 다음에 운동하려니 잠만 많이 자게 되네요. 운동 강도를 올려보고 효과가 좋으면 글 남겨 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16 알바비 안주는 업주..도움주실 수있는 분 계실까요? 28 Dk 2024/06/23 2,492
1598715 시어머니에게 맏며느리란 12 2024/06/23 4,550
1598714 마흔 넘어서 남자 취향을 알게 됐어요 30 뻘소리 2024/06/23 8,568
1598713 요금제 데이터 얼마짜리 쓰세요? 12 ..... 2024/06/23 2,045
1598712 문프네 찡찡이가 고양이별로 돌아갔다네요. 19 비보 2024/06/23 3,499
1598711 통신사 데이터 쿠폰있잖아요? 9 ㅇㅇ 2024/06/23 1,312
1598710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 ㅇㅇㅇ 2024/06/23 3,541
1598709 언니 두 명..... 8 언니야 2024/06/23 3,830
1598708 왜 나이들면 눈물이 많아지는건가요 8 ... 2024/06/23 1,662
1598707 주인보고 꼬리흔드는 강아 쥐.. 2 .... 2024/06/23 1,914
1598706 한약이나 침이 정신과 약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11 ㅇㅇ 2024/06/23 1,426
1598705 북해도 잘아시는분~ 5 ㅁㅁㅁ 2024/06/23 1,637
1598704 Tv요 고장나면 다시 사시나요?6년씀 9 백라이트 고.. 2024/06/23 1,326
1598703 소송시에 재판장소는 어디게 되나요 2 궁금 2024/06/23 711
1598702 이탈리아로 간 나물의 민족 4 유튜브 2024/06/23 3,664
1598701 전기절감기 무료 2024/06/23 513
1598700 법사위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는..이언주 의원 4 맞는 말 2024/06/23 1,298
1598699 82에 엄청 속았던거 98 2024/06/23 24,840
1598698 본인의 개인사를 다 말하는 사람 24 .. 2024/06/23 6,026
1598697 말린 단호박.. 어떻게 먹을까요? 3 베베 2024/06/23 893
1598696 한국인이 애써 이룩한 열매를 외국인들이 12 ㄴㅇ 2024/06/23 2,864
1598695 외증조할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다면 9 Abc 2024/06/23 2,059
1598694 초4아들이 저친구네 진짜 부자라고 하길래 14 ㅈㅈ 2024/06/23 6,778
1598693 이미 당뇨있는 상태에서 1 임신하면 2024/06/23 2,011
1598692 주말에 혼자 사람많은 시내구경 하시는분 많으신가요? 9 잘될 2024/06/23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