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늦봄 추위에 7년 키운 수국이랑 작약 동백 장미 등 등 오래 정성들인 꽃나무들이 다 얼어죽었어요. 커다란 빈 화분 들만 남아서 이제는 다년초나 나무 말고 매해 새로 심는 일년초 화려하고 예쁜 꽃으로 사치 부리렵니다
단골 화원에서 보내준 사진 보고 주문했으니 이번 주말은 꽃 심으며 흙만지며 행복할 것 같아요. 화분이 워낙 많아서 30만원 어치 주문해도 다 못 채울것 같아요 .
여의도 벚꽃 축제 어제 개막이라더니 오늘 출근길에 보니 하나도 안 폈네요ㅡ 바람만 엄청 불고.
가드닝 하시는 분들 흙과 꽃으로 즐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