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도 나의선택

... 조회수 : 2,231
작성일 : 2024-03-29 16:12:29

대기업 다니다 결혼후 두달  뒤부터 전업주부.

아이들 대학 다니고 있고

지금은 시간.정신적 여유있어

내 생활 즐기며 지내고있어요 

전업주부로서 최선다해 살림.육아.재테크 했고

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들이지만

맞벌이 안하고 전업주부 선택한 것도

내 자유의지였기에

그 시간들이 나의 삶이고  가족들에게

희생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업주부 들 중

희생한것 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 객관화를 해보셨으면.

과연 내 진심이 직장생활  힘들어서

전업 선택한 마음이 없었는지..

물론 끝까지 직장생활  원했는데

방법이 없었던 분들도  있겠지요

IP : 39.118.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9 4:16 P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

    자기객관화 멋져요! 정말 어쩔수 없이 들어앉은 경우도 없지야 않겠지만 전업으로 사는게 나한테도 득이니 한 경우가 더 많죠. 힘들게 일과 육아 가사 병행하고 싶지 않고 쉬다가 다시 일하려니 번듯하지 않은 일자리라 하기 싫고...

  • 2. ㅁㅁ
    '24.3.29 4:20 PM (223.39.xxx.95)

    재테크까지 했으면 직장인 한몫 이상 하신거 아닌가요?

    애는 영아반부터 어린이집 맡겨놓고 집청소도 안하고 점심 사먹고 놀러다니는거 아니고서야 원글님은 어지간한 직장인보다 멋진데요

  • 3.
    '24.3.29 4:24 PM (222.101.xxx.97)

    그냥 직업둥 하나다 생각합니다
    자기일 잘 하면 되죠

  • 4.
    '24.3.29 4:27 PM (61.255.xxx.96)

    아니..
    원글 전업 맞아요?
    저도 전업이고 뭐 웬만큼 잘 살아왔는데
    어떤 종류의 전업이건 깔? 생각 없습니다

  • 5. ㅡㅡ
    '24.3.29 4:34 PM (14.0.xxx.181)

    근데 자꾸 재테크 했다는 분들은
    워킹맘은 재테크 안하는줄 아는건지
    재테크는 누구나 하는건데
    남편돈으로 한걸로 자기 경력처럼 말하는건 좀…

  • 6. 전업도
    '24.3.29 4:38 PM (110.70.xxx.112)

    직업이라 치면 그걸로 희생 타령하면 남편은 뭐 ...

  • 7. 결혼 27년차
    '24.3.29 4:49 PM (1.237.xxx.226)

    결혼당시만 해도 여자들은 결혼과동시에 회사 그만두는게 일반적(?)이라
    아무 후회도 없었어요.
    제테크를 잘하진 못했지만 아이들케어잘했고 가족에게 충실하게 살있어요~
    후회는 없어요.

  • 8. 어휴
    '24.3.29 4:56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14님아 돈못벌면 나가라고 하니 재테크했거나 물려받은돈있다 깔고 얘기하는거에요 남편돈으로 재테크한지는 모르는거고 부동산투자건 뭐건 진짜 많이 불린가정도 있으면 지분있는거죠 워킹맘과의 비교가 아니라 본인존재증명차원에서 말해야되는거고 못지않게 고생했어도 난 워킹맘이잖아 넌 놀면서 뭐했어 하는 말들 (보통 82에서들음) 얘기히는거죠

    저도 제 자유의지라 희생이라 말하고싶진 않지만 예측을 해도 삶이 예상처럼 흘러가나요? 아무리 애들 바르게 키운다했어도 지유전자대로 집은 환장하게 어지르고 공부를 너무 안하고 사춘기로 엄마속을 박박 긁는 일이 있으니 나의 존재가 너무 허무하게 늙어가는거같다 힘들단거죠

  • 9. ㅇㅇ
    '24.3.29 8:43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재테크는 누구나 하는건데
    남편돈으로 한걸로 자기 경력처럼 말하는건 좀… 22222

    부인 없었으면 남편이 아예 집 안샀을 줄 아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955 핸드폰 파손보험 없이 3년썼는데 3 2024/09/04 1,208
1614954 심정지만 받는다니요? 7 응급실 2024/09/04 2,181
1614953 홧병 날거 같아요. 5 ... 2024/09/04 2,149
1614952 목돈을 새 금융상품에 예치할때 모바일로 1 은행 2024/09/04 641
1614951 직구상품 배송기간 1 아기사자 2024/09/04 266
1614950 미국에 살면 죽어라 밥만 해대다 죽는다는 104 ........ 2024/09/04 27,904
1614949 해외여행 가서 돈 아끼는건 아니라고 봐요 23 432343.. 2024/09/04 3,994
1614948 제주에 흑돼지 맛집이 있나요? 11 제주맛집 2024/09/04 1,159
1614947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나타난 정용진 회장과 부인 4 ㅆㅆ 2024/09/04 3,382
1614946 청와대 다시 못쓸정도로 망가졌다ㅡ못봤어요? 4 ... 2024/09/04 2,424
1614945 고등학교 진학시 1지망 2지망 쓰잖아요. 5 아무것도몰라.. 2024/09/04 2,301
1614944 청와대 리모델링 .... 막아야 하지 않나요? 6 ㅇㅇ 2024/09/04 1,679
1614943 3층 건물서 불나자 90대 할머니 안고 뛰어내린 30대 손자 16 2024/09/04 6,030
1614942 밤고구마 어디서 사야할까요? 4 밤고구마 2024/09/04 921
1614941 괜찮은 채식요리책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요리 2024/09/04 275
1614940 법원, 사문서 위조 해도 괜찮다.jpg 10 미친것들 2024/09/04 1,705
1614939 다시 청와대’는 없다?…윤 정부, 리모델링 예산만 114억 13 00000 2024/09/04 2,320
1614938 샌들이 조금 낡아서 이번달 신기애매한데 지금 살까요? 1 바바 2024/09/04 910
1614937 지금 국민은행 앱 안열리는거 맞나요 8 ㅇㅇ 2024/09/04 1,000
1614936 혼주 양복 대여 해 보신 분~ 13 ... 2024/09/04 1,805
1614935 20대때 코성형을 해서 큰 흉터가 있어요 10 .. 2024/09/04 2,502
1614934 길가다가 비둘기똥 맞았는데 바로 씻어야 하나요? 5 ㅠㅠ 2024/09/04 1,806
1614933 우동집에서 갑질영상 ㅜ 6 2024/09/04 2,074
1614932 부엌 넓은 곳에서 살고 싶어요 3 ㅇㅇ 2024/09/04 1,730
1614931 이것들 하는 꼬라지만 보면 혈압올라요 7 아진짜 2024/09/04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