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내dd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4-03-29 16:09:17

현재 2:30 하원하는데 

유치원 샘이 2:30 반일반 하원은 

저희 애 밖에 없다며 

4:00 나 4:30 하원하는 종일반을 권하세요 

오래 있으면 단점이 있을까요 

전 애가 보고 싶을거 같긴 하네요ㅠ 흑 

 

IP : 119.69.xxx.2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ㅇ
    '24.3.29 4:19 PM (1.229.xxx.243)

    아이들은 집에 가고싶어 합니다
    부모가 맞벌이로 어쩔수없이 종일반에 있는걸 받아들이는거죠
    초등학생 저학년까지도 집에 가고싶어해요
    집이 편하고 자유롭거든요
    물론 집에서 엄마가 무섭고 공부하고 규칙을 지켜야하고
    통제가 있다면
    차라리 유치원이나 센터가 낫기도 하겠지만요

  • 2. ....
    '24.3.29 4:19 PM (121.177.xxx.60)

    집에 와서 할 게 없으면 단점이죠.
    엄마가 같이 놀아주고 책도 읽어 주고 그림도 같이 그리고
    밖에 같이 놀러도 가고 하면 오히려 좋고요.
    집에서 할 게 없으면 차라리 유치원에서 또래들 끼리 노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3. 엄마가
    '24.3.29 4:20 PM (112.212.xxx.115)

    생각하는데로 하세요.
    오전엔 친구랑 놀고 오후인 엄마랑 놀면 더 좋쵸.
    내 아기 어릴쩍 많이 보고 많이 사랑해 주고 놀아 줘야해여
    금방금방 자라요 아이는,,,
    좀 자라면 지가 알아서
    더 유치원에서 친구랑 놀겠다 먼저 말 꺼내고 그래요 ㅠㅠ

  • 4. ㅁㅁ
    '24.3.29 4:21 PM (223.39.xxx.95)

    집에 와서 오후시간을 휴식, 학습, 놀이 알차게 보내면 그게 제일 좋죠
    집에 와서 티비, 유튜브 보면서 시간 보내면 그게 단점이구요

  • 5. ..
    '24.3.29 4:29 P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종일반이 돈벌이가 됩니다.

  • 6. ㅇㅇ
    '24.3.29 4:43 PM (119.69.xxx.254)

    유치원 측에서 돈벌이가 된단 건가요!??

  • 7. ....
    '24.3.29 4:47 PM (121.177.xxx.60)

    유치원에 돈벌이 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럼 무보수로 애를 종일 봐준다고 생각하나요?
    어느 것이 내 애한테 더 좋은가만 생각하면 됩니다.
    종일반이 좋다 싶으면 유치원 돈벌이와 상관없이 종일반을 해야하고
    오후 시간을 엄마와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으면 안해야 하고 그런거죠.

  • 8. Dd
    '24.3.29 4:53 PM (119.69.xxx.254)

    전 아이 빨리 보고 싶고 오후에 같이 있고 싶은데
    유치원 샘이 권하시더라구요
    뉘앙스가 종일반 안하는 아이가 없다구
    꼭 해야 되는 건가 싶어서요

  • 9.
    '24.3.29 4:53 PM (112.147.xxx.68)

    저희애 다녔던 유치원은 방과후수업은 없었어요.
    물론 맞벌이가정을 위한 종일반은 있었구요. 일부 종일반 빼고는 다 2시30분 하원이었죠.
    원장쌤이 남자였는데 입학당시 방과후수업 왜 없냐는 엄마들말에...애들 집에 빨리 데리고가서 많이 놀게해라 이거였어요. 아무리 재밌어도 집에 일찍가서 맘대로 노는거 좋아한다.

    6-7세때 진짜 놀이터에서 많이 놀았어요. 하원버스 내리면 놀이터에 바로가서 거기서 간식먹고...아우~ 저그때 얼굴 시커매지고 (땡볕에도 노느라 ㅠㅠ)
    진짜 그때 애 원없이 놀았어요.

  • 10. ...
    '24.3.29 5:17 PM (183.99.xxx.90)

    엄마 생각대로 하세요. 사회생활은 아이에게도 힘들대요.

  • 11.
    '24.3.29 5:57 PM (121.167.xxx.120)

    손주 보는 할머니인데요
    며느리가 힘들다고 다섯시에 하원 시키는걸로 해 놨어요
    아이가 힘든다는걸 생각 못 했어요
    단체 생활을 잘 놀아도 스트레쓰 받고 힘들어 해요 4시에 하원 신청해 놓고 형편에 따 두세시에 찿아 와요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예요
    선생님 통제 단체 생활 규칙등 힘들어 해요
    직장 생활할때 퇴근 시간 기다리는 마음이 생각 났어요
    엄마가 힘들지 않으면 일찍 데려 오세요

  • 12. 지원
    '24.3.29 6:37 PM (122.42.xxx.82)

    종일반하면 나라지원이 더 있나요? 팩트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 13. 엄마가
    '24.3.29 6:45 PM (221.140.xxx.198)

    보고 싶은데 유치원쌤이 먼 상관이에요
    저도 일찍 데려왔고 그런 친구는 저희 애밖에 없었어요
    하원해서 놀이터 갔다가 같이 시장도 보고 저는 좋았어요

  • 14. 혈육
    '24.3.29 7:21 PM (77.13.xxx.127) - 삭제된댓글

    혈육이 전에 유치원에서 일했는데, 보통 애들은 점심먹고 나면 엄마 기다린데요. 어쩌다 2시쯤 누군가 먼저 와서 데려가면 나머지 애들이 그 때 부터 난리가 난다하더라고요. 통제가 안되고 그래서 티비로 애니보여주고. 아예 그런다고. 그러니까 그 유치원도 지금 님 애 하나가 일찍가면 그 때 부터 우리 엄마는 언제오냐 울고 불고 난리치는 애들 부터 바닥 구르는 애들까지 통제가 안되서 그러는거에요. 위에 영상 보여줄꺼면 데려오지 말라하는데 ㅋㅋ 관계자들 다 알아요. 2시쯤 되면 애들 모아놓고 영상 보여주고 3시쯤 되면 간식 뿌리잖아요. 그리고 엄마가 픽업오면 재미있었다고 말하게 할라고.. 참

  • 15. ..
    '24.3.29 7:23 PM (77.13.xxx.127) - 삭제된댓글

    당연히 종일반이랑 반일반이랑 지원도 다르죠. 그래서 일단 종일반으로 등록하시고 일찍 데려가는 건 재량이죠. 누리과정이 아닌 이상.

  • 16. 저도
    '24.3.29 7:35 PM (14.6.xxx.117)

    저도 이게 참 고민스러워요.
    애가 차량으로 등원하는데 5시쯤 오는데 너무 보고 싶어요.
    그래서 몇번 일찍 데리러갔는데 슬슬 눈치가 보이네요.
    나머지애들 동요도 있을것같고
    근데아직5살인데 누리과정 끝나는2시하원이 맞는것같아요.
    저는 젊은엄마보다 평균10살은 많아 애랑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 17. ...
    '24.3.29 7:54 PM (220.76.xxx.168)

    고민하지마시고 일찍 데리고오세요
    지금 초반이라 그렇지 시간지나면 나머지 아이들도
    그러려니 합니다
    아이와 함께할수있는 시간 금방 지나가요
    유치원쌤 눈치볼것도 없어요

  • 18. ㄱㄴㄷ
    '24.3.29 9:02 PM (14.37.xxx.238)

    당연히 일찍 데려가시는게 아이에게 좋죠.
    솔직히 선생님들도 아이 일찍가는게 좋아요 엄마와의 애착 잘된애들이 화도덜내고 참은성도 있는거같아요
    방과후가 맞벌이가정을 위해서 개설되었다가 요새는 모든가정에 이용가능토록하지만 실제 누굴위한 활동인지 모르겧어요 유아기 아이는 엄마와지내는시간이 가장좋아요

  • 19. 진진
    '24.3.29 9:48 PM (121.190.xxx.131)

    이걸 모르시다니...
    요즘은 아이들이 아기때부터 기관에서 자라니까 당연하다 생각하시나봐요

    저는 초등저학년들이 앞으로 늦으면 저녁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봄을 받는 다는 사실에 경악했어요

    그럼 엄마와는 언제 만나고 애착형성은 언제하나요?

    아이들이.어릴수록 엄마와 애착형성하고 즐거운 기억을 가지는게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이건 거의 평생의.심리적 재산이에요.

    더구나 엄마가 아이를 보고 싶어한다니 더더욱 종일반할 이유가 없잖아요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 20. 적당
    '24.3.29 9:52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제가 보냈던 곳은 너무 빠른 시간도 싫어했어요.
    자기들 시간표가 있는데 아이가 가니 분위기가 흐트러져서요.
    3시 40분 정도부터가 적당해보였고요.
    빨리 데려가시는 경우도 보면 결국 태권도에 미술에 집에 가는 시간 은 저녁이였어요. ㅠㅠ
    이상하게 저희 동네는 전업맘들 태권도에서 애들 다 데려가 저녁에 픽업해서 놀이터서 1시간 놀리다 7시 돼서 들어가요.
    전 그거 싫어서 3시 40분쯤 데려오니 애가 친구랑 놀고 싶다고 ㅠ
    뭐가 맞는건지 ㅠㅠ

  • 21. 병설유치원
    '24.3.29 10:22 PM (115.21.xxx.164)

    다녔는데 4명만 반일반이라 점심먹고 1시경 나왔어요. 다른 아이들은 4시반정도~6시요. 아이들 너무 좋아라 했어요. 일찍 나와서 놀이터 순례하고 놀러다녔거든요. 종일반 하다가 엄마가 회사관두고 반일반 한 아이가 젤 좋아했어요. 그아이는 종일반때도 잘 했던 아이에요. 별일 없어도 그냥 집에서 별거 안해도 일찍 나오는 거 좋아해요. 단체생활이잖아요 아이 힘들어요. 어차피 학교가면 방과후도 하고 학원가고 뺑뺑이에요. 아이에겐 일찍 나오는게 좋아요

  • 22. 와우
    '24.3.29 11:48 PM (116.32.xxx.155)

    원장쌤이 남자였는데 입학당시 방과후수업 왜 없냐는 엄마들말에...애들 집에 빨리 데리고가서 많이 놀게해라 이거였어요. 아무리 재밌어도 집에 일찍가서 맘대로 노는거 좋아한다.

    멋지심. 연령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327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보세요 3 2024/04/14 2,920
1574326 15년전 ebs프로그램 찾아주세요. 7 뮤뮤 2024/04/14 1,575
1574325 뮤지컬 공연 가실거면 10 2024/04/14 2,779
1574324 마늘1큰술은 몇개정도 될까요? 4 요리초보 2024/04/14 2,279
1574323 뉴욕잘아시는 분이요!! 12 Dj 2024/04/14 2,433
1574322 이란이 왜 갑자기 이스라엘 공격인가요? 36 팔레스타인 2024/04/14 16,730
1574321 공동상속받는 상가에서 버티는 경우. 8 00 2024/04/14 2,620
1574320 정말 자식 다 키워놓으면 편한가요? 20 123 2024/04/14 6,539
1574319 요즘 키플링 다시 유행 10 ... 2024/04/14 6,372
1574318 밥 하는 것 보다 치우는 게 더 싫어요. 12 2024/04/14 2,611
1574317 원더풀월드.. 끝이 왜 저래요 4 dkny 2024/04/14 3,184
1574316 중대다빈치캠 이미지 5 대학교 2024/04/14 1,584
1574315 조영제 부작용인지 엄마가 심각하세요 ㅠ 23 ㅇㅇ 2024/04/14 9,864
1574314 부스코판 당의정약이요 2 Rii 2024/04/14 970
1574313 인생이 뭘까요 삶이 뭘까요 20 ㅊㅌ 2024/04/14 6,184
1574312 샤브육수 4 배고팡 2024/04/14 1,181
1574311 팀장이 바뀐지 한 달, 아직도 누가 팀장인지 모르는 직원 8 Ik 2024/04/14 2,074
1574310 운동화 세탁 후 생기는 누런 얼룩.... 20 운동화 세탁.. 2024/04/14 3,874
1574309 이번 총선은 윤의성공이래요. 37 ㅎㅎ 2024/04/14 18,575
1574308 로봇 창문 청소기 괜찮나요? 10 ㅇㅇㅇ 2024/04/14 1,804
1574307 세입자인데 집보여주기 넘싫으네요ㅜㅜ 25 ㅜㅜ 2024/04/14 6,902
1574306 개원의가 세후 연 5억 가져오면 9 의사 2024/04/14 4,710
1574305 다큐영화 퍼스트레이디 심의 통과했네요 8 ㅋㅋㅋ 2024/04/14 2,096
1574304 용산 윤씨 언제부터 별루였나요? 6 날씨 2024/04/14 1,666
1574303 5744억 날린 부산엑스포 국정조사 대찬성이요!!!! 15 조국대표 2024/04/1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