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오르긴 올랐네요

[나옹]

요즘 아침밥으로 양배추 슬라이스해서 먹고 있는데 위장도 좋아지고 변비도 좋아져서 좋은데요. 

 

3주쯤 전에  수박사이즈 양배추 4천원에 사와서 3장씩 겉잎 뜯어 먹다 보니 이제 메론만해 졌어요. 남편이 산책하다가 같은 마트에서 그보다 약간 더 큰게 지금 5500원 한다길래 사오라 했어요.  홈플 익스프레스에서 조막만한거  1/4 컷팅이 2천원 하는지라.   

 

제일 만만했던 양배추 너마저. ㅜ.ㅜ

이걸로 한달은 버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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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새로 사온 5500원짜리 양배추 집에 와서 보니 지난번보다 크기가 많이 작네요. 수박 사이즈 아니고 배구공 사이즈.. 수박 사이즈는 7500원이었답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ㅇㅇ]

이마트 온라인서 2800원합니다.

[지금]

양배추 엄청 올랐어요. 우리 동네 마트 7450원,
양배추가 이렇게 비싼 적 처음인 거 같네요.
세계 1위 감자도 여전히 비싼 듯.

[…]

양배추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어쩔땐 한살림이 더 싸요

[ㄴ님]

유기농양배추면 말도 안해요.
그냥 자주 가는 우리동네 마트 늘 팔던 그 양배추가 갑자기 몇배가 올랐으니 놀라는 거죠.

[어제도 썼지만]

어제도 댓글에 썼지만 며칠전에 마켓컬리에서 양배추 한통 5490에 구입했고 아직도 그 가격에 파네요. 물론 크기도 크고 실하기도 실해서 묵직합니다만 유기농은 아니에요.

[ㅇㅇ]

동네마다 편차가 크네요. 우리동네 중소규모 마트에선 아직도 3천원대인데 여러통 사놓고 보관법 검색해야겠어오.

[..]

쿠팡은 2개에 6660 원, 3개에 9690 원이네요

[..]

저 호주감자 샀잖아요.
그것도 맛있네요.

[하나로]

농협은 2980원~3500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이 비싸요

[흠]

양배추를 매일 식탁에 올리는 집인데
유기농이랑 그냥이랑 맛이 차이 나더라고요
억센 부분도 그렇고요
가능한 유기농으로 구입들 하세요

[ㅇㅇ]

양배추 호박 쌌었는데
이렇게 오르면 이조차도 풍족히 못먹겠네요 ㅠ

[ㅇㅇㅇ]

한살림 인터넷으로 장 보는데 양배추 품절이예요
동네 싸게 파는 곳 찾아야겠어요
제일 쌌던 품목마저도 가격이 넘 오르니,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