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밥으로 양배추 슬라이스해서 먹고 있는데 위장도 좋아지고 변비도 좋아져서 좋은데요.
3주쯤 전에 수박사이즈 양배추 4천원에 사와서 3장씩 겉잎 뜯어 먹다 보니 이제 메론만해 졌어요. 남편이 산책하다가 같은 마트에서 그보다 약간 더 큰게 지금 5500원 한다길래 사오라 했어요. 홈플 익스프레스에서 조막만한거 1/4 컷팅이 2천원 하는지라.
제일 만만했던 양배추 너마저. ㅜ.ㅜ
이걸로 한달은 버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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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새로 사온 5500원짜리 양배추 집에 와서 보니 지난번보다 크기가 많이 작네요. 수박 사이즈 아니고 배구공 사이즈.. 수박 사이즈는 7500원이었답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