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양념맛으로 음식을 먹었거든요
간이 쎄고, 단짠단짠, 아니면 매콤달콤 또는 매콤새콤
이런것들 좋아하고
음식 본연의 맛보다 양념맛에 따라 맛있다 없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간이 쎈 음식들이 너무 부담스럽네요
그냥 맛이 좀 없더라도
심심하고 양념 거의 안된 음식들이 좋아요
예전에는 양념맛으로 음식을 먹었거든요
간이 쎄고, 단짠단짠, 아니면 매콤달콤 또는 매콤새콤
이런것들 좋아하고
음식 본연의 맛보다 양념맛에 따라 맛있다 없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간이 쎈 음식들이 너무 부담스럽네요
그냥 맛이 좀 없더라도
심심하고 양념 거의 안된 음식들이 좋아요
맞아요
나이들면 그렇더라구요
근데 음식뿐 아니라 다른것도
담백하고 소박해졌어요
취향도 생각도~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 같아요.
나이 먹으면 기초대사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는 소화잘되고 위에 부담 안가는 음식들
절로 찾게되는..
심심한 집밥 야채이런게 좋아요
예전엔 낙지볶음 닭갈비 해물탕 아구찜 매운음식 매니아였는데 요즘은 슴슴하고 담백한음식이 좋아요.
심지어 파스타도 알리오올리오가 맛있어요
젊을땐 자극적이고 육식을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 슴슴하게 먹게 되더라구요 라면보다 칼국수가 더 좋고 고기보다 해산물이 더 좋고 과자도 감자칩처럼 짠거 좋아했는데 현재는 건빵이나 튀밥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