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키우고 있어요
줌인아웃에도 올린적 있는 보령이네
보령에서 4년살다가 딸 손녀들 봐주려고 경기도 양주로 이사온지 2년이 넘었네요
보령집 팔고 양주로 올라올때 아파트이기 때문에 고민 많이 했지만 결국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적응도 너무 잘하고 헛짓음도 없고 너무너무 착한 보령이
그런데데보령이 야왜 배변을 하기 때문에 눈이오나 비가오나 하루 두번 40~1시간
산책을 해요. 저희 부부가 교대로 (남편이 박으로 어디 갈때는 제가 해요) 합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 부부 먼곳으로는 여행을 못가요...각자 다니죠
어느날 딸 복직하기전에 남편이 여행다녀오자 해서 동생을 저희집으로 오라해서
보령이를 맡기도 다녀왔어요...사실 보령이가 제 동생도 엄청 좋아하는데 가족은 아니었나봐요
그이후 보령이 이상해졌어요, 안방에는 절대 안들어오는데 밤에 긁고 끙끙대고
동생한테 맡기고 여행다녀온게 불안했던 가봐요.
그래서 저희가 보령이를 데리고 캠핑을 다니면 어떠냐고 의견을 모았는데
보령이(26키로)데리고 갈만한데가 없네요? 혹시 대형견데리고 갈 수 있는 캠핑장 알고
계시면 정보 부탁드려요. 제가 찾아봤는데 거의 15키로 미만이고 가능한곳은 오마나 예약이 5~6월까지고 꽉 찾더라구요. 혹시 오토캠핑장 같은곳 대형견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