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호르몬 억제주사와 성장주사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24-03-29 09:43:16

 저희 아이는 초등4학년 남아에요~
12월생이라 만9세 인데 피검사상(성선검사) 호르몬 수치가 6.5로 높다고 성조숙증이라고 억제주사 맞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 맞는 주사인데 문제는 이걸 맞으니 ..

억제를 시키고 있으니 키가 너무 안 커요 ㅜㅜ

네달째 키가 그대로에요.

어제 또 맞는날이 되어서 갔더니. 

의사가 키가 너무 그대로라며 이번은 안놔주겠다며 2주후에 오라는데..

처음 치료 시작할때 꼭 기간 지켜 맞아야 하고 늦게 맞으면 안된다고 해서 제가 연차까지 내가며 애 데리고 다녔는데 어젠 안놔주니 불안하기도 하고..

이러다 성장주사까지 맞자 하시면 돈도 부담이고 애도 넘 스트레스일거같아 많은 생각이 듭니다 ㅜㅜ

아빠키가 172 인데 아빠키 예상했는데 

그냥 다 관두고 지켜볼까 싶기도 하고요..

뭐가맞을까요? 

IP : 1.222.xxx.1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9 9:46 AM (211.46.xxx.53)

    아직 성장주사까진 안놔도 될꺼같아요. 성조숙 억제주사만 맞고 기다려보세요. 그 방법이 젤 안전하고 효과도 좋은거 같아요.저는 때를 놓쳐서 성장주사 맞는데..일찍가서 억제주사 맞았으면 더 좋았을껄 하거든요.

  • 2. ..
    '24.3.29 9:47 A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성억제 호르몬은 무조건 4주에 한번씩 맞아야 돼요
    어느 병원 다니시는지 모르겠지만
    작은데 말고 대학병원 가세요
    성억제 호르몬 맞으면 일부는 키가 안크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병행하는건데요
    키가 안큰다고 4주에 한번 맞는 성억제호르몬을 더 미루다니
    처음 듣는 소리네요

  • 3. ...
    '24.3.29 9:48 AM (182.210.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주사는 모르지만, 초등 고학년만 되도 남자애들은 키가 권력(?) 입니다.
    키 크는걸 우선으로 하시길..

  • 4. ..
    '24.3.29 9:49 A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성억제 호르몬은 무조건 4주에 한번씩 맞아야 돼요
    어느 병원 다니시는지 모르겠지만
    작은데 말고 대학병원 가세요
    성억제 호르몬 맞으면 일부는 키가 안크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병행하는건데요
    키가 안큰다고 4주에 한번 맞는 성억제호르몬을 더 미루다니
    처음 듣는 소리네요
    성억제를 아예 시작을 말든가, 시작하면 4주에 한번씩 꼬박꼬박 맞아야 하는거예요
    대학병원 가세요 꼭

  • 5. ...
    '24.3.29 9:52 A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저희는 여아인데 억제주사 3년간 맞췄고 중1,2에 성장주사도 2년 맞췄어요.
    억제주사 맞는동안은 키크는 스트레칭 꼭 시키셔야해요.
    저희는 톨플러스라는 운동기구 아침저녁 30분씩 시켰고 주변에도 키 안크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 6. ...
    '24.3.29 9:55 AM (118.235.xxx.73)

    저희는 여아인데 대학병원에서 억제주사 3년간 맞췄고 중1,2에 성장주사도 2년 맞췄어요. 여아라서 165정도여도 만족해요.
    억제주사 맞는동안은 키가 덜클 수 있다는거 감안해서 키크는 스트레칭 꼭 시키셔야해요.
    저희는 ㅌㅍㄹㅅ라는 운동기구 아침저녁 30분씩 시켰고 주변에도 키 안크는 주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광고 아니고 경험담입니다

  • 7. ㅇㅇ
    '24.3.29 9:57 AM (223.62.xxx.241)

    윗님 ㅌㅍㄹㅅ 힌트 좀 더 주세요 ㅠㅠ

  • 8. ....
    '24.3.29 9:58 AM (112.152.xxx.181)

    톨플러스인듯

  • 9. ....
    '24.3.29 10:00 AM (1.224.xxx.246)

    저희 아이 남아.초 5부터 대학병원서 성장만 맞췄어요
    1년이라도 더 일찍 맞출걸ㅠㅠ
    일단 대학병원가서 호르몬 검사하고 상담하시길~~

  • 10. 휴식같은
    '24.3.29 10:04 AM (125.176.xxx.8)

    여자 조카애가 성조숙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억제주사 몇년동안 맞았어요.
    예상키가 150센치 초반이였는데 대학생인 지금 160 넘었어요. 몸매 비율이 좋으니 예뻐요.
    성장호르몬은 안 맞았어요.
    줄넘기 하는곳도 보내고 잠도 푹 재웠다고 하네요

  • 11. ....
    '24.3.29 10:05 AM (1.224.xxx.246)

    참고로 엄마 162,아빠 174
    호르몬 검사후 예상키 168 ㅠㅠ
    초5 137 시작 중3 현재 170
    자연으로 성장해도 저 정도 컸을 수 있었겠지만
    워낙 또래 아이들보다 10cm 작아 주사 시작했어요.
    부작용 없었고 175까지만 커도 만족합니다

  • 12. 흠흠
    '24.3.29 10:12 AM (182.210.xxx.16)

    둘째가 워낙 잘 안커서 성장주사해야되나 주변에 고민얘기했더니
    다들 일찌감치 맞추고 있었어요;ㅋㅋㅋㅋㅋ
    제 지인은 154, 남편 164인데 첫째딸 주사맞고 지금 중2인데 164..ㅋㅋㅋ
    성조숙증검사부터 시작해서 결국 성장주사까지 가더라구요

  • 13. ..
    '24.3.29 10:12 AM (1.222.xxx.194)

    그런데 억제주사 맞는동안 우리 아이는 정말 하나도 안 컸어요. 원래 이런가요? 그러니 주사맞는 날이었는데 의사샘이 일단 오늘은 안놓겠다고 보낸거거든요. ㅠㅠ

  • 14. 음음
    '24.3.29 10:14 AM (59.15.xxx.53)

    엄마키는 어찌되시고
    아이는 왜 성장클리닉을 가게 된건가요??

  • 15. 음음
    '24.3.29 10:15 AM (59.15.xxx.53)

    저위에 중2딸 164 성공했네요
    그정도면 돈들일만 하죠

  • 16. ..
    '24.3.29 10:40 AM (1.222.xxx.194)

    그냥 애가 작아서 정기적으로 다니다 초3생일전에 해본다해서 성선검사 하게됐어요 전158이구요

  • 17. ...
    '24.3.29 10:56 AM (118.235.xxx.73)

    성장주사가 통통한 아이들은 정말 드라마틱하게 다 키로 갑니다.
    그런데 요즘은 중소형병원들이 너무 저학년부터 성장주사 남발하는것 같아요.

  • 18. ...
    '24.3.29 10:59 AM (118.235.xxx.73)

    억제주사 맞으면 덜 크는게 맞아요. 그래서 과체중 주의하고 줄넘기 많이 시키고 키 늘려주는 스트레칭 더 시켜야해요.

  • 19. 그거
    '24.3.29 11:38 A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네이버 카페에서 검색하시면 좌르르 나와요.
    저희애는 효과 거의 없어서 시간만 아까웠어요. 다 케이스바이 케이스라

  • 20. ㅇㅇ
    '24.3.29 2:16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남아 초5 초기에 대학병원 소아과 내분비과에서 검사하고 맞았어요
    저는148, 신랑 170
    아이 키는 예상 키 163
    성조숙증도 있었는데 억제는 안 하시던데~
    교수님이 경험많으신 분이셨어요
    성장만 2년이상 맞은듯해요
    그냥 성장호르몬 주사 주1회 맞았어요
    드라마틱하게 큽니다
    180 됐어요
    ㅌㅍㄹㅅ 집도 좁은데 아이가 안해요
    그 돈으로 양질 고기 먹여 단백질 보충하세요
    꼭 잘재우시구요

  • 21. ...
    '24.3.29 2:51 PM (152.99.xxx.167)

    제 주변은 여아/남아 모두 두개 같이 맞아야 효과가 있던데요
    억제만 하면 키안커요 결국 성장 같이 하더군요. 지금 고등학생 되었는데 부작용 아직 없고 다들 만족합니다. 예상키 조금 못미치게 컸어요

  • 22. 와우
    '24.3.29 3:42 PM (211.58.xxx.161)

    윗윗님 진짜 대박이네요
    혹시 할머니할아버지 외갓집어른들등 키크신분 한분이라도 계시거나 한거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842 애 재우고 나서 집안정리 16 .. 2024/09/13 2,096
1617841 등이 너무 아파서 질문드려요 15 ... 2024/09/13 2,408
1617840 더현대서울 6 ㅇㅇ 2024/09/13 1,826
1617839 와이드 다이닝에 장식할게 없어요. 감각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4 .. 2024/09/13 697
1617838 드라마 감사합니다 아끼다가 7 어우 2024/09/13 1,704
1617837 설이 너무 빠졌다가 쪘다가 반복해요 4 ... 2024/09/13 1,382
1617836 이런 니트는 어디서 사나요? 8 궁금 2024/09/13 2,144
1617835 김건희를 대통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네요 27 ㄱㄴ 2024/09/13 4,692
1617834 나이차이요.. 5 .. 2024/09/13 1,233
1617833 여름이 끝나지않는 기분이 드네요 8 ㅡㅡ 2024/09/13 1,697
1617832 부럽지가 않어 16 ..... 2024/09/13 3,231
1617831 친구가 부인과 수술했는데 ... 병문안을 못가서,, 뭔가 주고 .. 5 ---- 2024/09/13 2,269
1617830 의사들 투쟁안해요! 없어요 아무도 75 2024/09/13 4,100
1617829 돈 잘버는데 성격 안 좋은 남편 vs 돈 못벌어도 성격 좋은 남.. 30 Dd 2024/09/13 4,181
1617828 유방암2기 수술후 2주ㅡ 몸상태 어떤가요 15 여름 2024/09/13 2,619
1617827 다리미 하얀가루 뭐예요? 3 샴푸의요정 2024/09/13 1,947
1617826 알뜰폰유심이 모든 핸드폰기종 상관없이 맞나요? 6 알뜰폰 2024/09/13 972
1617825 부산엑스포 출장비 / 펌 jpg 7 써글 2024/09/13 1,277
1617824 괜찮은 배우자를 만나려면 결국에는 18 ..... 2024/09/13 5,874
1617823 나솔 정희 18 애청자 2024/09/13 4,796
1617822 연대 논술 보러가는데 27 연대 2024/09/13 2,750
1617821 딸에게 비밀을 알려줬어요 26 굴전 2024/09/13 26,278
1617820 당근때문에 집엉망 18 ... 2024/09/13 6,550
1617819 나이드니 숨쉬는것도 시원하게 안되네ㅠ 14 .. 2024/09/13 2,686
1617818 나이 먹어서 시력이 좋아진 이유는 뭘까요? 7 궁금 2024/09/13 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