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사수가 별로네요.

sayNo 조회수 : 2,724
작성일 : 2024-03-29 00:29:06

입사 3개월도 안된 신빙인데, 

사수가 일도 잘 안 가르쳐 놓고 나중에 왜 이렇게 하냐고 핀잔만 한가득

 

제가 서투른 것도 있고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하는 성격이라

일이 느려서 답답할 수 있겠다 싶어 참았어요. 

부족한 건 사실이니까요.

 

사람들 있을 때는 일 가르쳐 주는 시늉하다

둘이 있으면 갑자기 알아서 하리고 자기한테 묻지 말라네요. 

 

신경질 받아주면서

중간에 이거 맞냐고 저도 어쩔 수 없이 확인하며 일했는데

사수 말 듣고 진행했다 일터지니까

대표에게 내 잘못인양 꼰지르는 모습 보니

진짜 빡 돌았어요. 

 

사람 바보 민드는 것도 참 다양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여기서라도 얘기하고 싶어요. 

속상하고 분합니다. 

IP : 49.1.xxx.1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4.3.29 12:45 AM (180.233.xxx.165)

    참 별의별 인간이 많지요. 에고....아직 신입이니 그런 누명(?)을 씌워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지리 선임이네요. 시간이 약이라고 업무에 익숙하디시면 맞짱 뜨실수 있어요!! 그때까지 조금만 참고 버텨봅시다!!!(월급으로 위안을...)

  • 2. ..
    '24.3.29 12:54 AM (175.196.xxx.91)

    일반적인 사수의 모습이네요ㅋ
    내가 배우는 입장일땐 그렇게 보이지만
    또 내가 가르치는 입장에선
    하나하나 손 안가는게 없어서 하나 도움도 안되는데
    나긋한맛도 없이 넌 가르켜주는게 당연하단 태도에
    한편 화날때도 있고 윗 댓글님 현명하신 조언처럼 시간이 약

  • 3. ㅡㅡ
    '24.3.29 1:28 AM (223.39.xxx.151)

    제가 진짜 오랜만에 취업했다가 딱 저런 스타일 사수라 일주일만에 그만뒀어요 저는 저기에다 플러스로 종교적 얘기를 넘 해서..
    자기네 전도 축제라고 자기네 교회 가자고
    울집으로 데리러 오겠다고ㅋ
    딱 보니 일 터지면 저한테 책임 전가하게 생겼더라고요
    일도 보이기식으로 가르치고.. 틈만 나면 회사 사람들과 교회 사람들 뒷담화... 못 버티겠더라고요
    마지막 날 나오는데,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어찌나 힘들었던지.
    남편에게 고맙더라고요 아니었음 저런 미친년 밑에서 버텼어야 하니까요ㅜㅡ

  • 4. ...
    '24.3.29 4:49 AM (58.121.xxx.118)

    입사 3개월 다되가는거죠?
    아직도 업무파악이 제대로 안되는건
    원글님문제
    입사초부터 사수가 저모양이면 사수문제
    윗상사한테 얘기했어야되는거구요
    보통 빠르면 보름 한달정도면 업무파악 다 됩니다
    일이 안맞으면 서로를 위해서 그만두는게...ㅡㅡ

  • 5. ㅇㅇ
    '24.3.29 5:27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학교도 아니고 가르쳐 줄 의무는 없죠
    권리처럼 요구할 건 아닙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찾듯 노력해야죠
    가르침 구하려면

  • 6. ㅇㅇ
    '24.3.29 5:29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학교도 아니고 가르쳐 줄 의무는 없죠
    권리처럼 요구할 건 아닙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찾듯 노력해야죠
    가르침 구하려면

    사람들 있을 때 가르쳐줬으면
    이제 혼자도 해야하고 노력도 해야하고
    그래야 하는데 단추 누르면 나오는 서비스처럼
    요구할 건 아니에요

    뭘 요청할 땐 본인이 이정도까지 해봤는데 안 됐다
    이런 노력을 보이는 게 당연한 겁니다

  • 7. ???
    '24.3.29 5:30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학교도 아니고 가르쳐 줄 의무는 없죠
    권리처럼 요구할 건 아닙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찾듯 노력해야죠
    가르침 구하려면

    사람들 있을 때 가르쳐줬으면
    이제 혼자도 해야하고 노력도 해야하고
    그래야 하는데 단추 누르면 나오는 서비스처럼
    요구할 건 아니에요

    사수 업무도 있을 거 아닙니까

    뭘 요청할 땐 본인이 이정도까지 해봤는데 안 됐다
    이런 노력을 보이는 게 당연한 겁니다

  • 8. 저도
    '24.3.29 6:16 AM (116.41.xxx.151)

    직장은 학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가르쳐주는게 아니에요

  • 9. 서로서로
    '24.3.29 6:47 AM (58.231.xxx.67)

    서로 서로
    별로라 생각하고 싫어하네요
    상사도 몇명의 직원 마주쳤을 텐데요
    뭘 상사가 안가르쳐줘요?
    본인이 스스로 알아보다 하다 하다 안되면 물어보는 거죠..

  • 10.
    '24.3.29 7:53 AM (175.120.xxx.173)

    그런 사수가 대다수입니다...

  • 11. daian
    '24.3.29 10:15 AM (223.39.xxx.30)

    사수 말 듣고 진행했다 일터지니까
    대표에게 내 잘못인양 꼰지르는 모습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게 대다수인가요? 씁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830 뭐 싫어하냐고 좀 물어봐 주세요 4 저보고 2024/09/04 1,710
1614829 유퀴즈 보는데 차인표 굉장한 사람이네요. 37 &ㅂ.. 2024/09/03 16,902
1614828 인유두종바이러스 남편한테 옮은거같은데요 11 2024/09/03 6,078
1614827 남편한테 말실수 한 부분인가요? 31 다여나 2024/09/03 5,527
1614826 호텔 객실 9 궁금 2024/09/03 2,875
1614825 나이 먹고 슬라임에 빠짐;;; 3 ㅇㅇ 2024/09/03 1,987
1614824 부실한 50대 여성 안전하게 달리기 러닝 1년 경험담 70 런런 2024/09/03 14,461
1614823 여배우의 사생활 보는데 넘 재미있네요. 4 어머 2024/09/03 3,896
1614822 급발진은 없습니다. 전부다 페달오인 23 페달오인 2024/09/03 4,667
1614821 아이가 예뻐요.. 2024/09/03 1,974
1614820 후라이팬 풍년과 해피콜중 어떤게 좋을까요? 16 2024/09/03 3,198
1614819 저 질투 심한 오징어지킴이 인가요? 26 2024/09/03 4,716
1614818 금리 2% 넘는 파킹통장 있나요? 9 ... 2024/09/03 3,238
1614817 자식공부...중고생아들둘키우기 피곤해요.. 5 ss 2024/09/03 3,010
1614816 평일 쉬게 되었는데 골라주세요~~~ 10살 아이가족 17 .... 2024/09/03 2,192
1614815 최경영tv에 나온 갑수옹 싸운 회차 좀 알려주세요 8 .. 2024/09/03 1,934
1614814 국힘 한기호, 김용현에게 계엄 100번 검토하라 6 계엄령 2024/09/03 2,022
1614813 인바디에서 기초대사량은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2024/09/03 2,413
1614812 할 줄 아는 거 공부뿐인데 1 ll 2024/09/03 1,462
1614811 건축공학과 나와서 타공대 전공관련 대기업 취업... 16 ??? 2024/09/03 1,997
1614810 지금 유어아너 보시는분들? 3 ........ 2024/09/03 2,235
1614809 제주 여행 파라솔 문의 3 bb 2024/09/03 700
1614808 박은정 의원님 고맙네요.ytube 11 국회청문회 2024/09/03 1,876
1614807 여배우의 사생활...젤 미스매치가 이수경커플 8 2024/09/03 5,163
1614806 Mbc 일본 사도광산에 대해 하네요 30 ... 2024/09/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