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분이 운영하는 맥주와 커피 파는 곳인데
한 사나흘 가게를 제가 대신 봐줄 것 같아요
저는 그 집 단골이고,
가게는 동네 장사인데 손님이 많이 없어요 ㅎㅎㅎ
요즘엔 더 없음
사나흘 동안은 제가 아는 사람들한테 연락돌려서
저 보러 & 맥주 마시러 오라고 하려고요.그럼 평소 매출보단 많을것 같구요! 설거지 뒷정리 다 제가하고 쥔장 돌아오면 갈 때랑 똑같이 - 매출만 올라 있는 상황
시간당보다 매출의 몇 퍼센트를 받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카면 좋을까요?
애초에 가게가 비니 저보고 와서 천천히 책 읽고 혼자 놀라고 말씀하시길래 일케 된 상황입니다.
일을 벌리는 느낌이네요...
시간당 알바비 확실히 얘기하고 시작해요
몇프로 이런거 말고
ᆢ다른분들의 좋은 조언있기를
원글님ᆢ지인들 부르는 건데ᆢ그분들도 부담?ᆢ
매출의 몇프로ᆢ이건 보너스개념인듯ᆢ맞나모름
며칠이라도 미리 금액 책정하고 일하는 것 정하길요
가게봐주는건 시간당ᆢ얼마?ᆢ알바비 정히는 게
ᆢ좋을것 같은데요
아는사람 부르지 않고 그냥 평소대로 하는게 제일 좋을거같습니다
보수 얘기는 하셨어요?
주인장은 보니까 돈 안주고 그냥 와서 노는김에 가게도 봐라 이런 뉘앙스인데
아는 사람에게 연락 ㄴㄴ
시간당 만원 받으세요
시급으로 계산하는것이 제일 깔끔할거같아요
그냥 알바시급 받는거죠
무슨 매출의 몇프로에요 무슨 대기업 운영도 아니고
지인 불러서 맥주팔면
서비스 나가느라 재료 쓰고 생맥 따라주고..
제가 주인이면 싫을듯요.
시간당 만원이 적당해보여요
친구들 부르는건 말리고싶네요.
매출에 몇프로 받는다는것도 말도 안되는 얘기예요
시급으로 계산해야죠 무슨 매출의 몇프로를??
님 측근 데려와서
가게 분위기 장악하며
그들에게 술이며 안주며 더 퍼줄 수도 있을 것 같고
뭔가 공사 구분을 못하는 분 같아요.
1명이든 2명이든 다른 손님들 보기엔
주인으로 오인할 수 있는 님이
어딘가 모르게 살짝 들떠서 칠렐레 펄렐레해보일 수도 있겠어요.
남의 영업장이니
주인이 시킨 일만 하고
측근과의 술자리는 다음 기회에..
남의 영업장인데 원글님이 생각하는 방식이 좀 이상하네요
그냥 깨끗하게 시간당 얼마 알바비 받으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손님없는 가게에 내가 가서 매상 올려줄테네 좀 알아달라 이거인가요??
손님이 많이 없어요 옆에 ㅎㅎㅎ 까지 달고
거기서 매출올리는 본인 장사를 할 생각이면 오히려, 장소와 시설 임대료 재료비 등등 다 내고 해야죠. 일일호프 하듯이.. 주인이 허락할지 모르겠지만.. 일 크게 만들지 마시고 알바 시급에 조금 더 붙여 받으세요.
원글님 남의 가게인데 주인 없다고 원글님 가게처럼 생각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 지인분들은 원 주인이 있을때 데려가서 매상 올려주세요.
봐주는 동안은 시급으로 받으시구요.
제가 그 지인이면 님 안부르고 싶을듯.
님이 할때는최저시급이나 받고, 시급받은 보답으로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지인 불러서 매상 올려주세요.
어우....남의 가게 빌려서 내 장사하려는듯. 무슨 매상의 몇퍼센트입니까....
따로 없어요.
맥주 커피만 팔면 되서 깔끔하긴 한데 ...
볼 틈이 없어서 얘기를 나눌 수가 없네요.ㅎㅎ 그냥 안하지 싶습니다. 의견들 감사합니다.
그냥 하지 마세요
최저시급도 안나오나본데
그분은 알바비 생각 없어보여요
원글님은 용돈번다 생각하시는 듯
매상의 몇 퍼센트로 매출띠기로 하려면
사전에 주인과 얘기가 되어서 협업식으로 나가야해요
이번에는 그냥 알바로만 일하고
원글님이 손님을 잘 모으는 영업형 사람이라면 나중에라도 주인하고 운을 떼 보세요
맥주랑 커피만 파는데 매출이 얼마나나온다고요
맡기는 사람이 원하는것만 딱 하고 마세요.
손님없는 가게 지인불러 매출 좀 올린다고 매출의 몇%
받을지 계산하고… 맡기는 사람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죠.
혼자 일벌리고 상대 반응이 기대에 차지 아ㄴㅎ으면
서운하다 어쩌다 하실거 같아요.
매출의 몇%라니
그냥 알바비를 받는거죠
알바비를 남들보다 조금 더 받을수는 있어도
손님 부르고 그런거 하지 마시고요, 시간당 시급 책정해서 정해진 시간만큼 페이받고 끝내세요. 알바가 주인행세한다고 말 들어가요.
도와줄 생각은 없고 돈 벌 생각만 있으셨던 거예요…?ㅜ
위 조언들을 보고 안 하지 싶다니…
매출의 몇 퍼센트는 아예 말이 안 되는 생각인 게,
매출 자체가 전부 가게 주인이 가져가는 돈이 아니잖아요.
거기에는 가게세, 전기, 수도 요금, 재료비, 하다못해 자잘한 냅킨 값까지
주인의 투자 비용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 매출이 얼마가 나더라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다면 주인은 가져기는 돈이 없을 수도 있는 게
가게 운영이라는 거죠.
매출이 50만 원이어도 비용이 60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매출 기준 얼마를 가져가겠다…
예를 들어 10 퍼센트…?
그러면 그 주인으로선 눈물나는 상황인 겁니다.
그래서 인건비는 고정이어야 해요.
원글님 생각은 일종의 인센티브 계약 상황인 건데
이런 건, 저런 초기 매몰 비용 때문에 기업에서도 어디서도
기준 금액이 있어요. 예를 들어
원글님이 천만 원 이상 매출을 올려주면 그때부터 퍼센트 수수료를 얘기할 수 있는 거죠.
999만 원까지는 기본급만 받고요.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
오너에게도 이익이 간 다음에야
인센티브를 논할 수 있는 거니까요.
원글님… 그 주인은 가게를 편하게 이용하는 대신 가게 좀 봐 줘라
(인건비 없음)
생각했을 수 있고
원글님은 이참에 한몫 땡기려는 ㅋㅋ 용돈벌이 생각 중인 거 같아요.
아 물론 결론적으론 소액이겠지만,
섭섭하지 않은 금액을 받고 싶어하는 듯한 자세가 엿보인다 이겁니다.
두 분의 동상이몽의 차이가 크니
얘기를 먼저 좀 해 보세요.
원글님~~남의 거게 지켜주는게 어려운 일이라는걸
깊게 생각해얄것 같아요
그주인이 얘기한 책보고 놀아라~~그느낌은 아니~아니요
다시 생각해보니 ᆢ남의 가게를 그런 식으로 봐주는건 노ᆢ노
진짜 주인이 없는 단골 손님이 지키는 가게ᆢ무슨 일이라도
생겨봐요 어떻게 책임질건지?
불도 써야할텐데ᆢ무슨 일 생기면 어케하라고
ᆢ큰책임까지 얹어지는 것이여서 거절하는게 정답
원글은 노ᆢ노 그가게 안보는게 답임
그주인이 본인ᆢ가게문 닫던지 말던지 어떻게해놓고
일보러가던지 상관도 말아요
남의가게를 책보고ᆢ놀면서 가게봐주는게 어딨어요
일보러 가던지 원글은 상관도 기대도 않는게 정답
오지랖 펼치는일은 결국 큰손해 ᆢ본인이미지도 안좋음
시급으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