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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쿠션을 처음 써본 오십대중반의 소감

ㄱㄱㅣ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24-03-28 17:44:41

얼굴이 많이 하얗고 큰편인데 잡티가 많아 커버력좋은 세미매트쿠션을 써왔어요.

아무래도 건조하고 주름부각되는게 심해서 글로우쿠션을 처음 사봤네요.

하얀얼굴이라 젤 밝은색골랐고 촉촉하고  광나고 주름 확실히 덜보이고 좋더라구요. 마른편이라  얼굴도 볼륨감있어보이고요. 여태 잘쓰던 색조도 살짝 올려봤네요. 

아 근데 다 하고 객관적으로 보니 얼굴이 정말  평면적으로보이고 살짝 올린 색조화장도 넘나 촌티나고...ㅜㅜ

 

성능좋은 컨실러 장만한김에 광나는 쿠션산건데

음 ... 적응이 안되네요.

객관적으로 많이 하얀편이고 이목구비 큰편인데 

나이가 들어서 글로우가 안어울리는건가요..

셀퓨전비비있는데 섞어써야할려나요.

얼굴은 커도 나름 갸름한 얼굴인데 보름달만큼 넙대대해보이는 매직 ㅜㅜ

그나마 미니쿠션으로 산게 다행이네요. 다시 세미 매트로 돌아가야겠어요. 자글해도 또렷한게 반들반들 보름달보단 좀 난듯 하네요~

IP : 125.177.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28 5:49 PM (121.165.xxx.228)

    그럼 평소에 쓰시던 세미매트쿠션을 전체적으로 깔고 이마랑 볼에만 글로우쿠션으로 한번 더 톡톡 두들겨서 광을 줘보세요
    아니면 반대로 글로우쿠션으로 전체 다 했으면 뽀송한 파우더로 팔자라인과 얼굴 외곽부분은 광을 죽여줘요 컨투어링파우더로 음영쉐딩주면 더 좋고요

  • 2. 윗님22
    '24.3.28 6:01 PM (112.167.xxx.92)

    이왕이면 여러 제품이 있는게 좋아요 윗님처럼 사용하면 좋죠 매트만 사용하면 중년피부가 더 텁텁하게 보이고

    같은 매트쿠션 파데도 2030과 4050 나이따라 효과가 갈려서 젊은사람 피부는 텁텁 답답하다는 아닌데 중년나이는 수분이 없다보니 많이 텁텁 답답하게 나와 광제품도 쓰고 해야됨

  • 3. 궁금이
    '24.3.28 6:46 PM (118.235.xxx.28)

    이 와중에 장만하신 컨실러는 뭘까요?

  • 4. 톤다운
    '24.3.28 7:04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유튜브 청담마녀 채널에서 제목이 "바로 나였네"라고 나온 걸 보세요. 결론은 덜 하얗고 덜 매트한 걸 써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가벼운 쉐딩도 필요하고요.

  • 5. ㄱㄱㄱ
    '24.3.29 8:59 AM (125.177.xxx.151)

    댓글분들 감사합니다 ~
    제가 산 컨실러는 일제라ㅜㅜ
    저 일본여행도 안가는 여잔데ㅜㅜ 그만...
    컨실러 국산은 컬러맞추기 넘 힘들고 바비브라운컨실러 쓰다가 영 마음에 안들고...
    전체적으로 두툼한 화장이 이제는 하는것도 노동이에요. 그래서 컨실러계의 에르메스라는 유투버들의 유혹에 넘어가서리...
    끌레드 뽀 보떼 스틱 컨실러에요. 바르기도 쉽고 커버력이 정말 좋으면서 자연스러워요. 저따라서 언니도 사고...
    쿠션은 역시 국산이 좋아요.
    특히 글로우는 삐아샀는데
    윤광이 ~~1호는 미니 샀고 2호로 본품샀어요.기존사용하던매트한거는 여름에 쓰고요. 매트한거는 메포인데 컨실러 필요없을정도로 커버력 끝내줍니다. 악건성이라 베이스 척척하게 해야 바를수 있지만 그 커버력 탄력감이 좋아서요.메포에서 글로우쿠션이 나오면 좋은데요.
    국산이 엄청 좋은게 많고
    테스트해봐도 찾기 어려운게 컨실러이고 스킬이 필요한건 눈나쁜 중년에겐 하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거든요.
    일단 쉽게 자연스럽게 빨리? 가려져야 돈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갈수록 대충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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