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편이 줬던 천만원, 잘 갖고있다가 오늘 다시 줬네요.
일년동안 예금해놨는데 남편이 작년에는 일이 잘 풀려서
여유있었는데 올해는 영 아니네요.
좀 쫄리는듯 보여서 돈 필요하냐고 물어보고 다시 줬어요.
다행히 제가 몇년동안 잉여로 있다가 작년부터 수입이
좀 많아져서 다행히 여윳돈으로 잘 보관만 하고 있었네요.
잉여일때도 남편이 요리 담당이라 매일 집밥 얻어먹었으니
돈때문에 힘들지 않게 열심히 돈 벌려구요...ㅎㅎㅎㅎ
아무래도 밥하는것보다 돈 버는게 체질에 맞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