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지 못하겠는 것도 성격인지

블루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24-03-28 13:01:33

종일 누워있거나 쉬는게 편하신가요?

많이 피곤하고 쉴 시간이 마침 생겨서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마음 먹은 날도 가만히

쉬질 못해요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보면 오후시간이 다 돼요

그렇다고 부지런한 것도 절대로 아니거든요

언제 한번 푹 쉬어볼지ㅡㅡ

 

 

 

IP : 223.38.xxx.2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8 1:03 PM (117.111.xxx.118) - 삭제된댓글

    주 6일 일중독이다가
    주 1일 평일 휴가 갖는데요
    쉬면서도 맘이 편하지가 않고
    뭔가 불안하고 어정쩡하고...
    출근하는게 맘이 편하네요. 몸은 힘들어도 ㅜㅜ
    왜 이러고 살까요 진짜.+

  • 2. ㅡㅡ
    '24.3.28 1:26 PM (39.7.xxx.66)

    기질이죠.
    옆에서 보면 숨막혀요.
    본인 불안이 높아서 가만 쉬는 게
    스트레스인듯 하던데요.

  • 3. 싱그러운바람
    '24.3.28 1:28 PM (1.241.xxx.217)

    박나래씨가 목포집에서만 아무일 않고 편하게 쉴수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늘 아무것도 않하고 있으면 잉여인간같고 불안했다고요
    어쩌면 저런면 때문에 열심히 살아서 성공한게아닐까도 싶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너무 잘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너무 무능력하게 느끼면서도 움직이는걸 안하는 저보다도 더 나은거 같으니 너무 조바심만 안치시면

  • 4. ...
    '24.3.28 1:44 PM (121.137.xxx.59)

    저희 엄마가 그렇게 아프다고 평생을 징징거리면서도 단 1시간을 가만 누워있질 못해요.

    누웠다 일어나서 움직이고 또 아프다고 앉았다가 또 돌아다니고.
    보면 왜저래 싶던데 그게 누워있으면 맘이 안 편해서 그런건가봐요.

  • 5. 저처럼
    '24.3.28 1:52 PM (118.235.xxx.25)

    매사에 어떻게 되겠지 하며 만사태평에
    뭘 믿고 그렇게 배짱이냐는 게으름이냐
    말 듣는 사람도 좀 문제지만

    부지런을 넘어서 한시도 푹 쉬지를 못하고
    이거하고 저거하고 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손에 못 놓는 사람도 일종의 불안증이에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걸 견디지를
    못하더군요.
    함께 있는 사람들도 마음 불편하고

  • 6.
    '24.3.28 2:01 PM (121.167.xxx.120)

    해야 할일이 계속 생기고 나중에 했다가는 일이 쌓여 있어요
    망우리 무덤 가면 일 다하고 죽은 귀신이 없대요

  • 7. 바람소리2
    '24.3.28 2:09 PM (114.204.xxx.203)

    성격이죠
    엄마가 그래요 맨날 아프다 하며 종종
    80대에 파킨슨이라 딱히 뭘 하는것도 아닌데도요
    그냥 왔다갔다

  • 8. nora
    '24.3.28 3:01 PM (223.33.xxx.72)

    금요일 퇴근후부터 월요일 출근전까지 집에만 있고 먹는시간, 세탁
    청소등 최소한의 다음주준비 빼고는 누워있었어요. 이제 날 풀리니 돌아다닐 예정

  • 9. 진짜 기질
    '24.3.28 5:28 PM (180.71.xxx.112)

    외향적인 사람은 밖에 나다녀야 에너질 얻기 때문에 나가야 되요
    실내에만 있음 병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027 돈 쓴 것 중 젤 잘한 거 vs 후회되는 거 꼽아 보세요 41 소비 2024/08/29 6,831
1613026 종교강요안한다해도... 13 종교 2024/08/29 1,975
1613025 남은 국 끊이면서 상했나 맛을 한번봐달라하면 39 싸움 2024/08/29 4,643
1613024 나솔 22기 돌싱 결혼커플이 생겼다던데.... 14 궁금 2024/08/29 5,145
1613023 잘하는 분야는 무조건 말아먹자 4 호호맘 2024/08/29 1,172
1613022 자매 간 증여는 10% 증여세 맞나요? 3 부산 2024/08/29 2,367
1613021 항암 4 000 2024/08/29 1,130
1613020 의대갈성적인데 신념으로 간호대가는경우 진짜 있나요? 43 ..... 2024/08/29 4,686
1613019 손주볼연세인데 임산부인지 헷갈리는 배를 가지신 분들 8 그게나였다니.. 2024/08/29 2,155
1613018 강동구에 일반인이 점심 먹을만한 공공기관 구내식당 6 점심 2024/08/29 1,590
1613017 22기 여자들 본 소감 21 2024/08/29 5,630
1613016 월남쌈에 훈제연어 넣어도 될까요 6 2024/08/29 1,100
1613015 오늘 택배들이 온다고요 야호 6 쉰나 2024/08/29 1,970
1613014 마스크팩 어떤게 좋을까요? 6 . . 2024/08/29 1,705
1613013 직원이 실수 잦고, 두서없이 일 하고 그러면 화가나요 6 직원이 2024/08/29 1,903
1613012 옷을 샀는데 일주일째 상품준비중 8 2024/08/29 1,873
1613011 고3아들이 전문대를 간다 하네요 35 아들 2024/08/29 7,775
1613010 엔비디아 많이 빠지네요 2 ㅇㅇ 2024/08/29 3,530
1613009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덮힌 대한민국 4 .... 2024/08/29 1,194
1613008 밤에 주무시다가 조용히 돌아가신 분들 49 2024/08/29 23,900
1613007 동양인은 와인색이 어울리기 어렵나요? 16 컬러 2024/08/29 3,280
1613006 이렇게 살아도될까요? 12 ㅇㅇ 2024/08/29 5,246
1613005 아마존코리아라는 회사는 3 ㅇㅇ 2024/08/29 1,994
1613004 존박이 박존이 되었어요. 36 속보 2024/08/29 19,185
1613003 시집살이로 쌍욕을 들었어요. 7 그때 2024/08/29 4,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