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누워있거나 쉬는게 편하신가요?
많이 피곤하고 쉴 시간이 마침 생겨서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마음 먹은 날도 가만히
쉬질 못해요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보면 오후시간이 다 돼요
그렇다고 부지런한 것도 절대로 아니거든요
언제 한번 푹 쉬어볼지ㅡㅡ
종일 누워있거나 쉬는게 편하신가요?
많이 피곤하고 쉴 시간이 마침 생겨서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지
마음 먹은 날도 가만히
쉬질 못해요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보면 오후시간이 다 돼요
그렇다고 부지런한 것도 절대로 아니거든요
언제 한번 푹 쉬어볼지ㅡㅡ
주 6일 일중독이다가
주 1일 평일 휴가 갖는데요
쉬면서도 맘이 편하지가 않고
뭔가 불안하고 어정쩡하고...
출근하는게 맘이 편하네요. 몸은 힘들어도 ㅜㅜ
왜 이러고 살까요 진짜.+
기질이죠.
옆에서 보면 숨막혀요.
본인 불안이 높아서 가만 쉬는 게
스트레스인듯 하던데요.
박나래씨가 목포집에서만 아무일 않고 편하게 쉴수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늘 아무것도 않하고 있으면 잉여인간같고 불안했다고요
어쩌면 저런면 때문에 열심히 살아서 성공한게아닐까도 싶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너무 잘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너무 무능력하게 느끼면서도 움직이는걸 안하는 저보다도 더 나은거 같으니 너무 조바심만 안치시면
저희 엄마가 그렇게 아프다고 평생을 징징거리면서도 단 1시간을 가만 누워있질 못해요.
누웠다 일어나서 움직이고 또 아프다고 앉았다가 또 돌아다니고.
보면 왜저래 싶던데 그게 누워있으면 맘이 안 편해서 그런건가봐요.
매사에 어떻게 되겠지 하며 만사태평에
뭘 믿고 그렇게 배짱이냐는 게으름이냐
말 듣는 사람도 좀 문제지만
부지런을 넘어서 한시도 푹 쉬지를 못하고
이거하고 저거하고 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손에 못 놓는 사람도 일종의 불안증이에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걸 견디지를
못하더군요.
함께 있는 사람들도 마음 불편하고
해야 할일이 계속 생기고 나중에 했다가는 일이 쌓여 있어요
망우리 무덤 가면 일 다하고 죽은 귀신이 없대요
성격이죠
엄마가 그래요 맨날 아프다 하며 종종
80대에 파킨슨이라 딱히 뭘 하는것도 아닌데도요
그냥 왔다갔다
금요일 퇴근후부터 월요일 출근전까지 집에만 있고 먹는시간, 세탁
청소등 최소한의 다음주준비 빼고는 누워있었어요. 이제 날 풀리니 돌아다닐 예정
외향적인 사람은 밖에 나다녀야 에너질 얻기 때문에 나가야 되요
실내에만 있음 병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