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떡은 맛이 왜이런가요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24-03-28 10:40:14

어제 나름 잘한다는 떡집에서 꿀송편이랑 쑥개떡 절편 사왔어요

떡이 식감이 무슨 고무씹는것처럼 과하게 쫄깃거리기만하고 떡특유의 그맛이 없더라고요

 

떡에다 굳지말라고 무슨 유화제같은걸 넣는다는 얘긴 들었어요

 제가 떡좋아하는 떡순이인데 떡도 이젠 그만먹어야할까봐요

 

  옛날의 떡맛이 아니예요

 

IP : 58.239.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8 10:45 AM (175.212.xxx.96)

    애들도 안먹어서 버렸어요
    그것도 사람 먹으라고 만드는건지 원

  • 2. 맞아요
    '24.3.28 10:48 AM (125.130.xxx.125)

    특히 찹쌀이 주를 이룬 찰떡 종류가 더 그렇더라고요
    찹쌀가루로만 만들어진 그 찰지고 쫄깃한 맛이 아니라
    진짜 요즘 포장되어 나오는 찰떡은 식감이 진짜 이상해요.
    맛도 별로고..

    잘 굳지 않는 첨가물을 넣는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너무 이상하더라고요

  • 3. ..
    '24.3.28 10:52 AM (125.168.xxx.44)

    저도 그 쫄깃함에 질려
    멥쌀로 만든 백설기나 멥쌀시루떡이 더 좋아졌어요.

  • 4.
    '24.3.28 10:52 AM (58.239.xxx.59)

    떡이 아니라 꼭 껌씹는거같은 느낌? 사온거 돈아까워서 다먹느라 곤욕이었어요
    다시는 내돈주고 떡안살듯

  • 5. 타피오카
    '24.3.28 10:57 AM (183.96.xxx.10)

    다 그런 건 아닌데 찹쌀대신 타피오카 가루를 넣어서 그렇다는 얘기도...

    타피오카도 찹쌀이랑 비슷하게 쫀득쫀득한데 묘하게 다르죠.
    (참고로 공차에 파는 밀크티 같은 거에 들어가는 펄? 재료예요... 타피오카 빵으로도 잘 알려진 )

  • 6. 맛있는
    '24.3.28 11:03 AM (117.111.xxx.90) - 삭제된댓글

    집은 너무 맛있던데요
    요즘 떡이라고 다 맛없진 않아요

  • 7. ㅇㅇ
    '24.3.28 11:15 AM (172.226.xxx.31)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50...

    이런 이유이려나요

  • 8. ㅇㄴㅇ
    '24.3.28 11:19 AM (124.155.xxx.168)

    홈베이커로 찰떡 만들어 보세요
    찹쌀 이랑 설탕 넣고 만들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귀찮긴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면 사 먹는 떡이 맛이 없다는걸 알죠

  • 9. ㅇㅇ
    '24.3.28 12:37 PM (223.62.xxx.34)

    전분이라.. 기사 링크 잘 읽었습니다.
    말랑말랑한 가래떡 먹고 싶네요..

  • 10. ...
    '24.3.28 12:55 PM (115.138.xxx.60)

    동네에서 국산 맵쌀 찹쌀 이런걸로 하는 시루떡 맞춰서 드셔 보세요.. 살쪄서 더 못 먹을 뿐 -_-
    금방 굳으니 매번 쪄서 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 11. 너무
    '24.3.28 1:36 PM (221.143.xxx.13)

    맛이 변했어요. 유화제 때문인지 너무 달고 짜서 인지 먹고 나면
    소화가 너무 안되어서 떡 안 먹게 되네요.

  • 12. 요즘
    '24.3.28 2:13 PM (58.235.xxx.30)

    성분표시 되어 있는 떡사서 드세요
    요즘은 성분표시 정확하게 기재 해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853 굿파트너 질문요 7 ... 2024/09/06 4,801
1615852 쳇Gpt 유료 무료 차이 심하네요 5 ........ 2024/09/06 3,782
1615851 아무리 맛있어도 줄서는 식당 안 가는 분 계신가요? 30 .. 2024/09/06 4,578
1615850 굿 파트너 어떻게 끝났나요? 3 ^^ 2024/09/06 4,528
1615849 발 작은 성인이 신을 예쁜 양말 아시는 분 3 .. 2024/09/06 1,074
1615848 요즘 젊은 여자들 목소리가.... 9 2024/09/06 5,535
1615847 화장품회사 취업하려면 무슨과를 가는지요? 8 진로 2024/09/06 2,405
1615846 굿파트너 40 쓰레기 2024/09/06 12,661
1615845 퇴근길 버스에서 박혜경의 내게 다시 들었는데 3 Gt 2024/09/06 1,783
1615844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서 우네요? 71 ... 2024/09/06 22,469
1615843 위하는척하며 남얘기 전하는 직원 너무 피곤해요 4 2024/09/06 1,894
1615842 집에서 프린터쓰나요? 20 ㅇㅇ 2024/09/06 2,878
1615841 디미고 정보주셔요 ㅠ 5 llll 2024/09/06 1,449
1615840 13개월만에 집 팔았어요 4 시원섭섭 2024/09/06 4,081
1615839 올리브오일 가격이 갑자기 엄청 오르지 않았나요? 16 ..... 2024/09/06 5,592
1615838 인레이를 했는데 치아 사이가 너무 타이트해요. 3 ddd 2024/09/06 1,336
1615837 김선민 의료상황 1 ../.. 2024/09/06 1,916
1615836 하지정맥의심인뎅 1 하지정맥의심.. 2024/09/06 1,157
1615835 서울시의 나랏돈 해쳐먹는 방법 (한강수상버스) 4 나랏돈 2024/09/06 1,254
1615834 시모가 자꾸 뭣하러 일하냐고 해요 23 밉상 2024/09/06 7,196
1615833 젊은 남자분들 카톡 디데이는 4 ㅇㅇ 2024/09/06 1,799
1615832 편백휴양림이 남해와 하동에도 있던데 어디를 추천하세요? 2 ... 2024/09/06 1,056
1615831 운동하러 나왔는데.... 추워요!! 10 2024/09/06 2,876
1615830 친구의 행동 12 질문 2024/09/06 3,171
1615829 나는솔로 돌싱 옥순 겁나 이쁘네요 39 이번기수 2024/09/06 1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