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의 여친과의 외박에 대해서

고민상담 조회수 : 6,978
작성일 : 2024-03-28 01:21:10

내용은 펑 했습니다~ 죄송

댓글은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고

더 쿨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P : 58.29.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24.3.28 1:24 AM (39.7.xxx.104)

    아들이 거짓말로 일있어 못 온다고 하는게 아니네요 솔직하게 여친과 있다온다고 하는데 엄마맘은 이해는 가는데 어쩌겠어요 다큰자식 그래도 엄마와 사이가 좋은가보네

  • 2. 경험은 없으나
    '24.3.28 1:25 AM (211.250.xxx.112)

    25살 아들이 엄마의 허락을 구한다는건 엄마와의 관계가 좋고 엄마가 자신을 이해하는 마음이 크다는 믿음이 있다는 증거로 보여요. 그렇다면 원글님도 나는 이런 마음이 들지만 너를 믿고 현명하다는걸 알기에 너의 뜻대로 하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엄마에게 계속 허락을 구해야 할까요

  • 3.
    '24.3.28 1:26 AM (97.118.xxx.125)

    아들이 엄마를 많이 존중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5살이면 성인이잖아요.
    엄마와 함께사니 오늘 집에 못들어갈수 있다고 먼저 알려주는거보면 참 잘 키우셨고 관계도 좋으신걸 알겠어요.
    제 생각엔 아들도 이제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 나이고 또 그렇게 살아야하는게 맞는거니 님이 생각하시기에 여친과 외박할때 걱정스러운 부분은 알려주시고 님이 생각하는 기준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의견교환은 할 수 있지만 그것또한 아들이 동의한다면 엄마의 기준을 따르겠지만 본인의 기준이 엄마와 다르다면 아들의 사생활이니 아들을 믿는다고 아드님도 존중해주시면 어떨지요?

  • 4. ...
    '24.3.28 1:28 AM (1.232.xxx.61)

    저는 아들에게 맡깁니다.

  • 5. ㅇㅇ
    '24.3.28 1:28 AM (58.148.xxx.10)

    25살이면 너무나 성인인데....외박을 엄마가 막는다는건
    솔찍히.......너무 통제하네요 숨막혀요

  • 6. 고민상담
    '24.3.28 1:31 AM (58.29.xxx.36) - 삭제된댓글

    조금전 들어왔어요.
    다행히 여친에개 엄마때뭄에 집에 감다고 하진 않았데요

    아들이 착하고 사이도 나쁘진 않아요
    댓글을 읽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 7. 통제광
    '24.3.28 1:33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25살 아들램 너무 통제하네요
    내 집에 여자데려와서 안자면 예의차려주는 거죠
    밤에 외박 안하면 낮에는 섹스 못하나요?
    안전이 목적이라면 정확하게 소재지 밝히는게 맞지요 아들이 하는 것처럼요
    대뜸 독립하라는 것도 요즘 집값문제상 어렵고
    이젠 엄마도 아들도 성인이니 동등하게 대해주세요

  • 8. ..
    '24.3.28 1:3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비꼬는거 진짜 아니구요.
    아드님의 독립이 필요해보입니다.
    엄마와 살면서 편의는 다 취하고 또 성인으로써 간섭은 피하고 싶은 마음이겠죠.
    아들은 이미 성인이고 힘들어하는 여친과 밤을 보낼 수 있는 나이입니다.
    아들도 어머님도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독립시키셔야합니다.
    성인으로 대접하고 책임을 지우세요.
    그래도 어린 자식의 독립이 걱정되신다면..
    아들을 성인으로 인정하시고 생활비를 받으세요.
    그리고 하숙생이라 생각하고 걱정과 조언은 해주시돼 강요는 마시구요.

  • 9. 고민상담
    '24.3.28 1:34 AM (58.29.xxx.36)

    조금전 들어왔어요.
    다행히 여친에개 엄마때뭄에 집에 감다고 하진 않았데요

    아들이 착하고 사이도 나쁘진 않아요
    댓글을 읽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그냥 허락해줄껄 하는 후회도 생겨서 ㅠㅠ

  • 10. ....
    '24.3.28 1:40 AM (106.101.xxx.106)

    착한 아들 계속 착하게 살라고 기도하세요
    아들은 떠난 남편이 아니랍니다
    아들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게 하세요
    그게 부모입니다

  • 11. 취준생이면
    '24.3.28 1:47 AM (211.234.xxx.237)

    외박 안하는게 여러모로 바람직해요.
    학생신분보다 더 암울한 신분이 취준생아닌가요.
    저러다 임신이라도 하면 아들 취업될때까지
    애기는 엄마가 봐주나요.;;;;;
    취업해서 원룸이라도 얻어나가고 거기서나 여친 드나드는게
    서로 얼굴보기도 낫지않나 싶어요.

  • 12. 고민상담
    '24.3.28 1:47 AM (58.29.xxx.36)

    언니들~ 고맙습니다????
    아들과 이야기 잘 할께요~
    얘쁜 꿈 꾸세요~

  • 13. ....
    '24.3.28 1:47 AM (188.13.xxx.50)

    이제 아들에게 맡기세요.
    훌륭히 잘 키우셨어요.

  • 14. 반대의 경우는?
    '24.3.28 3:12 AM (58.232.xxx.4) - 삭제된댓글

    취준생 딸이 남친의 자취방에서 외박하는 것도 마찬가지일까요?
    어차피 몰래 또는 거짓말을 하고 가느니
    엄마에게 말하고 가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지켜보는게 맞을까요?

  • 15. 잘하셨어요
    '24.3.28 3:25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딸아이 엄마는 고마웠을 것 겉어요
    아이도 일찍 들어왔다니 다행이네요

  • 16. 그러네요
    '24.3.28 7:32 AM (211.250.xxx.112)

    허락 하신게 나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혼자 지내는 여자친구라면 처음이 어렵지 나중엔.. 그러네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잘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288 9/24(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24 380
1621287 가사도우미 그만두신 후기 3 가사도우미 .. 2024/09/24 5,331
1621286 너무 맛없어서 충격받은 음식도 있으신가요 108 그럼 2024/09/24 11,647
1621285 이재명 대표님 부산 오셨네요 7 !!!!! 2024/09/24 787
1621284 전현무는 무관 무재 사주이라는데 19 궁금 2024/09/24 8,620
1621283 집순이는 나간김에 최대한 볼 일 다 보고 들어옵니다. 28 껄껄 2024/09/24 4,935
1621282 고등 생기부에 교내대회 자체도 안들어가나요?? 7 .. 2024/09/24 1,243
1621281 햄버거.. 3 --- 2024/09/24 902
1621280 설화수 쿠션 대박 좋아요!!!!! 53 멘탈 나감 2024/09/24 21,320
1621279 최경영tv 녹취록으로 본 한국 보수의 민낮 1 하늘에 2024/09/24 941
1621278 바지 안입는거 7벌 갖다 버렸어요.. 4 ... 2024/09/24 2,530
1621277 오늘 매불쇼는 명신이 특집입니다.ㅋㅋㅋ 12 강추해요~ 2024/09/24 3,324
1621276 모바일 신분증은 운전면허증만 4 현소 2024/09/24 1,226
1621275 강아지 잃어버리신 분? 1 꼭찾으셨길 2024/09/24 919
1621274 명상 마음공부 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6 .. 2024/09/24 914
1621273 운전자보험 꼭 6 .. 2024/09/24 1,537
1621272 분식집 라뽁이는 어떻게 할까요? 13 ㅇㅇㅇ 2024/09/24 2,242
1621271 우크라이나가 기시다한테 공로훈장 수여 4 ... 2024/09/24 780
1621270 여드름 스킨 추천해 주세요 2 학생 2024/09/24 493
1621269 XX하죠 존댓말인가요 5 반존대인가 2024/09/24 1,215
1621268 스쿨존서 시속 100㎞ 만취질주…사망사고 낸 대학생 집유 9 ㅇㅇ 2024/09/24 2,373
1621267 전기요금 선방했다는 글들 29 전기요금 2024/09/24 5,230
1621266 저 파프리카랑 새송이버섯 왜 샀을까요? 7 2024/09/24 1,422
1621265 혈당측정기 추천해주세요 5 ... 2024/09/24 1,205
1621264 김완선이면 20대남자 만날수있나요? 24 ㅇㅇ 2024/09/24 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