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군지에요.
중딩 저희 애가 학교 끝나고 같은 학원을 가는 친구가 있는데 꼭 집에 들렀다가 촉박하게 온다는거에요.
알고보니 초고 남동생 밥을 꼭 차려주고 가라고 하고
하루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밥 못챙겨서 남동생이 라면 먹었대요.
그걸로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상상도 못한 일이어서 저희애가
혹시 친딸 아닌거 아닐까 그러는데
아니 요즘시대에 무슨 중딩한테 동생 밥을 차리라고 하나요.
서울 학군지에요.
중딩 저희 애가 학교 끝나고 같은 학원을 가는 친구가 있는데 꼭 집에 들렀다가 촉박하게 온다는거에요.
알고보니 초고 남동생 밥을 꼭 차려주고 가라고 하고
하루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밥 못챙겨서 남동생이 라면 먹었대요.
그걸로 엄청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상상도 못한 일이어서 저희애가
혹시 친딸 아닌거 아닐까 그러는데
아니 요즘시대에 무슨 중딩한테 동생 밥을 차리라고 하나요.
솔직히 80년대 세대에서도 그런 경우 거의 없었을것 같은데요 . 제가80년대생 남동생도 한명있는데 그런경험 한번도 없어요.저 뿐만 아니라 제친구들 모든 그런 경험 안해봤을것 같아요.. 제 집근처에 사는 동갑내기사촌도 남동생 한명 있는데 그집도 상상도 안가는 일이구요
..80년대생도 경험하지 못한걸 2010년대생들이 경험을 한다구요.??? 그런경우는 거의 없겠죠..
남동생이어서가 아니고
걍 동생이어서 차려줘야하는거 아니에요?
솔직히 80년대 세대에서도 그런 경우 거의 없었을것 같은데요 . 제가80년대생 남동생도 한명있는데 그런경험 한번도 없어요.저 뿐만 아니라 제친구들 모든 그런 경험 안해봤을것 같아요.. 제 집근처에 사는 동갑내기사촌도 남동생 한명 있는데 그집도 상상도 안가는 일이구요
..80년대생도 경험하지 못한걸 2010년대생들이 경험을 한다구요.??? 그런경우는 거의 없겠죠..
만명중에 한명 있을까 말까 한 일 일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인 상황에서는요
에휴 그 집 부모도 참..
동생이 아직도 애기인줄 아나봅니다
저 90년대 생인데
제 주변에는 저런 집 널렸었어요. 뭔 80년대생인데 저런집이 없아요.
90년대까지 여아낙태 하던 나라에서요.ㅋㅋㅋ
그나저나 아직도 저런 집이 있다는건 충격적이긴하네요.
부모가 경상도 출신인가 싶기도 하고.
누나 남동생 그런거보다 걍 동생 챙기라는거 같은데 여튼 큰아이에게 그런 부담 주는건 좋지 않죠
어휴 겉만 서울와 사는거지.분명 고향이 대구경북여자일거임.내나이 50에도 딸딸딸아들 태어난집이라 아들 편애하고 귀했어도 저더러 밥차리라곤 안했네요 식모시키거나 도우미 썼음썻지.아님 나가서 뭐 사주라고 하거나 했지 무슨 남동새오밥을 차리라니 시대에 역행하는 엄마네요 아직도 경상도는 남아선호 강하잖아요 여아낙태도 전국1위고. 우리딸 경상도 친구도 보면 딸들은 들러리더라구요
오빠한테 여동생 밥차려주라고는 안하는건 듣고보고 못해서요.
꼭 동생 챙기라고 그러는건 누나한테만 그러긴하죠
저는 동생이 아들인데 밥차리라는 엄마 봤어요.
서울 학군지고요. 남동생이 공부 못한다고 공부 잘하는 누나 밥차리라고...엄마는 뭐하고요.
밖에서 노는 초등 여동생에게 들어가서
중등 오빠 컵라면 물 부어주라대요
너무 한심해서 원
솔직히 윗님이 90년대생이면 그 주변이 특이한것 같은데요
80년대생들도경험을 못한걸 어떻게 밑에 세대가 그걸 경험한게 보편적인 경험이예요.??
82쿡에 2000년대생 이상 자식들 둔집들 많을것 같은데
딸 자식들한테 아들 밥차리라고 하는집이 솔직히 흔하겠어요.??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내가 먹을때 같이 밥차려 먹자고 하는경우는 있어도 이거야 제동생도 자기 밥 먹을때 제 밥까지 차려주니까 그렇게 먹어도 . 저밥 안먹을때. 동생 밥차려 준적은 없네요 ...
저도 아들 둘인데 큰애한테 동생 밥 차려주라고 한적 없어요.
둘이 분식집에서 포장해서 먹는 일은 있어도요.
그것도 학원 가는 애한테 꼭 그래야하나요?
형제중 나이 더 많은 애가 동생 챙길순 있지만 이건 아니죠.
80년대 후반생..
중학교 친구중에 공부잘했는데 집 어렵다고 여상간 애 있었어요
남동생은 재수까지해서 대학 보냈다고
지금은 연락 끊겼는데 잘 살고 있을지
누나가 남동생 밥 챙기는거야 비일비재했겠죠
...
'24.3.27 9:25 PM (114.200.xxx.129)
솔직히 윗님이 90년대생이면 그 주변이 특이한것 같은데요
80년대생들도경험을 못한걸 어떻게 밑에 세대가 그걸 경험한게 보편적인 경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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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90년대는 아들낳겠다고 여아 낙태하던 시대인데 누가 특이하다는거에요? 이거 네이트판 베스트글인데 누가 보편인지 머리를 굴려보세요.
https://m.pann.nate.com/talk/347389762?currMenu=search&page=1&q=%EB%82%A8%EB%8...
90년대 학번이고 남동생 있는데 엄빠 어디 지방가셔서 시켜먹어야 되는데 둘다 전화포비아라 굶었던 기억나네요
90년대 성비보면 여자 태아는 10중 하나를 낙태했는데
90년대생이 집안에서 아들딸 차별이 없었을거다?
현실감각 무슨일이야ㅋㅋ
90년대 성비보면 여자 태아는 열중 하나를 낙태했는데
90년대생이 집안에서 아들딸 차별이 없었을거다?
딸이라는 이유로 죽인 비율만 저정도인데?
현실감각 무슨일이야ㅋㅋ
이글을 보고 본인이야기라고 뜨끔하는 사람 많을겁니다 ㅎㅎ
저도 학군지 살았던 학부모였는데 간간히 봤었거든요
남동생 밥 차려줘라
오빠 밥 차려줘라 하는 부모있더라구요ㅠㅠ
미친거죠
시대가 이런세상에ㅜ
저 73년생,.저는 오빠 밥을 차려주면 자랐지요. ㅎㅎㅎ
오빠 방위 할때 저 대학생이었는데, 맨날 엄마 외출하면서 오빠 밥 차려주라고 해서 강의 끝나고 집에 후다닥 가곤 했죠. 증말 싫었어요.
그 아이는 아마 남동생이 문제가 아니고 초딩이라 밥 차려주라고 했을거에요. 그 동생이 중딩 되면 설마 스스로 해결하겠죠.
초고면 차려먹든지 햄버거 사먹으면 되지
누나가 와서 왜 밥을 차려줘야 하는지
아들을 바보로 키우네
딸은 식모 만들고
구글에 '남동생 밥'이라고 검색이라고 해보세요.
뭔 보편타령이얔ㅋ
큰 조카가 아들이고 아래 여동생 둘, 막내가 6년 터울 지는데, 큰 조카가 동생들 밥 챙겨주는 일 가끔 있었어요. 큰 애는 요리에 흥미있어 해서 주말 같은 때 엄마 없으면 여동생들 자기가 볶음밥이라도 해먹이고 챙겨주니 가끔 부탁하게 되는데, 자발성에서 시작된 거라 거부감이 없었고요. 아마 니가 큰 애니까 동생 좀 챙겨줘 했으면 또 6살 어린 동생은 챙겼을 거 같습니다.
매일 학원 가는 길에 들려서 챙기라고 했으면 지랄발광했을 거 같고요.
진짜 개 미친 엄마네요.
저런 집 아들새끼는 평생 엄마가 끼고 살아야지.
저런물건을 누가 거두겠어요.
아들이 라면 먹었다고 난리쳤다는게 황당하죠
라면도 먹으면 안되는 귀한 아들을 왜 집에 혼자 두고 있는지
몇살 많은 중학생딸한테 밥상 차려 바치라는 정신나간 엄마
79년생인데, 남동생 밥차려주라는 소리 한번도 못 듣고 자랐어요. 그게 감사한 일인 줄 몰랐는데 지금 보니 감사한일이었네요.
남동생이 아니라
동생 밥 차려주라는것 아닌가요
제가 대딩이 큰딸에게 중딩이 작은딸 밥 다 먹는것 보라고 하거든요
작은딸이 밥을 먹기 싫어해서요
그런거 아닐까요?
윗분 여동생이던 남동생이던 첫째가 동생 밥을 왜 차려요 걔도 꼴랑 중학생인데 정신나간 집구석인듯
윗분 여동생이던 남동생이던 첫째가 동생 밥을 왜 차려요 22222222
저런 정신나간 집구석 엄마는 개념이 없으니 자기가 할일을 큰딸한테 떠넘기고 저걸 쉴드치는거죠.
예? 위 댓글 왜 큰딸한테 중딩 밥먹는걸 보라고해요? 이상한 엄마네~ 보고싶음 엄마 니가 보라구요 장녀에게 동생 돌보는거 떠넘기지말고 그거 다 트라우마 됩니다 k장녀노릇 지긋지긋하네요 맨날 동생들 돌봐라 니가 본이되야한다 등등
우리나라는 좀. 부려먹는 존재로 써먹으려는 경향이 많아요
며느리도 그렇구요
아들은 소중이구요
전통적으로 내내 그런 역사가 아주 길어서 어른들 60대 이상
은 다 그렇게 생각할듯요
아무래도 여자인데 연상인 누나는 칠칠맞은 덜떨어진 남동생을
책임질 수 밖애 없는 운명을 타고났고 그 운명은 벗어나기
힘들고. 그 운명을 거부하면 싸가지 없거나 비정한 누나로
바로 지목되는 현실 …
부모님 늙으면 수발도 예약됨
경기 1기 신도시
제 딸 98년생인데 초등 5학년때 친구가 놀러왔는데 점심때 되니 중학생 오빠 밥 차려줘야 한다고 가더군요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친구가 밖에서 놀때도 식사시간되면 오빠 밥 차려 주러 간대요
안하면 엄마한테 혼난다고
위 댓글 왜 큰딸한테 중딩 밥먹는걸 보라고해요? 이상한 엄마네~ 보고싶음 엄마 니가 보라구요
이 글 쓰신 분
저 전업이라 식구들 밥 다 차려줍니다
식사할때 제가 다 앉아있구요
식사시간은 소중하니깐요
작년연말에 의도치않게 대병에 입원을 두번 해서
대딩이랑 중딩이 지들끼리 밥 먹으니
언니가 동생 밥먹는것 보라고 한건데
본인이 트라우마 있으신가본데
아무데나 갖다 붙이지는 마시죠
가족 식사시 마주앉아있는건
사랑이죠
본인이 안받아봤다고 급발진은...
뭐하는 여자인가요?? 자기 할일을 왜 딸한테????
이상하네요. 같이 밥 먹는 것도 아닌데 지켜보라하는 건.......
아들힌테도 며느리 밥 혼지 먹을 때 지켜보라 하실껀가요?? 가족이니??
저희는 아들은 없는데
딸셋인 저희집에 유일한남자인 아빠
아빠는 삼사십대에도 딸들이 상차려드렸어요.
엄마가 보수적이시라서 아빠밥을 딸들한테 명령했어요
엄마는 주말에 나가시고
딸들은 밥차리라고 나가지 말라고
있어오ㅡ.
밥먹는거 지켜보는게 사랑이라니요 그거 보고있는거 싫어하고 원하지 않는애들 많아요 혼자 밥먹고 싶어한다구요 큰딸한테 좋냐고 물아봤음? 작은딸도 보고있는거 원하냐고 물어봤음? 엄마만의 생각일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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