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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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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교육이 실패한건지 성공한건지

ㅁㄶ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24-03-27 14:36:23

드라마 개과천선에 보면 나오는 대사 중에 하나가

잘배운 놈들 다스리고 부리는 요령은

바로 '너 잘났나, 너 똑똑하다' 이거라고 하네요.

 

근데 보면 최고 엘리트..큰 실패없이 승승장구한 엘리트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윤 , 한 , 안 보면 왠지 저게 맞는거 같아요.

 

너 잘났다 너 똑똑하다라를 하도 들어서

뭔지 모를 선민의식? 나는 항상 옳다. 나는 리드해야 한다.

모든 엘리트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려서부터 남보다 성실해서 좋은 성적 거두며 산사람은

자기안에 자기가 너무 많을 수밖에 없을 거같아요

자아버블..

 

한국의 엘리트교육이 실패한건지 성공한건지...

진정한 육두품같아요..남을 품을 수 있는 큰 그릇 양성 실패.

죄다 나 잘났어류만...

 

미국이나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경쟁을 통해 시험을 통해 걸러낸 인재들의 한계?

사실 부려먹기 좋은 인재 길러내는게 목적이라

창조자는 없고 피조물만 가득...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4.3.27 2:43 PM (223.62.xxx.43)

    고무호스에
    맞아 터지고 9수해서 간신히 합격했는데 누가 너 잘한다 너 똑똑하다 소릴 했을까요?
    조국 쌤은 그런 소리 들었겠죠 당연히
    평생 잘하고 똑똑하고 잘났는데 걔들하고는 다르쟎아요.
    걔들은 그냥 인성교육 및 제대로된 교육이 제로인 애들이예요.
    집안 문제라고 봄.

  • 2. 그렇게
    '24.3.27 2:46 PM (61.101.xxx.163)

    말 잘듣던 의사들이 역모를 일으켰잖아요.ㅎㅎ
    부려먹기좋은 인재에 가장 부합하는게 의사들..
    검사들은 권력이 있어서 부려먹기에는 좀 어려웠는데..
    조국이 이번에 검찰개혁을 들고 나왔으니 기대해봅니다..

  • 3. 그렇게
    '24.3.27 2:48 PM (61.101.xxx.163)

    옛날식으로 따지면 고시 합격한 공무원이나 판검사들은 장원급제한 애들이고 의사들은 중인인데...
    감히 중인인 의사들이 반역을 일으켰으니..정부 관료도 용산에 계신 저 높은 양반도 웩.. 얼마나 괘씸하겠어요. ㅎㅎㅎ
    부려먹기 좋은 인재...뼈때리는 팩트같네요.ㅎ

  • 4. 바로 그 점을
    '24.3.27 3:30 PM (211.250.xxx.112)

    지적한 책도 있어요. 잘 보셨네요

  • 5. 말하자면
    '24.3.27 4:15 PM (60.36.xxx.150)

    고무호수로 팰 정도의 유전자를 이 나라에 떨어뜨린 부모에게 묻고 싶어요.
    꼭 아이를 낳았어야 했느냐고?

    도대체 이 나라에 무슨짓을 한건지 알기나 하냐고?
    생각없이 부모되는 사람이 바로 고무호수 부모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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