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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바람사례

조회수 : 17,668
작성일 : 2024-03-27 10:55:44

제가 그동안 건강문제과 체중조절때문에 빵을 몇개월 끊었어요.

오늘 아침에 빵을 지인에게 갖다줄일이 있어서 가던 빵집에 가서 빵을 이것저것 몇가지샀더니 알바분이 서비스라고 몇개를 더 챙겨주시기에 너무 고맙다고 받아오면서, 지인한테 이건 서비스로 얻은빵이다 알바분이 인심이 완전좋다하니

지인이 말해주기를 그 알바분이 빵집사장이랑 바람나서 안주인됐다고

몇달전 사장부부랑 알바가 같이했는데, 사장부인이 무릎수술때문에 빵집을 못나오고, 집에서 재활하다보니 둘이 눈이 맞아 속전속결 동거하고 있고, 이혼을 했는지는 모르겠다고 그러네요.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상간녀를 떠올리면 왠지 화려하고 대차고 막 이런 이미지인데, 푸근한 얼굴에 인심을 더하니 사람 참 모르겠다. 저렇게 서비스 잘챙겨주고 빵도 맛이있으니 거르고싶지는 않다 이런마음이 드네요  

IP : 175.115.xxx.16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7 10:58 AM (223.39.xxx.12)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음식점도 일하던 알바가 사장이랑 바람남. 사장 와이프는 병원에서 투병중.

  • 2. ...
    '24.3.27 11:01 A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사장과 여직원 바람 되게 많아요
    부인이 한 곳에서 일하는데도
    바람 나려면 나더라구요

  • 3. 00
    '24.3.27 11:08 AM (211.114.xxx.126)

    제가 아는 아주 유명한 곤드레 나물밥집도 사장이랑
    종업원이랑 바람이 나서 그 가게는 와이프가 하고
    다른 지역에 2호점 내서 나갔다 하더라구요
    그런 사례가 많나봐요..
    우리가 가던곳은 와이프의 남동생이 카운더 보고 있더군요

  • 4. 하이고
    '24.3.27 11:08 AM (175.115.xxx.168)

    이게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아는사람이랑 그러면 진짜 배신감에 치가떨릴것 같아요. 그 아내마음 생각하니 그 빵집은 패스해야겠어요

  • 5. 영통
    '24.3.27 11:10 A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자영업계에서 대표적으로 유명한 불륜이 분식 체인.. 아딸

  • 6. 영통
    '24.3.27 11:12 AM (211.114.xxx.32)

    자영업계에서 대표적으로 유명한 불륜이 분식 체인.. 아딸

    또 천안에 유명한 유기농 빵집
    연거푸 사업 실패하던 사위에게 유기농 빵 기술 가르치고 사업 도와줬더니
    알바와 바람나서 빵집 따로 차려 나간 일..여기 얼마전 올라왔죠..

  • 7. ......
    '24.3.27 11:14 AM (221.153.xxx.234)

    남자 사장들 일은 열심히 안하고
    알바들한테 찍접거리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그래서 처음 알바하는 여자애들
    알바 한두명이랑 사장 같이 일하는 곳은 피하는게 좋아요.

  • 8. 어머
    '24.3.27 11:1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카폐도
    여자가 주인이고 남편은 거의 반백수인데
    여자알바랑 바람나서
    이혼하니마니 하던데

  • 9. 맛있어요?ㅋ
    '24.3.27 11:16 AM (59.10.xxx.175)

    저렇게 서비스 잘챙겨주고 빵도 맛이있으니 거르고싶지는 않다 이런마음이 드네요
    ㅡㅡㅡㅡㅡ
    ㅎㅎㅎ

  • 10. ㅡㅡ
    '24.3.27 11:18 AM (223.38.xxx.232)

    남녀 한공간 위험해요
    부동산도 많아요
    한 사무실에 남자 사장, 여자 실장 둘이 보내는 시간 많고
    반대로 여사장, 남실장도 많고.
    왠만하면 동성으로 뽑으세요~~

  • 11. 맞다
    '24.3.27 11:18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천안 유기농 빵집도 그렇고

    유명한 식빵집도 십여년전 일본 제과제빵 유학중 본처 버리고 갈아탔죠.

    의예로 굉징히 많아요

  • 12. 빵집
    '24.3.27 11:18 AM (210.223.xxx.17)

    참 바람도 가지가지... 빵집 사장이 가진게 얼마나 있다고 ...

  • 13.
    '24.3.27 11:20 AM (175.115.xxx.168)

    사람이라는 동물이 늙으나 젊으나 한공간에 이성과 오랫동안 있으면 없던 애정이 생기는가봐요. 일하느라 피곤하고 바쁠텐데 참..

  • 14. 그게
    '24.3.27 11:23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대부분 항상 낚시질에
    끼있는 여자들도 어디나 있으니

  • 15. .,.,...
    '24.3.27 11:23 AM (59.10.xxx.175)

    이쯤되면 걍 일부일처제가 아주 모순이고 형편없는 제도가 맞는듯

  • 16. 바람소리2
    '24.3.27 11:27 AM (114.204.xxx.203)

    알고나선 못갈거 같아요

  • 17. ..
    '24.3.27 11:27 AM (175.212.xxx.96)

    저희동네에 원룸 건물주랑 경리랑 바람남
    그걸 사모가 알고 짤르고 제가 들어갔는데
    전경리 다시 드나들기 시작
    원룸 공실있음 거기서 섹스하고 나옴
    더러워 시모한테 다 말하고 그만둠

  • 18. ..
    '24.3.27 11:33 AM (117.111.xxx.112)

    그게 자꾸보다보면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그런격인가본데
    마인드가 외도는 안된다는 브레이크가 있어야가능하지
    요즘 세태가 이러니 하면서 쉽게 생각하는게 문제인거같아요

  • 19. 마음결
    '24.3.27 11:40 AM (210.221.xxx.43)

    집앞 순대국집 기러기 사장
    알아 온 여자랑 불륜하다 지금은 같이 살아요
    순대국집이 너무 너무 잘돼서 수도권에 하나 더 열고
    둘만 그쪽으로 가고 영업은 직원들에게 맡김
    명절 되면 상간녀가 직원들 선물 갖고 오는데
    처음에 차가 스파크였다가 두번째 베라크루즈
    이번에 BMW 새 차 갖고 왔음
    피부관리와 시술 하는지 얼굴은 처음엔 안이뻣는데
    지금은 반짝반짝 또렷해짐.

  • 20. ...
    '24.3.27 11:44 AM (183.102.xxx.149)

    꼭 장사 잘되는 집 사장이랑 알바랑 바람이 나는걸 보면
    남자는 돈 있으면 딴 생각, 여자는 돈있는 남자면 유부남도 안가림..
    이게 늘 존재하나봐요

  • 21. ...
    '24.3.27 11:46 AM (180.71.xxx.134)

    옛날 살던 동네에서 빵집 사장도 알바랑 바람났었는데 빵집 사례가 많네요

  • 22. ㅇㅇ
    '24.3.27 11:52 AM (121.161.xxx.152)

    골프장에서도 그래요.
    꽃뱀들이 돈 있는 남자는 단박에 알아본다고...
    작업치고 돈 뜯는거 정도는 이혼은 안시키니 양반인가

  • 23. ㅇㅇ
    '24.3.27 11:53 A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돈 없는 사람도
    항상 기회를 노려요
    문제는 상대(여자)가 안 받아줘서
    짝사랑?으로 끝이날 뿐이지

  • 24. ㅇㅇ
    '24.3.27 11:54 A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돈 없는 사람도
    항상 기회를 노려요
    문제는 상대(여자)가 안 받아줘서
    짝사랑?으로 끝날 뿐이지

  • 25. 그래서
    '24.3.27 11:56 AM (113.199.xxx.22) - 삭제된댓글

    범인?을 잡고 보면 다 아는여자 아는남자 라고 해요
    내 배우자의 상간남녀는 비교적 가까운데 있더래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자식들 모임같은데 갈면 배우자는 절대
    데려가지 말라고...몰라야지 일단 알면 사달이 날 확률이 높아서...

  • 26.
    '24.3.27 12:00 PM (221.145.xxx.192)

    옆동네 사건.

    대형수퍼마켓 사장이 여직원이랑 바람이 남.
    그녀는 유부녀. 얼마 안 가서 임신함.
    유부녀의 남편이 그 사장을 사람들 보는데서 엄청 때림.
    사장이 그 남편 명의로 집을 사 줌.
    바람 난 여자와 남편은 그 집에서 여전히 잘 살고 여자는 여전히 사장의 세컨으로 잘 지냄.
    집을 받은 남편은 모르는 척 하고 셋이 잘 지냄.
    이 모든 사실을 수퍼 사장 마누라가 가장 나중에 알게 됨.
    주변 상인 중 한명이 보다 못해 말해줌.
    사장과 그 마누라는 이혼하지 않고 그냥 같이 살고 있음.
    아이는 애 엄마가 기르고 있음.

  • 27. ...
    '24.3.27 12:22 PM (211.234.xxx.87)

    우리동네는 소아과 의사랑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 바람나서
    이혼하고 다른 지역으로 도망갔어요.
    근데 의사 너무 몬생김...

  • 28. 1111
    '24.3.27 12:23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저 예전에 사장님과 저 둘만 있는 사무실에서 일함
    사장 사모가 그 전 여직원이 사장님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고
    한번씩 사무실에 들리면 둘이 하하호호해서 마음에 걸렸는데
    그 여직원이 다리를 다쳐서 재활이 필요해 그만둠
    내가 들어가서 일하게 됨
    사모가 날 보더니 엄청 마음에 들어함 ㅡㅡ;
    근데 제가 오래 못다니고 관두게 되자
    사장님이 그 예전 여직원을 데려오고 싶어함
    사모 난리 나고 그 자리에 사모가 일하게 됨 ㅋㅋㅋ
    바람은 아닌것 같긴 하지만 단 둘이 일하는데는
    뭔가 바람의 가능성이란게 있을것 같긴 합니다

  • 29. 인간이
    '24.3.27 12:26 PM (106.101.xxx.206) - 삭제된댓글

    아무리 고귀, 고매한 척 해도
    짐승과 다를 바가 없네요

  • 30. ...
    '24.3.27 12:53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사장이 면접보는데 당연하죠
    보통 자기 스타일 자기 눈에 마음에 드는 젊은 여자 뽑거든요

  • 31. ㅡㅡ
    '24.3.27 1:00 PM (223.38.xxx.232)

    지인 보니 존못이어도 둘이 일하니 바람남
    남자는 여유 좀 생기면 딴짓꺼리 생각하는 놈들인 듯

  • 32. .....
    '24.3.27 1:13 PM (118.235.xxx.121)

    남자들은 있으나 없으나 바람필 생각만 하는
    정조관념이라고는 일도 없는 걸레들 같네요.

  • 33. 왕돈까스
    '24.3.27 2:08 PM (220.65.xxx.124)

    베트남 쫗아갔던 왕돈가스 여사장님은 어찌 되었는지...

  • 34. 저희동네에서는
    '24.3.27 2:23 PM (182.219.xxx.35)

    식당여사장이 옆가게 사장하고 바람난게 들통나서 여사장이
    동네 저수지에 빠져 자살했어요.
    그리고 저희 친척이 딸도 있는 의사인데 젊은여자애랑(이여자뿐만 아니라
    상대녀가 여럿)바람 피우다 차여서 서울 모대학 호수에 빠져 자살했고요.
    그뒤로도 그 놈은 끝없이 바람...결국 최근에 이혼했네요.
    바람 피우는 인간들은 대부분 끝이 안좋아요.

  • 35. 일산
    '24.3.27 3:30 PM (14.42.xxx.149)

    후곡 학원가에 빵 맛있는 제법 규모 큰 개인 빵집 생김. 남편이 빵 굽고 부인이 카운터와 홀
    근데 부인이 예쁘장하고 엄청 친절했음
    좀 부담스럽다는 사람도 많았음
    부인이 단골손님과 바람났음 다 버리고 이혼하고 남편 혼자 가게 계속 하다가 결국 문닫음

  • 36. ㆍㆍ
    '24.3.27 4:35 PM (14.42.xxx.44)

    14.42님
    ㅅㄹㄱㅇ인가요?

  • 37. 두명
    '24.3.27 6:31 PM (116.87.xxx.30)

    살림 잘 하고 알뜰한 와이프 능력도 좋아 공인중계사 따고 부동산 광풍 시기에 부동산에서 일하기 시작.
    여기저기 갭투자 하고 아파트가 세채라며 남편이 매일 아내 자랑에 침이 마를지경.
    아내가 부동산 남자와 바람나고 이혼.

    부부가 독실한 기독교. 와이프가 선교 열심 다니더니 전도사와 바람. 이혼.

  • 38. 빵 맛있고
    '24.3.27 7:47 PM (180.71.xxx.112)

    서비스 계속주면 갑니다 전

    빵사러갔지 그집구석 돌아가는 일이 나랑 뭔상관?

    맛있으면 된거죠

  • 39. 알고는
    '24.3.27 11:37 PM (175.213.xxx.18)

    저는 그 바람사건을 안다면 못가겠어요
    빵맛 더럽겠다 생각됩니다 그런사람은 천벌받아야해요

  • 40. ..
    '24.3.27 11:47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

    브런치까페 남자 사장님..애셋인데 단골손님이랑 바람나서 문닫음..남자사장 아이랑 단골손님 아이가 같은 초등 같은반임..

  • 41. ㅇㅇㅇ
    '24.3.28 12:18 A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저에게도 원글 결론이 반전입니다

    실제 이야기
    상사 부부와 싱글 부하 여성
    부하가 사모님과도 잘 지냈는데
    결국 남자 은퇴하고 애들 다 결혼시킨 후
    둘이 결혼함
    자식들도 새 가정에 드나들고
    조강지처만 억울한 상황


    또 하나 사례
    어릴 적 동네 알던 오빠 동생이
    서로 가정 가진 상태에서
    수 십년 부적절한 관계
    상간녀 자식이 둘인데
    검사해봐야 한다는 소리도 있었음
    이게 알려진 게 상간남 부인이
    상간녀 동네에 전단지 배포…
    그래도 상간녀는 남편과 계속 생활 중
    상간남 부부도 계속 부부임

  • 42. 안갈거같아요.
    '24.3.28 12:39 AM (1.233.xxx.17)

    아무리 서비스 좋아도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자나요.
    법적으로는 어긋나지않다 하더라도
    도덕적으로는 그러지 말아야 하는걸 알고서
    어떡해 그 빵집을 갈까요?

    남의 안좋은일을 모른척하니
    나라가 미쳐돌아가는거 아닐까 싶어요.

  • 43. ㅇㅇ
    '24.3.28 2:04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임자 있는 남의 남편을 뺏고 아내를 버리는

    그런 양심 없는 사람이 하는 빵가게라면

    거릅니다. 빵에 이상한 거 넣으면 어떡하나요

    양심 없는 사람이 제빵에는 정직할까요

  • 44. 토나와
    '24.3.28 5:11 AM (211.178.xxx.45)

    과거든 현재진행이든 내주변에도 섞여있을텐데
    감별법 없나. 드런 것들

  • 45. 이혼 할
    '24.3.28 6:27 AM (220.117.xxx.35)

    언젠가 이혼할 생각으로 쉽게 재산 분할 생각에 멀쩡한 집 팔고 전세로 이사감 결국 걸렸는데 상간녀는 전혀결혼 할 맘 없고 떠남
    그 새 집값은 널뛰고 전세비도 더 오름
    완전 개털 된 인간도 있더군요 부인은 늙으면 이혼한다고 늙음 복수한다는데 의미있나요

  • 46. 주택
    '24.3.28 6:29 AM (121.152.xxx.48)

    1 2층에 방 두칸짜리 여러세대 세 주고
    3층에 주인이 살았어요
    저희 엄마도 그 집에 전세로 살고
    있었고요
    어느날 그 집이 난리가 났는데 남자가
    여직원이랑 바람이 났는데 여자 남편이
    이 남자를 협박해서 돈은 돈대로
    뜯기고 회사도 못다니게 되어 그만 두고
    집에 있더라고요
    주인 아줌마 천불나죠
    마누라 바람 상대 협박해서 돈 뜯는
    완전 저질 인간들이 있어요

  • 47. 오래전
    '24.3.28 6:42 AM (121.152.xxx.48) - 삭제된댓글

    신혼때 연립에 살았는데 초등학생 아들 딸 둔 윗 집 아짐이 저한테 카드 빌려준다 백화점 같이가자
    할 때 부터 이상 했어요
    애들이 좀만 성적이 떨어지면 홀랑 벗겨서
    내 쫓고 진짜 이상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고 오랜만에 옆집에 사시던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윗집아짐이 장사(술포함 자세하게 얘기 하기가 좀)를
    했는데 쫓아 다니는 늠이 집 창문 아래에서
    이름을 불러대며 소리 지르니
    사냥이 취미였던 아저씨가 그늠을
    엽총으로ㅠ
    아이들은 사춘기 되면서 엄마 치받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 48. 원글부터가...
    '24.3.28 6:45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양심 없는 사람이 제빵에는 정직할까요2222

    저렇게 남의 못된 짓거리 눈 감아주고 호응해주면 그게 곧바로 부메랑 되어서 본인에게 갑니다.

    저번에도 82글에 시골에서 남자가 다쳐서 병원 입원하게되니까 부인이 자기 혼자 집에 못있겠닥 성화성화해서 친척이 같이 자러 내려갔다지요.
    그 부인도 그지경이 된 다른집 부인 못본척했겠지요. 내 일 아니니깐~
    그런 일 겪는거 뻔히들 알면서도 내 일아니고 당장 손해 없다고 느끼니 그렇게 딸려가는게 결코 좋은 일 아닙니다. 결국 자기에게 손해로 와요.

  • 49. 저희
    '24.3.28 6:50 AM (175.192.xxx.80)

    저희 동네 유명한 커피집도 여종업원과 사장이 바람나서 여종업원이 여주인 된...
    동네 사람들은 특히 아짐들은 거기 안 갑니다.
    바람 전적 있는 남편 말이 ...
    못 생겨서 어디 가서 대접 못 받다가 사회적 지위, 돈이 생기면 그거 보고 여자들이 반응을 보이는데, 그거에 남자들도 반응하고... 그렇게 바람이 이루어진다며...
    남자들 다 똑같다는데...

  • 50. ㅇㅇ
    '24.3.28 7:00 AM (39.7.xxx.23)

    이쯤되면 걍 일부일처제가 아주 모순이고 형편없는 제도가 맞는듯
    ㅡㅡㅡ
    일부일처제의 혜택은
    돈 없는 남자들

  • 51. 아휴
    '24.3.28 7:40 AM (218.155.xxx.173)

    세상은 요지경 이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이게다 넌픽션이라요..

  • 52. ㅈㄷ
    '24.3.28 8:47 AM (106.102.xxx.55)

    같은 직장에서 바람나는 경우 비일비재 하더군요 유부남이랑 만나는거 양심에 거리낌 없는 여자들 많아요 유부남은 숨 쉬듯이 바람 피구요 옆에서 보고 있으니 둘이 하는 짓이 아주 가관이더군요

  • 53. ...
    '24.3.28 9:19 AM (118.221.xxx.39)

    와우.. 더러버...
    정말 불륜 많군요...

    도덕심이 있어도 본능적 끌림이 너무 강렬해 도덕심을 이기는 건가요...?
    정말 무섭네요...;;

  • 54. 유명한
    '24.3.28 9:55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국수집도 똑같은데 하물며 종업원이 막내딸같은 중국여자라고,
    토박이 할머니에게 전설같은 얘기를 우연히 들었어요

  • 55.
    '24.3.28 10:13 AM (210.148.xxx.53)

    의예로 굉징히 많아요

  • 56. 바람
    '24.3.28 10:30 AM (211.114.xxx.181)

    초등때 절친 친구네 아빠가 동네에서 규모있는 태권도장을 운영했어요 오래살아서 그친구 아빠란거 다 알고 대다수 동네 친구들 그도장 다녔는데 어느날 소문이 안좋게났어요
    도장에 알바식으론 대학생 태권도 사범이랑 친구아빠인 관장이 바람났다고.. 친구엄마는 도장에 잠깐씩 카운터 앞에서 회원 관리하고 그런일 했는데 한참어린 대학생과 바람
    둘이 살림차리고 동거하며 이혼요구
    그당시 이혼이 흔하지 않던시절
    더군다다 동네서 다 알려진 도장에서 저런일 벌어지니 도장 원생 확줄고.. 친구엄마 생활전선 보험일 나가고요
    친구집 자주 놀러갔었고 친했는데 기억에 남는게 친구도 엄청이쁘고 공부잘했고 언니 오빠도 외모 공부 엄청 잘해 학교에서 유명했어요 친구엄마도 이쁘시고
    그런데 그 바람난 대학생 여자 통통하고 못생김
    친구가 6학년때 중학교 배정받느라 부모님 확인 뭐 그런거 가져와야하는데 당시 아빠것도 필요했나 모르지만 담임앞에서 아빠거 못가져온다 펑펑울었던 기억이 나요

  • 57. ㅋㅋㅋㅋㅋ
    '24.3.28 10:39 AM (59.15.xxx.53)

    저희동네에도 커피숍남사장이랑 알바랑 바람나서 알바가 임신해서 이혼...
    커피숍 여사장이 다 만들어놓고 일궈놓은건데 여자만 다른데 가버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알바랑도 헤어졌는지...그 커피숍엔 남자사장만 있어요

  • 58. ...
    '24.3.28 10:56 AM (61.76.xxx.130)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어마어마 하네요
    이건 동물의왕국도 아니고 상도덕이 있지
    어마무시하네요

  • 59. ㅅ즈
    '24.3.28 10:56 AM (106.102.xxx.55)

    남편이 남의편 맞네요

  • 60. ...
    '24.3.28 11:01 AM (61.76.xxx.130)

    댓글 보니 어마어마 하네요
    이건 동물의왕국도 아니고 상도덕이 있지 ...
    서로 의리지키며 평생 사는게 쉬운일이 아닌거 같단 생각드네요

  • 61.
    '24.3.30 1:10 PM (220.89.xxx.38)

    아들 가르치던 강사랑 바람나서 자식 버리고 재혼

    세상 요조숙녀
    자식들은 아예 안봐요.

  • 62. ...
    '24.4.2 1:19 AM (221.151.xxx.109)

    182님

    저희 친척이 딸도 있는 의사인데 젊은여자애랑(이여자뿐만 아니라
    상대녀가 여럿)바람 피우다 차여서 서울 모대학 호수에 빠져 자살했고요.
    그뒤로도 그 놈은 끝없이 바람...결국 최근에 이혼했네요

    ㅡㅡㅡ

    차여서 자살했는데 어떻게 끝없이 바람을 피우죠?
    누가 자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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