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보호사님 관두실때 퇴직금?

요양보호사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24-03-27 10:11:29

저희 엄마가 치매신데

점점 나빠지셔서 조만간 시설에 들어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요양보호사님이 너무 좋으신분이라

저희가 종종 성의 표시는 하고 있지만

헤어질때 어느 정도 성의표시를 하고 싶은데요.

지금은  요양급여로  오전 세시간 오시고

점심때 개별적으로 한시간 더 오셔서

점심 챙겨 주시고 계세요.

저희가 한달에 반찬값으로 

30 정도 드리면 그걸로 반찬에

 간식까지 챙겨 오시드라고요.

개인적으로 하는건 시간당 계산하는데

평균 한달에 35만원 정도 드렸구요  

시간당  14천원 정도.

일요일만 빼고 계속 오시고 계십니다.

명절때는 2~30정도 드리고 있고요.

이런 상황인데 얼마 정도 퇴직금 명목으로 드리면 좋을까요?

엄마가 이젠 본인을 믿고 의지하셔서

씻는것도(대,소변 잘 못 가리셔서) 잘 맡기신다 행복해 하시는 분이세요

IP : 121.168.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드크림
    '24.3.27 10:15 AM (61.245.xxx.51)

    저라면 핸드크림이나 바르는 관절약 좋은거
    예쁘게 포장하고 간단히 카드도 써서
    20만원쯤 같이 담아드릴거 같아요
    좋은 보호사님 만나신 것도
    어머님이나 원글님한테 복이네요

  • 2. 슬이맘
    '24.3.27 10:27 AM (182.221.xxx.121)

    퇴직금은 센터에서 지급 되니까 명절 수준으로 드리면
    될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보호사님 구하기 쉽지 않아서 보기 좋으네요

  • 3. 제발
    '24.3.27 10:41 AM (211.58.xxx.62)

    우선 답글을 드리면 퇴직금은 센터에서 지급해드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어르신끝난다고 퇴직금이 아니라 센터에서 계약기간에 따라 지급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혹시요, 서울이시면 어머니 끝나시고 저희 집으로 연결시켜 주심 안될까요? 저희 엄마에게 진짜 진짜 좋으신 요양보호사님 필요해요. 도와 주세요. 서울이시라 하시면 제가 다시 답글로 연락처 남기겠습니다. 38kg밖에 안되셔서 식사 잘 챙겨주실분이 필요해요. 부탁드립니다.

  • 4. ...
    '24.3.27 10:59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드리는추가분에 대해 말씀 하시는거죠 ?
    그 분이 어느정도 하셨나요
    직장인처럼 1년 넘으셨으면 그에 상응하는정도 드리고
    1년 미안이면 명절때 정도로 드리시면 좋지 않을까요

  • 5. 바람소리2
    '24.3.27 11:10 AM (114.204.xxx.203)

    센터에서 줘야죠
    명절 정도 금액이면 되죠

  • 6. ㅇㅇㅇ
    '24.3.27 11:11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명절정도가 좋을듯 합니다
    원래 개인이 퇴직금은 지불안해도 되거든요
    여기 82는 항상 과하답니다

  • 7. 일하다
    '24.3.27 12:15 PM (121.168.xxx.174)

    일하는 중이라서
    이제서야 댓글 봤어요.
    센터에서 주는거 말고
    개인적으로 하시는거 그냥 퇴직금 명목으로 드리려고요.
    아직 2년은 안되셨고요.
    저희가 너무 고마워서 생각 중이예요.
    위에님 서울이 아니라 광주광역시예요
    이런분 찾기 힘드시죠
    전에 요양보호사분은
    너무..
    저희가 집에 갈때마다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분은 집도 반질반질 냉장고도 깔끔하게
    딱 먹을 만큼만 소분해서 두시고요.
    심지어 대변은 손빨래도 해주세요.
    항상 좋은 말씀만 하시고
    엄마가 가끔 과격한 말씀 하셔도(심지어 욕도)
    다 병이니까 괜찮다 하십니다
    이런분 만나기 쉽지 않은데
    저희가 복 받았지요.
    그래서 백정도 할까? 싶어서 보통 어떻게 하시나 싶어서 여쭈어 봤어요

  • 8.
    '24.3.27 1:20 PM (220.122.xxx.137)

    댓글 읽어보니... 이런 분을 만나셨으니
    감사 인사는 원글님 말대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 9. ^^
    '24.3.27 3:28 PM (220.118.xxx.197)

    광주광역시라시니 아쉽네요. 진짜 복받으셨네요. 저도 이글보고 복받아갈께요. 저희 엄마에게 도 좋은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오시길 기도드립니다.

  • 10. 좋은분
    '24.3.27 11:07 PM (116.32.xxx.155)

    댓글 읽어보니... 이런 분을 만나셨으니
    감사 인사는 원글님 말대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22

  • 11. 원글
    '24.3.28 9:51 AM (121.168.xxx.174)

    220님
    정말 좋으신분 만나길 바랍니다.
    제가 그마음을 잘 알아요
    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255 구축아파트 냉장고고민 6 작은주방 2024/09/02 1,679
1614254 한번도 좋은데 가서 부모님 생각난적이 없는데 2 2024/09/02 2,012
1614253 디스크 증상있는데 달리기 안되겠죠? ㅠㅠ 7 ... 2024/09/02 1,300
1614252 유투브 활동정지 받았습니다 ㅠㅠ 49 원어민 2024/09/02 18,347
1614251 심한 지성 두피에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8 지성 두피 2024/09/02 1,431
1614250 어르신들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5 가을 2024/09/02 851
1614249 공장형피부관리 받는분들~ 가면 시술 뭐하고 오시나요? 5 ++ 2024/09/02 1,988
1614248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좋아하시는 분들 3 ..... 2024/09/02 1,394
1614247 예체능 시키는 엄마인데 9 .. 2024/09/02 2,749
1614246 함부르크에서 7차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집회 열려 light7.. 2024/09/02 581
1614245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분들 많으시죠 18 ㄴㄴ 2024/09/02 4,908
1614244 천성산 터널 반대하셨던 분들은..... 15 궁금해요 2024/09/02 2,630
1614243 여자 선생님들 아버님께 더 친절하신 분들 14 선생님 2024/09/02 1,639
1614242 버터 너란 녀석 중독성 어쩔.... 몸에 많이 안좋나요? 24 .... 2024/09/02 3,279
1614241 한부모가족 베트남 여행시 필요서류 있을까요? 3 가자여행 2024/09/02 777
1614240 .... 19 ... 2024/09/02 2,559
1614239 성당 주일학교요, 꼭 교적이 있는 본당에서만 가능한가요? 3 ㅇㅎ 2024/09/02 692
1614238 러닝으로 만들어지는 몸이 너무 맘에 들어요 37 .... 2024/09/02 5,746
1614237 잘써지는 국산펜 동아껀데 이름이 뭐였는지 7 펜 덕후님들.. 2024/09/02 843
1614236 껐다가 켜서 2만원 번 이야기 3 비스포크 냉.. 2024/09/02 2,689
1614235 아시아나 잘 아시는분이요~~~ 25 뱅기 2024/09/02 2,704
1614234 박지원, 굥 저격 "文 전 대통령 은혜를 원수로 갚아&.. 11 정치9단 2024/09/02 2,059
1614233 복싱 배우는 딸 7 ㅋㅋ 2024/09/02 1,690
1614232 의료민영화와 보험 어떻게 될까요 14 의료민영화 2024/09/02 1,415
1614231 드라마제목 3 가로수 2024/09/02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