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소금

...... 조회수 : 4,459
작성일 : 2024-03-26 21:58:10

세상에..요리가 이렇게 편해지다니.....

멸치다시마 육수 내서 한 폭탄계란찜보다

맛소금 넣고 맛술 넣고 파만 넣고 한 폭탄계란찜이 훨훨 맛있고..

감자볶음을 해도 맛있고..

콩나물 시금치를 무쳐도 맛있고..

덕분에 저도 음식준비가 조금 편해지네요..

하~이걸 왜 여태 안 쓰고 살았을까요..

하루 세 끼 꼬박 먹는 집이라..게다가 고기반찬 외쳐대는 아들들 먹이느라 사이드 반찬 할때 은근 스트레스였는데..이젠 제철 나물이나 맛 없는 음식엔 맛소금 팍팍 뿌려야겠어요~

IP : 172.226.xxx.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3.26 10:00 PM (1.245.xxx.39)

    맛있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미원함량이 10% 더라고요 ㅋ

  • 2. ...
    '24.3.26 10:04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미원함량이높아서 안써요

  • 3. 바람소리2
    '24.3.26 10:05 PM (114.204.xxx.203)

    시어머니의 맛의 비결이었어요

  • 4. 211님
    '24.3.26 10:09 PM (211.178.xxx.135)

    이유는요?
    미원이 끼치는 해라도 있나요?

  • 5. ㄱㄴㄷ
    '24.3.26 10:10 PM (125.189.xxx.41)

    그거로 간을 다 하면 느끼해서
    저는 조금만써요..
    즉 소금필요할때 천일염과 반반..

  • 6. ..
    '24.3.26 10:11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미원이나 다시다 안먹은지 너무 오래되서
    미원들어간 음식에 예민해요
    식당음식도 과하다싶으면 늘어져요

  • 7. ........
    '24.3.26 10:23 PM (221.151.xxx.45)

    감자볶음 콩나물무침 계란후라이엔 (하얀반찬들) 맛소금 이기는거 없더라구요

    근데 이걸 많이 넣으면 좀 느끼해져서 천일염 섞어서 넣어요

    하얀국물도 맛소금 조금 넣으면 맛이 업그레이드 되요

  • 8. ㅇㅇ
    '24.3.26 10:27 PM (180.230.xxx.96)

    저도 그래서 맛소금 먹어요
    정말 달걀찜에 차이가 크더라구요 ㅎ

  • 9.
    '24.3.26 11:10 PM (39.114.xxx.245)

    필요한(?)음식이 있어요
    콩나물 반찬 종류는 맛소금외엔 맛내기가 쉽지않아요 ㅠ
    그리고 다른 반찬에도 세상 쉽게 맛낼수있죠잉~~~
    유튜브 연예인 요리하는거보면 맛소금 팍팍치고 그거를 또 팔고하드만요

  • 10. .....
    '24.3.26 11:36 PM (211.221.xxx.167)

    콩나물 무칠때 맛소금 처음 넣어보고 깜짝 놀랐었잖아요.
    이렇게 쉽게 맛있는 반찬이 되다니!!
    콩나물엔 꼭 맛금 넣어요.

  • 11. ...
    '24.3.26 11:40 PM (1.227.xxx.209)

    저는 그냥 미원을 샀어요. 아주 깨알만큼만 넣어도 맛이 확 살아요.

    심지어 유통기한도 없어요.

    어차피 반찬가게 반찬이나 식당 음식에 비하면 새발의 피만큼밖에 안 넣을텐데 이제 죄책감 내려놓으려구요.

    손칼국수 반죽에도 들어가는 거 같더라구요

  • 12. lllll
    '24.3.27 1:03 AM (121.174.xxx.114)

    달걀찜할때 새우젓 넣어보세요. 더 맛나요

  • 13. ..
    '24.3.27 7:22 AM (121.163.xxx.14)

    남용이나 악용만 안 하면
    조미료는 나쁜 거 아닙니다
    조금씩만 쓰고 편하게 사세요

    계란찜은 맛술 조금, 참치액넣고 해도 맛나요

    하여간 지혜롭게 쓰면
    조미료는 나쁜 거 아녀요

  • 14. ㅎㅎ
    '24.3.27 7:58 AM (58.29.xxx.46)

    저는 미원도 쓰고 맛소금도 쓰지만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써요.
    미원을 넣으면 금방 맛있어지고 요리가 쉬워지는듯 하지만, 그 특유의 느끼함?? 이 있어요.
    모든 음식에 미원 범벅인 식당 음식은 건강엔 차이 없을지 몰라도 먹으면 물을 자꾸 마시게 된다던가, 먹고나서 속이 니글거리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쓰긴 쓰되 어쩔수 없을때만 넣는식으로 사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17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8 llllll.. 2024/09/08 2,114
1616172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1 ㄱㄴ 2024/09/08 6,331
1616171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0 가을이 오네.. 2024/09/08 3,397
1616170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9 2024/09/08 1,323
1616169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4,452
1616168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396
1616167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0 .... 2024/09/08 6,671
1616166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6 ㅇㅇㅇ 2024/09/08 3,797
1616165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1,031
1616164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267
1616163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0 수시접수 2024/09/08 2,252
1616162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2,196
1616161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752
1616160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3 ... 2024/09/08 1,968
1616159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5 울화통 2024/09/08 4,728
1616158 스팀 다리미 1 스팀 2024/09/08 833
1616157 가볍고 작지않은 크로스백, 좋은 거 있나요? 26 크로스!! 2024/09/08 4,670
1616156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16 ... 2024/09/08 3,191
1616155 할줄 아는게 없다더니 4 맞네 2024/09/08 2,115
1616154 목동에 좀 오래 사신 분들 고견 듣고 싶습니다. 19 .... 2024/09/08 3,722
1616153 여론 안좋으니 의사를 공격하는군요 54 ㅇㅇ 2024/09/08 3,688
1616152 급성장기... 라는게 딱히 없이 자라는 아이도 있나요? 7 금성장기 2024/09/08 1,501
1616151 15년간 지구 3.5바퀴 돌며 쓴 책 4 도서 2024/09/08 2,445
1616150 중국산 로봇청소기 '몰카' 돌변?…"우린 달라".. 5 ㅇㅁ 2024/09/08 3,914
1616149 남초직장의 달라진 분위기 체감 되시나요? 1 2024/09/08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