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여쭤봅니다

ㄱㄴㄷ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4-03-26 21:31:05

남편과는 월말부부고 사이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조금 전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수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내일 발인이라고

지금 상갓집에 갔다 왔으면 한다고요.

남편도 밉고 시가 식구들도 별로인데

제가 있는 지역이어서 가 보라는건데 어떡해야 할까요?

20분 거리인데 시간보다 인간관계가 싫습니다.

IP : 1.249.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9:32 PM (175.120.xxx.173)

    님 혼자요??

    설마 시가 대표로???

  • 2. ..
    '24.3.26 9:33 PM (110.15.xxx.133)

    살다보면 싫은 일도 해야 될 일이 있어요.
    다녀오시는게 나중에도 마음 편하실겁니다.
    남편도 다녀가셔야 할 자리인데요.

  • 3. 얼음쟁이
    '24.3.26 9:34 PM (125.249.xxx.104)

    다녀오세요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다녀오심이
    좋을것 같아요

  • 4. ㅠㅠ
    '24.3.26 9:34 PM (1.249.xxx.222)

    그니까요.
    안 갈 정도로 모진 성격이 못되는데 안 갈 마음 먹으니 심장이 떨리고
    이번 주에 남편 오는데 또 부딪힐 거 같아 겁나네요

  • 5. 가시죠
    '24.3.26 9:37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아직 부부사이고 형님 어머니상이니 가면 위로가 많이 될겁니다.
    꼭 가세요.
    인간관계 기본 도리는 하는 것이 좋아요.
    남편과의 관계가 좋던 나쁘던 상관없이 가는 게 맞습니다.

  • 6. dd
    '24.3.26 9:3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가세요 갈까말까 할때는 가는게 맞아요
    이혼한것도 아닌데 기본도리는 하셔야죠

  • 7. 고고
    '24.3.26 9:43 PM (222.118.xxx.116)

    다녀 오시면 마음은 편하죠.
    아마 잘 다녀왔다고 생각 하실거예요

  • 8. ㅠㅠ
    '24.3.26 9:43 PM (1.249.xxx.222)

    계속 망설이고만 있네요.
    가서 딱히 얼굴 볼 일도 없을거고 늦은 시간이라 부의만 하고 올건데
    모두들 가라고 하시니ᆢ

  • 9. 그러니까
    '24.3.26 9:48 PM (122.36.xxx.234)

    부의만 하더라도 가는 게 중요합니다.
    내일 발인이면 시간이 촉박해요.

  • 10.
    '24.3.26 9:59 PM (211.109.xxx.17)

    그만 망설이시고 어서 다녀오세요.

  • 11. 가세요
    '24.3.26 10:01 PM (223.33.xxx.251)

    시가 사람들과 사이가 다 별로이신 건가요?
    형님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는데
    형님하고 싸우고 얼굴 안보는 사이면 몰라도
    (그래도 당장 이혼하고 연 끊을거 아니면
    가보는게 좋고)
    그게 아니면 고민할 것도 없이 다녀 오시는게
    원글님 스스로에게도 좋아요

  • 12. ..
    '24.3.26 10:08 PM (223.38.xxx.125)

    어지간한 사이인가 보네요.
    발인 전 날 10시가 되도록 안 다녀오신거보니
    지금 가셔도 마지못해 왔구나 하겠어요.
    요즘 10시면 조문객도 거의 없어요.

  • 13. 원글입니다
    '24.3.26 11:04 PM (1.249.xxx.222)

    사실 다른 형님 한 분으로 인해 시가 사람들 모두의 얼굴 안 보고 지낸지 몇 해라 얼굴 마주칠까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모르는 분들만 계셔서 부의만 하고 왔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이 갔다 오라고 등 떠밀어서 다녀 왔는데
    개운 할 거 같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 14.
    '24.3.26 11:39 PM (211.57.xxx.44)

    저도 다녀오시라고 댓글 달려했어요
    안다녀오셨으면 또다른 문제에 봉착하셨을거여요
    잘 다녀오셨어요
    다른 생각은 지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338 핸드폰배경에 앱깔고 포인트쌓는거 많이하세요? 2 2024/08/24 929
1611337 살면서 겪은 고난중에 가장 힘든게 사별이네요. 18 인생무상 2024/08/24 8,596
1611336 정수기렌탈 6년은 넘 긴가요? 6 고민 2024/08/24 1,946
1611335 어릴적 살던 동네 투어 간 중학생 딸 9 6년만에 2024/08/24 3,749
1611334 구해줘민구 ㅡ 보셨어요? 투숙객 유사 성폭행 사건 7 2024/08/24 3,581
1611333 서초 소나기 내려요. 2 서초 2024/08/24 1,080
1611332 짜파게티 먹을려고 3 ㅠㅠ 2024/08/24 1,703
1611331 우리나라 성씨가 5,500여개라는데.. 2 dd 2024/08/24 2,072
1611330 맥스포겔이요 1 ㅇㅇ 2024/08/24 1,179
1611329 마트에서 딱 필요한거 두개만 샀어요~ 5 2024/08/24 2,581
1611328 코트 50만원대를 질렀어요 ㅜ.ㅜ 30 미쳤어요 2024/08/24 6,595
1611327 서울콩국수 최고맛집비교 7 2024/08/24 2,566
1611326 두부 짜글이 고추장 넣으니 맛있어요 5 ... 2024/08/24 1,721
1611325 결혼식에 개량한복입어도 될지요? 22 복장 2024/08/24 2,831
1611324 김범수 전 아니운서는 왜 나오죠? 18 2024/08/24 6,639
1611323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서 91% 찬성률로 총파업 가.. 5 에고 2024/08/24 1,462
1611322 급하게 다이소에서도브바디워시삿는데 3 다이소도브 2024/08/24 3,852
1611321 인간극장에 나왔던 제자-교사 부부 있잖아요 17 ........ 2024/08/24 19,076
1611320 고민시 키 몸무게 궁금 (feat 아무도없는 숲속에서) 15 o o 2024/08/24 7,070
1611319 젊은 사람들 자기 의견 얘기잘하는거 6 ... 2024/08/24 1,897
1611318 음식은 간이 90퍼센트 라는 말 4 요리 2024/08/24 2,730
1611317 팔 다리 얼굴 시리고 소화 안되는데 2 한의원 소개.. 2024/08/24 832
1611316 화장실 전등 교체 어디에 연락 하나요?( 혼자 살 경우) 16 혼자 2024/08/24 2,463
1611315 독도지킴이 김장훈을 호출하고 싶네요 8 독도 2024/08/24 938
1611314 어떤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사시나요? 10 언니들 2024/08/24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