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는 월말부부고 사이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조금 전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수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내일 발인이라고
지금 상갓집에 갔다 왔으면 한다고요.
남편도 밉고 시가 식구들도 별로인데
제가 있는 지역이어서 가 보라는건데 어떡해야 할까요?
20분 거리인데 시간보다 인간관계가 싫습니다.
남편과는 월말부부고 사이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조금 전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수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내일 발인이라고
지금 상갓집에 갔다 왔으면 한다고요.
남편도 밉고 시가 식구들도 별로인데
제가 있는 지역이어서 가 보라는건데 어떡해야 할까요?
20분 거리인데 시간보다 인간관계가 싫습니다.
님 혼자요??
설마 시가 대표로???
살다보면 싫은 일도 해야 될 일이 있어요.
다녀오시는게 나중에도 마음 편하실겁니다.
남편도 다녀가셔야 할 자리인데요.
다녀오세요
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다녀오심이
좋을것 같아요
그니까요.
안 갈 정도로 모진 성격이 못되는데 안 갈 마음 먹으니 심장이 떨리고
이번 주에 남편 오는데 또 부딪힐 거 같아 겁나네요
아직 부부사이고 형님 어머니상이니 가면 위로가 많이 될겁니다.
꼭 가세요.
인간관계 기본 도리는 하는 것이 좋아요.
남편과의 관계가 좋던 나쁘던 상관없이 가는 게 맞습니다.
가세요 갈까말까 할때는 가는게 맞아요
이혼한것도 아닌데 기본도리는 하셔야죠
다녀 오시면 마음은 편하죠.
아마 잘 다녀왔다고 생각 하실거예요
계속 망설이고만 있네요.
가서 딱히 얼굴 볼 일도 없을거고 늦은 시간이라 부의만 하고 올건데
모두들 가라고 하시니ᆢ
부의만 하더라도 가는 게 중요합니다.
내일 발인이면 시간이 촉박해요.
그만 망설이시고 어서 다녀오세요.
시가 사람들과 사이가 다 별로이신 건가요?
형님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는데
형님하고 싸우고 얼굴 안보는 사이면 몰라도
(그래도 당장 이혼하고 연 끊을거 아니면
가보는게 좋고)
그게 아니면 고민할 것도 없이 다녀 오시는게
원글님 스스로에게도 좋아요
어지간한 사이인가 보네요.
발인 전 날 10시가 되도록 안 다녀오신거보니
지금 가셔도 마지못해 왔구나 하겠어요.
요즘 10시면 조문객도 거의 없어요.
사실 다른 형님 한 분으로 인해 시가 사람들 모두의 얼굴 안 보고 지낸지 몇 해라 얼굴 마주칠까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모르는 분들만 계셔서 부의만 하고 왔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이 갔다 오라고 등 떠밀어서 다녀 왔는데
개운 할 거 같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저도 다녀오시라고 댓글 달려했어요
안다녀오셨으면 또다른 문제에 봉착하셨을거여요
잘 다녀오셨어요
다른 생각은 지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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